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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분산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 특정 투자대상에 '올인'하면 리스크도 커져

    ▶증시격언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 요즘 보물단지였던 해외펀드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인도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에 이어 중국 펀드도 수익률 하락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과 인도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후 해외펀드로 관심을 돌린 국내 펀드 투자자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상황이 이러니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증시 격언이 다시금 주목...

  • 경제 기타

    지구를 살리는 8가지 기술

    지난달 24일부터 닷새동안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온난화,에너지 부족,오염 문제 등이 지구의 미래를 압박하고 있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금방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사안들이다. 당장 이에 대한 뾰족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각 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체 에너지 개발 등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이 만만치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도 없다. 미국의 ...

  • 과학 기타

    직무발명은 누구 소유지? ‥ 종업원 것 vs 회사 것 '모호'

    "기술자들이여,일본을 떠나라!" 미국 샌타바버라대 교수이자 전 일본 니치아화학 연구원인 나카무라 슈지가 2005년 한 말이다. 슈지 교수는 니치아화학 재직 시절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해 '일본의 에디슨'으로 통하는 인물. 그런 슈지 교수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사건은 슈지 교수의 '직무발명'에 대한 회사측과의 보상문제에서 비롯됐다. 중소기업이었던 니치아화학은 청색 LED 개발로 연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으로 급성장...

  • 경제 기타

    갈길 먼 누리꾼 윤리 의식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거나 체류 중인 외국인 여론 주도층과 한국인 여론 주도층 554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했다. '인근 국가 중국,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인들은 '한류'(32.56%),'IT 정보화(32.99%)' 분단국가(26.22%) 순으로 답해 외국인보다 IT 정보화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한국인들이 'IT 정보화'에 대해 높은 자부심...

  • 교양 기타

    (28) 자크 모노 '우연과 필연'

    ◆ 자크 모노(Jacques L. Monod, 1910-1976) 1965년 앙드레 르보프, 프랑수아 자코브와 함께 유전자가 효소의 생합성을 지배함으로써 세포대사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힌 공로로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그들은 1961년 세포 내에는 디옥시리보핵산(DNA)의 염기서열과 상보관계(相補關係)에 있는 물질인 전령 RNA(m-RNA)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령 RNA가 단백질의 합성장소인 리보솜에 염기서열로 암호화된 정...

  • 경제 기타

    (기자 수첩) 교내 도덕 붕괴 이대로 좋은가

    학교 내의 공공도덕 붕괴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스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래전부터 암묵적으로 지켜져 온 교내 질서들이 무너지고 있어 학교별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기자가 울산지역 23개학교를 조사한 결과 기존의 교칙을 엄격히 바꾸고 도덕성 교육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거나 질서나 배려와 관련한 인성 실천 사례를 수행 평가로 낸 학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교내 도덕과 질서의 붕괴론은 오래전부터 나돌던 말이다. 실제로 울산의...

  • 커버스토리

    헌법이 뭐기에! .. 대통령 개헌 제안 후 '시끌벅적'

    '이제 개헌(改憲)을 논의할 때'라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온 나라 전체가 시끄럽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9일 "대통령 임기를 5년 단임제에서 4년 연임제로 조정하자"고 제안한데 이어 23일 TV로 생중계된 신년연설에서도 개헌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헌법은 국가 통치 체제의 기초를 규정하는 최고의 법이다. 한 나라의 조직,구성,역할에 관한 근본을 다루며 다른 어떤 법률로도 변경할 수 없는 강력함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헌법을...

  • 경제 기타

    7년 끈 국내 첫 담배소송 원고 패소

    7년을 끌어온 국내 최초의 담배소송에서 담배업계가 승리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조경란 부장판사)는 25일 폐암 환자와 가족 등 36명이 “흡연의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지 않아 폐암에 걸렸다”며 KT&G와 국가를 상대로 낸 4억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장기간 흡연과 폐암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원고들의 흡연과 발병 사이에 역학적 인과관계는 인정된다”면서도 “피고가 제조·판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