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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월가에는 '다우의 개'라는 주식이 있다는데 …

    지난 12월 12일자 한국경제신문 증권면에는 '다우의 개'(Dogs of the Dow)와 같은 주식에 투자하라는 기사가 실렸다. 삼성증권에서 쓴 투자전략 리포트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발췌해 쓴 기사였는데, 작게 소개돼 눈에는 잘 띄지 않았지만 사실 주식에 관심있는 투자자나 주식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알아두면 아주 유용한 투자 격언이다. ○'다우의 개'란 무엇일까 세계 자본시장의 심장부라고 불리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내려오...

  • 경제 기타

    2006년 BEST.WORST...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아이디어.인물.상품

    벌써 연말이다. 외신들도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최신호(18일자)는 욕심을 많이 낸 것 같다. 올해 최고의 아이디어와 리더(인물), 상품은 물론, 반대로 최악의 아이디어까지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아이디어에는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가상공간인 '세컨드 라이프'(www.secondlife.com)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동영상 공유 ...

  • 교양 기타

    (22)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

    나치의 유대인 학살 … "악은 평범한데서도 나온다" ◆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1975) 독일에서 출생, 성장. 한때 하이데거의 연인으로, 또 야스퍼스의 제자로 지내며 철학을 공부했다. 유대인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던 1933년 독일을 떠나 프랑스로, 1941년에는 미국으로 망명했다. 1951년에 『전체주의의 기원』을 통해 정치사상가로서 명성을 얻게 되고, 이후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악의 평범성에...

  • 커버스토리

    국민연금 혜택 왜 줄여야하나?

    '뜨거운 감자'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임박했다. 지난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더내고 덜받는'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를 통해 통과시켰다. 2003년 10월 국회에 제출된 지 3년여만에 연금 개혁안이 본회의 결의라는 형식적인 표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월소득의 9%를 내는 연금 보험료를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12.9%로 올리고 △받는 연...

  • 경제 기타

    시위 잘못 가담했다간 '쪽박' 찬다

    기업은 물론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잇따라 불법 폭력시위 피해에 대한 거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시위단체나 가담자에게 형사처벌은 물론 경제적 부담 등 실질적인 책임까지 물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법원도 최근 불법파업 노조에 대해 거액의 손해배상을 판결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우리 사회에서도 이제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선 반드시 경제적인 책임도 묻는' 추세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강원도 광주광역시 충청남·북지방경...

  • 경제 기타

    교사 베트남 연수 15일까지 신청하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글생글 담당 선생님들에게 해외 산업 연수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은 내년 1월 16일(화요일)부터 20일(토요일)까지 3박5일간 베트남의 경제 산업 현장을 둘러 보는 산업 연수 행사를 갖습니다. 베트남은 개혁 개방 정책으로 최근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경제 중심지인 남부 호치민(구 사이공) 지역의 산업 단지와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현황, 그리고 ...

  • 경제 기타

    내년 1인 소득 2만弗 넘을듯

    ⊙ 내년 1인 소득 2만弗 넘을듯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내년에 2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LG경제연구원은 4~5%의 경제성장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이 급속히 하락함에 따라 1인당 소득이 올해 1만8300달러, 내년에는 1만9800~2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 1인당 소득 2만달러를 돌파하면 지난 1995년 1만달러를 돌파한지 12년만이 된다. -국민들의 생활은 나아진 게 없는데 1인당 소득은 환율 하락(원화...

  • 커버스토리

    국민연금 문제 피해보는 건 지금의 청소년세대

    1990년생인 생글생글 독자 K군(16)은 현재 고1이다. 저출산·고령화가 국가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 여겼다. 그런데 통계청의 인구추계를 살펴보니 그게 아니었다. K군이 어른이 되어 한창 일할 나이에 우리나라에선 부양해야 할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지금은 생산가능인구(25~64세) 8명당 노인 인구(65세 이상) 1명을 부양하면 된다. 하지만 K군이 40세가 되는 2030년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