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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교생이 운영하는 이공계 살리기 카페 화제
이른바 '의ㆍ치ㆍ한(의대ㆍ치대ㆍ한의대) 열풍' 속에 한 고등학생이 이공계 살리기 캠페인을 주도하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화제다. 지방 소재 인문계 고교 3학년인 송모군(본인이 학교명과 실명을 밝히길 꺼림)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포스텍 ★ 카이스트 ☆ 서울대 합격하자~!'(http://cafe.naver.com/kongdae)가 바로 그것. 송군은 고 1이던 2005년 11월 인터넷을 활용하며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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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독자 인터뷰 : "동아리서 스터디…열띤 토론 재미에 푹~"
신현수 < 한영외고 3학년 > 생글생글이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힘입어 100호 발행이라는 성장을 이루었다. 학생 기자이기 이전에 생글생글의 애독자로서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앞으로 생글생글이 더욱 튼실한 신문으로 커 갈 수 있도록 생글이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보다도 생글생글을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독자 신현수 학생(한영외고 3년)을 만나 생글생글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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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44) 제임스 트위첼 '욕망, 광고, 소비의 문화사'
예술인가, 쓰레기인가 제임스 트위첼(James B.Twitchell) '광고와 문화'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으로 세계 문화비평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저명한 문화사가이자 인문학자이다. 미국 플로리다대 영문학ㆍ광고학 교수이며, 미국 최고의 광고잡지인 '에드에이지'에 고정칼럼을 쓰고 있다. 저자는 마케팅 전문가로서 광고학자는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일반 독자들의 시선과 쉽게 교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에 비해 무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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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언론의 자유란 무엇인가
인간에게는 양면성이 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탐욕스런 골룸은 인간에게 내재한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는 상징으로 읽힌다. 마치 스파이더맨이 외계생물체에 지배돼 블랙 스파이더가 되었듯이.골룸이 탐낸 절대반지는 그것을 끼는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심지어 주인공 프로도마저 절대반지를 파괴해야 할 순간에 끝내 행동에 옮기지 못했다. 다행히 프로도에겐 샘이라는 친구이자 견제자가 있었다. 샘이 없었다면 프로도 역시 골룸과 다를 게 없었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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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시장경제는 민주사회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입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생글생글 편집 책임을 맡고 있는 정규재 경제교육연구소장입니다. 벌써 창간 2년, 지령 100호를 맞았습니다. 생글생글 신문을 창간할 때만해도 5만부 정도 발행할 생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읽기에는 그다지 쉽지 않은 내용들이 많았고 또 대입 수능시험에 찌든 학생들이 생글을 펴들 시간이나마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령 100호를 맞아 발행부수가 무려 33만부에 달한다는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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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연금 2012년까지 120조 주식투자 外
◆연금 2012년까지 120조 주식투자 국민연금기금의 주식투자액이 2012년 말까지는 적어도 120조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금(27조원)의 4.4배 규모다. 부동산 사모펀드(PEF) 등 대체투자 규모도 3조3000억원에서 20조원으로 최소 6배 이상 증액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민연금기금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투자방향을 담은 '국민연금기금 중기(2008~2012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민연금이 주식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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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우열반 편성
수학ㆍ물리ㆍ화학 등 기초 과학 입학전 평가시험 쳐야 서울대학교가 내년부터 이공계 신입생들을 수학·과학 성적에 기초한 우열반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을 실시한다. 신입생들을 다양한 기준에 의해 선발하다 보니 입학생들의 학력편차가 커졌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31일 기초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초과학 교과교육 개선안'을 마련해 2008학년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서울대는 그동안 수학에 한해 시행해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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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류 않는 문명은 반드시 도태된다
FTA협상 단기적 유ㆍ불리로 성패 판단해선 안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문을 공개한 뒤 사회 일각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한·미 양국이 동시에 공개한 협정문에 독소 조항들이 여럿 들어있다는 것이다. 농산물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발동요건이 지나치게 제한돼 있고,자동차 세제를 배기량 기준으로 되돌리지 못하게 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협정문의 일부 조항들이 우리에게 불리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