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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대전직후 출생률 급증

    베이비붐 세대(babyboomers)란 '유독 출생률이 높았던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한다. 보통 대규모 전쟁이 끝나면 신생아 출산이 늘어나는데,참전 군인들이 한꺼번에 고향에 돌아와 가정을 일구고 전후 복구 사업으로 경제가 안정되기 때문에 출산율이 높아진다.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는 2차 세계대전 직후 태어난 사람들을 가리킨다. 1945년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의 항복으로 전쟁이 종식된 뒤 세계 각국은 동반 출생률 급등...

  • 죽어서 들어갈 棺 직접 디자인

    베이비붐 세대 노인들은 자신들이 세상에서 잊혀진 존재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젊어서 기존 체제에 저항했듯이 노년이 되어서도 자기만의 개성을 포기하지 않고 젊은 층과 섞여 살기를 희망한다. 미국에선 외딴 곳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오가는 캠퍼스에 실버타운을 짓는 것이 유행이다. 캠퍼스 노인촌은 코넬 다트머스 미시간주립대 같은 명문대학부터 러셀컬리지 이타카컬리지 등 전문대학에 이르기까지 2003년에만 벌써 미 전역에서 60개에 달했다. 미국의 ...

  • "프로그램 매매가 주가 좌우"했다는데 '프로그램'이 뭐야

    "프로그램 매매에 주가 좌지우지" 한국경제신문 증권면을 보면 '프로그램 매매'란 단어가 자주 기사에 등장한다.증시가 상승세를 타다 약세로 돌아설 때 프로그램 매매란 단어는 눈에 띠게 증가한다.특히 주식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할 때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온다는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사람이 아닌 컴퓨터로 이뤄지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물로 시장이 출렁거린 경우를 가르켜 '기계가 조종한 증시'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그렇다...

  • 선물이 현물 좌우해 주객 전도될때 Wag the dog이라고 해요

    프로그램 매매에는 '왝더독'이란 용어가 종종 따라다닌다. 왝더독(Wag the dog)이란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든다'는 뜻으로 주객(主客)이 전도됐을 때 주로 사용된다. 이 말이 정치적으로 쓰일 때는 위정자가 여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연막을 치는 행위를 가리킨다. 미국 영화배우인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오는 '왝더독'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미국 대통령이 섹스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적대국과의 참혹한 전쟁을 일으켜 들끓는 비난여론을...

  • '생각 주간'을 아세요

    빌 게이츠 회장은 1년에 두 차례씩 미국 서북부 호숫가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 은둔해 MS의 장래를 결정지을 전략과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생각 주간(Think Week)'을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이디어의 산실'로 불리는 이 별장의 위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언론사로서는 최초로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의 방문 취재를 허락했다. 게이츠 회장은 이곳에서 가족의 방문도 거절한 채 1주일 동안 홀로 지내며 업계 동향이나 사업 아이...

  • IT대혁명 이끈 소프트웨어의 제왕

    빌 게이츠가 미국 하버드대 2학년 재학 시절 하버드스퀘어의 신문 가판대에서 집어 든 '포퓰러 일렉트로닉스'지는 그의 인생은 물론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인텔의 새로운 칩 '8080'에 관한 기사를 읽은 빌 게이츠와 그의 친구 폴 앨런은 새로운 컴퓨터의 시대가 온다고 확신한다. 이들은 학교까지 그만둔 채 5주 만에 프로그래밍 언어 '베이직(BASIC)'을 완성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탄생이었다. ...

  • <3> 의식과 기억

    우리는 항상 스스로를 느끼고 타인을 의식한다. 내가 누구이며 어떠한 길을 걷고 있는지도 안다. 어린 시절 겪었던 '아름답거나 혹은 슬픈 기억'도 고스란히 머리 속에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존재를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게 바로 의식과 기억의 문제다. 의식이 우리 존재와 뗄 수 없는 연관성을 맺고 있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의식과 기억이 무엇이고,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모든 생물은 의식을 갖고 있는 것일까. ...

  • <3> '사랑의 감정' 회로

    우리는 사랑에서부터 공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감정을 느낀다. 이런 감정은 대개 본능적으로 생기는 1차 감정과 정서적으로 만들어지는 2차 감정으로 나뉜다. 공포나 즐거움 같은 1차 감정은 대뇌의 가장자리에 있는 변연계(limbic system)에서 일어난다. 흔히 '감정의 뇌'로 불리는 변연계에는 편도체(amygdala)라는 좌우로 뻗은 부위가 있다. 이 편도체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담당하는 곳으로 이곳이 파괴되면 즐거움과 불쾌함을 구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