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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실업자는 많은데 실업률은 왜 이렇게 낮지?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지난해 3.5%, 올 들어 월별 통계에서도 지속적으로 3%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5월 중 실업률은 3.2%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한국의 실업률 수준은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낮은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르웨이와 함께 최저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은 6.0%(2006년 기준)며 G7 (선진7개국) 의 실업률 평균은 5.8%에 달한다. 지난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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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030년 '메가시티'의 시대, 도시 슬럼화가 인류의 시한폭탄 될까
1798년 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유명하고도 암울한 전망을 펼쳤다. 산업화와 함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대기근 같은 큰 문제가 닥칠 것이란 이론이다. 그런데 너무 비관적이라서 비현실적으로 여겨지던 이 예측이 200년이 지난 지금 새로이 조명받고 있다. 시나리오의 시작은 '메가시티'(인구 1000만명 이상이 사는 대도시)다.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래의 모습이 개도국 대도시의 방대한 '슬럼화'로 특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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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뭐! 우주가 10차원의 시공간으로 이루어졌다고?
과학자들 "유사블랙홀 통해 실험적으로 검증할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과연 몇 차원의 시ㆍ공간으로 이뤄져 있는지를 밝히는 것은 물리학자들의 영원한 탐구 주제다. 과거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은 전혀 별개의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라는 천재에 의해 시간과 공간이 시ㆍ공간이라는 물리학적으로 연결된 개념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사람들은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4차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물리학자들은 우주는 우리가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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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자신의 '성공' 잠재력 믿고 끝까지 도전하라"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100% 이상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요. 최선을 다 하면 이루지 못할 게 없다는 얘기죠. '열정과 도전의식' 이것 만큼은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올해로 회사에 입사한 지 꼭 30년째가 된다.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해외현장과 기획ㆍ관리ㆍ자금분야를 두루 거쳐 2006년 3월부터 국내 최대 건설회사인 현대건설 최고 사령탑(대표이사 사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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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특수고용직보호법 실효성 있을까요?
법안 취지는 좋지만 노동자에 도움될지 의문 시장서 통하지 않는 포퓰리즘 정책 그만둬야 ☞한국경제신문 6월16일자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앞으로 노동조합이 아닌 단체를 결성해 사업주와 계약 조건 등을 협의할 수 있게 된다. 또 사업주의 지휘, 감독을 받는 등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일부 골프장의 캐디들은 근로자로 간주돼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 3권을 보장받게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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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식시장은 어떻게 운영될까
주식을 사고 파는 곳이 증권거래소다. 우리나라는 증권선물거래소가 유일한 거래소이다. 미국이나 중국,인도 등은 복수의 거래소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 증권선물거래소 안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선물시장이 있다. 이들 시장은 상장 종목(주식)이나 거래되는 상품이 각각 다르다. 주식을 사고 팔도록 증권선물거래소에 개설된 주식시장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언제 열리고 거래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자. ◆주식시장은 언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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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글쟁이, 멋쟁이! 3기 생글기자 23명 선발
취재 교육 받은후 7월말부터 활동 생글생글은 7월 말부터 활동할 3기 생글기자 23명을 선발했다. 이번 3기 생글기자 모집에는 전국 100여개 고등학교에서 모두 294명이 지원,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약 13 대 1에 달했다. 지난해 2기 생글기자 모집 때 지원자 220명 중 22명을 선발,1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데 비해 월등히 높아진 것이다. 이번 3기 생글기자 선발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생글의 전국적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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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기 생글기자를 환영하며…즐겁게 최선 다하는 모습 보이길..
1기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으며 생글생글에 첫 기사를 작성하던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3기 생글기자들을 맞이하는 기분이 참으로 묘하다. 2기들의 지난 1년간 활동에 대한 아쉬움과 격려의 마음이 겹쳐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새' 생글기자들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찾아 와 놀란 것일까. 학생의 눈으로 기사를 쓰는 일은 쉽고도 어렵다. 자신의 목소리로 객관성을 유지하며 학생들을 대변하면 그만이지만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어디선가 주워들은 논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