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교육청, 교육복지 사업 확대

서울시교육청이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학생이나 기초학습 부진 학생이 많은 학교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지역 간·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지원 우선지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존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운영한 '교육투자 우선지역'과 시교육청의 재원으로 운영한 '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를 통합, 지원 규모와 대상을 더 늘린 것이다.

- 서울시가 오래간 만에 좋은 일을 하네요.

⊙ 자사고 등록금 일반고의 3배이내 제한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 중인 자율형 사립고 등록금이 일반 고교의 3배 이내로 제한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정책연구를 추진한 한국교육학회 고교체제개편 연구팀은 1일 정책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연구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유형 4가지를 제안했다.

학생 선발은 광역시·도 단위로 선발하는 방안이 우세하되 학교 자율로 선발하거나 '선지원 후추첨' '내신선발과 추첨제 병행'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 이번 조치로 인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사고에 진학할 수 있겠네요. 자율형 사립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