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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북핵 6자회담 타결 外

    ⊙북핵 6자회담 타결 북한이 향후 60일 내 궁극적인 핵 포기를 목표로 영변 원자로 등 5개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수용하기로 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5개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중유 5만t 상당의 에너지 지원을 60일 내에 개시하고,미국은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작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으로 불거진 한반도의 북핵 위기가 6자회담 타결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군요...

  • 경제 기타

    봄 방학, 새 학년 준비하며 알차게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지냈습니까. 설은 음력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날로,원래 신일(愼日)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매사에 신중하고 좋은 일만 하라는 의미지요. 그래서 설날이면 사람들은 친구나 친지를 만나 '좋은 대학에 들어가세요''건강하세요' 등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덕담(德談)을 하곤 했습니다. 여러분도 설 연휴에 덕담을 많이 하고 많이 들으셨지요. 겨울 방학에 이어 설 연휴도 지났으니 이제 새...

  • 경제 기타

    "한류에서 민족을 걷어내라" ‥ 반진영씨 발언으로 시끌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씨(35)의 한류(韓流) 및 민족주의 관련 발언으로 최근 문화계 안팎이 시끌벅적하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한류에서 민족주의 성향을 제거해야 한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박씨는 이어 "정치권과 언론이 한류를 문화적 소통으로 이해하지 않고 민족주의의 틀 안에 끼워넣고 있다"며 "한국엔 민족주의로 먹고 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한류가 대중문화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한국 만세'가 됐고 이에 따라...

  • 커버스토리

    가정에서도 이제 "여자이니까"는 없다

    '알파걸' 키우는 엄마 올해 고교 2학년생이 되는 박정진 양(17·자양고)은 지난해 남학생 32명,여학생 8명인 학급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냈다. 남학생들이 훨씬 많았지만 이들과 경쟁하는 데 두려움은 없었다. 정진이는 "부모님은 '넌 여자니까'라는 식의 얘기를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다"며 "오히려 '남자들과 겨뤄도 절대 밀리지 않으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해 주신다"고 말한다. 학업과 각종 과외활동,인간관계 및 리더십 등에서 자신감과 ...

  • 커버스토리

    학교에선 '여성시대' 사회서는 '유리천장' 여전

    "알파걸이요? 아직 우리 사회에서 그들은 여전히 '소수'가 아닐까요." 능력과 자신감을 두루 갖춘 '알파걸'의 등장을 바라보는 여성과 남성의 시각은 어떨까. 젊은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더불어 능력을 인정받는 분위기는 바람직하지만 아직 알파걸이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 현상이라고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유학파 출신으로 최근 모 화장품 회사에서 한국아디다스코리아로 스카우트된 마케팅 담당자 김은경씨(32).그는 소위 능력을 인정...

  • 경제 기타

    371년만에 금녀의 벽 허물고 '우먼파워'

    세계회고 명문이라는 미국 하버드대가 371년 역사상 첫 여성 총장을 임명했다는 소식이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취임 기자회견장에서 "나는 하버드대 '여성 총장'이 아니라 하버드대 총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드루 갈핀 파우스트 총장(59)의 임명은 여성 권익 향상의 상징처럼 보여졌다. 하지만 파우스트 총장 임명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성이기 때문에 임명한 게 아니라 최적 후보를 찾다 보니 여성이 적임자로 부상했다"는 총장임명위원회의...

  • 경제 기타

    (25)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71)은 제약업계의 수많은 창업자들 중에서도 특히 고생을 많이 한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최 회장은 일본에서 태어나 소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조센징'이라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받기도 했고,열두 살 때는 사실상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게 돼 도둑질 빼고는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했다. 또 군부독재 시절에는 탈세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그러나 이 같은 고생들이 있었기에 그...

  • 경제 기타

    의료법 개정안이 논란을 빚는 까닭은?

    →연합뉴스 2월11일자 전국의 의사들이 11일 대규모 집회를 갖고 정부에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오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의료법 개정 저지 궐기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개원의들과 병원의사,전공의,의대생 등 2만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또 치과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간호조무사협회 회원들도 동참했다. 일부 시·도 의사회에서는 여러 대의 버스를 빌려 집단 상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