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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전략

    논술 49개 대학 중 31곳이 수능 최저 요구, 대학별 출제 제각각…목표 대학 맞춤 준비를

    수시 논술고사는 대학마다 과목과 범위, 문제 유형 등이 다르다. 논제의 수준과 난이도 또한 제각각이다. 이런 논술전형을 준비하려면 대학별 맞춤 준비가 중요하다. 지난해 기출 기준으로 주요 대학 논술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논술은 최근 기출 및 모의논술 등을 통해 출제 경향을 유추해볼 수 있다. 2025학년도 대학별 출제 유형은 크게 인문사회통합형 단독 출제, 인문사회통합형+통계자료, 인문사회통합형+수학, 인문사회통합형+영어 제시문, 인문사회통합형+영어 제시문+수학, 수학 단독 출제 등 여섯 가지로 구분이 가능하다. 인문, 인문사회통합형 기본…연대는 영어·수학도인문논술의 기본 유형인 인문사회통합형은 주어진 제시문을 활용해 제시문 간 핵심 내용을 비교·대조하거나, 주어진 논제에 맞춰 요약 또는 논증하는 등의 문제로 구성된다. 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논제를 이해한 뒤 짧은 시간 안에 답변의 개요를 짜고, 서론·본론·결론 등 완결성을 갖춘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이 같은 인문사회통합형을 기본으로 출제하면서 통계자료, 수학 문제, 영어 제시문 등을 적절하게 조합한다.연세대 논술전형은 논술 100% 선발에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논술 실력만으로 합격생을 가른다. 그만큼 난도가 높다. 연세대는 지난해 인문사회통합형을 기본으로 출제하면서 영어 제시문에 수학 문제까지 냈다. 인문계 논술 중 영어 제시문과 수학 문제를 모두 낸 곳은 연세대가 유일하다.‘인문사회통합형+수학’ 유형으로는 가천대, 건국대(인문사회Ⅱ), 경희대(서울-사회), 삼육대, 상명대, 수원대, 숭실대(경상), 이화여대(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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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대 선발 750명 중 삼성전자 취업이 520명, 자연계 최상위과 떠올라…학생부 62.4% 선발

    반도체학과 등 대기업 취업 연계 계약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장학금과 해당 기업 취업 보장 등 혜택이 크기 때문이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 입시를 분석해본다.대기업 연계 계약학과는 입학 후 일정 학점 유지 및 관련 시험 합격 등 조건을 만족하면 장학금과 해당 기업 취업 등이 보장되는 특성화학과를 일컫는다. 정부의 첨단 학과 집중 육성정책과 맞물려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학과 등 신설 학과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5학년도 전형 계획안을 기준으로 주요 대학 내 선발 인원은 총 750명에 달한다. 삼성전자와 계약한 학과가 520명(69.3%) 규모로 가장 많고, SK하이닉스 100명(13.3%), 현대자동차 50명(6.7%), LG디스플레이 30명(4.0%), 카카오엔터프라이즈 30명(4.0%), LG유플러스 20명(2.7%) 순이다.삼성전자와 계약한 학과로는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100명),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30명),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70명),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50명), 포항공대 반도체공학과(40명), 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시스템공학과(100명), 광주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30명),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40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30명), 경북대 모바일공학전공(30명) 등 520명 규모다. SK하이닉스와 계약한 곳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30명),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30명), 한양대 반도체공학과(40명)가 해당한다. 현대자동차와 계약한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50명), LG디스플레이와 계약한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30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계약한 가천대 클라우드공학과(30명), LG유플러스와 계약한 숭실대 정보보호학과(20명) 등이 있다. 장학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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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난이도·출제 패턴 가늠할 수 있는 시험…'미적분' 응시율 등 보고 지원전략 세워야

    6월 4일(화) 올해 첫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수능의 난이도 및 문제 유형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다. 올해 수능의 시험 난이도 및 출제 패턴을 엿볼 좋은 기회다. 대입 전략의 큰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기도 하다. 6월 모의평가 후 입시 전략을 조언한다.6월 모의평가는 올해 대입에서 처음으로 재수생이 참가하기 때문에 본인의 전국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에 좋다. 3월, 5월 학력평가보다 더 정확하게 수시·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대입 전략의 첫 단추는 정시 목표 대학을 추려내는 일이다. 이를 기준 삼아 수시에서는 상향 지원하는 전략이 통상적이다. 6월 모의평가 직후 입시기관별로 공개하는 예측 백분위, 표준점수와 각 대학 학과별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참고해 정시 지원 대학을 추려낸다.6~7월 ‘어디가’ 발표, 입시 결과 참고를이때 대학별 입시 결과는 중요한 참고 자료다. 특히 2024학년도 대입 결과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을 결정지을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통상 6월 중 전국 대학의 지난해 수시·정시 입시 결과를 발표한다. 70% 커트라인 등 동일 기준으로 전국 대학을 동시에 비교해볼 수 있는 곳은 ‘어디가’가 유일하다.분석의 핵심은 통합 수능 2년 차 결과가 3년 차에도 같은 흐름으로 나타날 것인가다. 통합 수능 2년 차인 2023학년도의 입시 결과를 들여다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현상이 눈에 띈다. 주요 대학 인문·자연계열 모두 합격선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종로학원이 통합 수능 이후 2022~2023학년도 ‘어디가’ 발표 주요 10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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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전형 4931명 선발…상위권 몰려 합격선 높아, 대학별 반영 방법 달라 작은 차이도 당락에 영향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은 4931명에 이른다. 서울대를 제외하고 14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한다.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다 보니 합격선이 높게 형성된다. 대학별로 내신 반영 방법이 달라 작은 차이가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상당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능 최저 충족 여부도 큰 변수다. 올해 주요 15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반영 방법에 대해 분석해본다. 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 등 전 교과 반영2025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은 전형 계획안 일반전형 기준 총 4931명에 이른다. 고려대가 628명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 500명, 건국대 441명, 중앙대 411명, 이화여대 400명, 서강대 178명 순이다. 이 같은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의 비중이 대학별로 70~100%에 이르기 때문에 내신 등급이 당락에 끼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다.구체적인 내신 반영 방법에는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크게 전 교과 반영 대학과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반영 대학으로 나눌 수 있다. 주요 15개 대학 중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서울시립대는 전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성적표상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급이 기재된 모든 과목이 대상이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뿐 아니라 기술가정, 제2외국어 등 기타 과목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급 등이 기재됐다면 반영하는 식이다. 전 교과 성적이 두루 높은 학생에게 유리하다.4개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10곳은 주요 교과 위주로 반영한다.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건국대, 숙명여대는 인문, 자연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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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관학교·경찰대 875명…중복지원 가능해져, 일반전형·종합선발에선 수능성적 40~70% 반영

    경찰대와 육군, 해군, 공군,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수시, 정시 지원 횟수 제한 없이 추가로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해도 다른 대학 지원에 영향을 받지 않아 대학입시에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는 셈이다. 이들 학교의 1차 지필고사(국어, 수학, 영어)는 수능 문제와 유형 및 난이도가 유사해 본인의 수능 실력을 점검해보기에도 좋다. 2025학년도 경찰대 및 사관학교 입시에 대해 알아본다. 1차 시험, 사관학교 7월 27일·경찰대 8월 3일경찰대와 사관학교는 지난해까지 1차 시험을 같은 날에 치렀으나 올해부터 사관학교는 7월 27일(토), 경찰대는 8월 3일(토)에 1차 시험을 치른다. 따라서 올해에는 전년과 달리 사관학교, 경찰대 중복 지원이 가능해졌다.올해 입시 일정을 살펴보면, 경찰대가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5월 20일(월)~30일(목)에 실시하고, 사관학교는 6월 14일(금)~24일(월)에 학교별로 지원이 가능하다. 경찰대와 사관학교 선발 일정은 1차 시험에 이어 8~12월에 학교별로 체력평가, 면접 등 2차 시험을 진행한다. 사관학교 우선선발은 10월 31일(목)~11월 8일(금)에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종합선발의 경우 사관학교는 12월 13일(금)~20일(금)에, 경찰대는 다음 해인 2025년 1월 2일(목)에 발표한다.모집 규모는 육군사관학교가 330명(남 286명, 여 44명), 공군사관학교 235명(남 199명, 여 36명), 해군사관학교 170명(남 144명, 여 26명), 국군간호사관학교 90명(남 14명, 여 76명) 순으로 선발 인원이 많다. 경찰대는 남녀 구분 없이 50명을 선발한다.경찰대, 사관학교는 매년 경쟁률이 높게 형성된다. 경찰대는 2024학년도 경쟁률을 비공개했지만, 2021학년도 84.7 대 1, 2022학년도 92.4 대 1, 2023학년도 87.4 대 1을 기록하는 등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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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국수탐 합 인문 277점·자연 285점 추정…정시 지원 대학 가늠 뒤 수시 목표대학 결정을

    대입 전략은 고3 첫 전국 모의고사인 3월 학력평가부터 시작된다. 국어, 수학 선택과목에 처음 응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이과 유불리 등을 해석하고 향후 학습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성적의 객관적 위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대입 전략의 큰 틀은 정시 분석에서 시작한다.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을 가늠한 뒤, 이를 기준 삼아 수시에서 목표할 대학을 결정짓는다.종로학원이 3월 학력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통상 시험 난이도에 따른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백분위를 기준으로 한다. 국어, 수학, 탐구(2)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SKY 인문의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277점으로 분석된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자연은 285점으로 전망됐다. 주요 10개대 인문 최저 지원 가능 점수는 251점, 자연은 271점, 주요 15개 대학의 인문은 248점, 자연은 267점으로 분석됐다. 주요 21개 대학의 인문은 236점, 자연은 257점이 최저 지원선으로 예상된다.인문계열 학과를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평균 288.9점(학과별로 295~285), 연세대는 282.9점(287~278), 고려대는 282.3점(287~277점) 수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276.4점(283~273), 서강대 276.0점(279~274), 한양대 273.6점(279~269), 중앙대 269.7점(277~265), 경희대 261.1점(269~251), 이화여대 268.1점(277~265), 한국외대 264.3점(273~257)으로 분석된다.의약학을 제외한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 서울대 평균 292.8점(296~290), 연세대 288.2점(292~285), 고려대 287.5점(292~285)으로 전망된다. 성균관대 284.8점(289~280), 서강대 283.1점(291~280), 한양대 283.3점(288~280), 중앙대 278.3점(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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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계에 유리한 전형, 경희대 등 5개 대학…지원 가능한 대학도 지정 과목 부담 커

    인문계열 학생들이 의대에 지원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냐는 수학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탐구에서 과학탐구를 지정하는지에 달려 있다. 지정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수학에서 미적분, 기하에 가산점 또는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면 사실상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가산점이 없다 하더라도 통상적으로 미적분, 기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공통과목 평균점수가 높기 때문에 같은 원점수라 하더라도 표준점수상 차이가 발생한다. 전년 수능의 경우 동일한 100점을 받고도 미적분은 148점, 확률과통계는 137점을 받게 되어 점수 차는 11점이었다. 수학, 탐구에서 특정 과목 지정 또는 가산점이 없다 하더라도 수학을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025학년도 인문계열 학생도 지원 가능한 의약학계열이 어느 대학이고, 어느 정도 규모인지 살펴보자. 의대 모집 정원은 의대 증원 문제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초 발표한 계획안을 토대로 알아본다.의대 정시 일반전형 기준 전국 의대 선발 인원은 1089명이다.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탐구에서 과탐을 지정한 대학은 23개 대학으로, 전체의 57.1%인 622명을 선발한다. 수학은 지정하지 않았지만 탐구에서 과탐을 지정한 대학은 6개 대학 138명이다. 수학 또는 과탐을 지정해 사실상 인문계열 학생들이 지원 불가능한 의대는 전체의 69.8%인 29개 대학 760명이다.수학, 탐구를 지정하지 않았지만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에, 탐구에서는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한 대학은 전체의 24.7%인 9개 대학 269명이다. 이들 대학도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 가능하지만 가산점으로 인해 자연계열 학생에 비해 불이익을 받게 돼 사실상 합격이 불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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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 대학 523명 선발…서울권 정시비중 55.6%, 합격선은 SKY 자연계열 · 내신 1~2등급 초반

    동물보호, 반려동물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수의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수의대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에 이어 최상위권을 형성하는 그룹이다. 수의대는 서울대, 건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10곳에 개설돼 있다. 수의사가 되려면 예과 2년, 본과 4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수의대는 올해 10개 대학에서 정원 내외로 523명을 선발한다. 의약학계열 중 수시 학생부교과 선발 비중이 43.2%(226명)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는 정시 비중이 32.1%(168명), 학생부종합 비중이 22.9%(120명), 논술 비중이 1.7%(9명) 수준이다.정시 비중은 권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지방권보다는 서울권 정시 비중이 2.2배 높다. 지방권 정시 비중은 24.9%(99명)인 반면, 서울권은 평균 55.6%(69명)에 달한다. 수시 이월을 감안하면 서울권의 최종 정시 비율은 50%대 후반까지 상승할 수 있다. 서울권 대학별로 보면, 건국대 정시 비중이 60.5%(46명)로 가장 높고, 서울대는 47.9%(23명)로 지방권보다 정시 비중이 높다. 반면 지방권은 수의대 수시 학생부 교과의 선발 비중이 높다. 평균 55.4%(221명)를 학생부교과로 선발한다.수의대 수능 반영 평가 평균 85.9%수의대는 정시와 함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등 수능을 평가에 반영해 선발하는 비중이 평균 85.9%(449명)에 달한다. 이 중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 등 3개교가 수시에서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건국대, 경북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대나 치대에 맞먹는 수준이다. 건국대 KU논술우수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등급합 4, 경북대는 모든 전형에서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 중 3개 등급합 5를 충족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