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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국, 외국기업의 美기업 인수 감시 강화 外

    ◆미국, 외국기업의 美기업 인수 감시 강화 외국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를 보다 엄격히 감시토록 하는 법안이 미 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미 하원은 지난 11일 외국자본이 미국의 철도,전력 등 기간산업을 인수하려 할 경우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에 배치되는지를 철저히 검토토록 하는 법안 개정안을 찬성 370표 대 반대 45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이미 상원에서도 통과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서명만 하면 발효된다. 개정 법안은 인수 타당성 검토기간...

  • 커버스토리

    로스쿨법 국회 통과…로스쿨 나와야 변호사

    변호사 거쳐야 판ㆍ검사 최근 로스쿨법이 국회를 통과했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사법고시로 대표되는 법조인 양성 시스템이 일대 변화를 맞게 된다. 지금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전략을 짜는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법대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철학과 등 인문학에 대한 지원 열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로스쿨이 없는 대학의 법학과들은 급격한 쇠락을 겪을 수도 있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 법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

  • 커버스토리

    로스쿨 정원 논쟁…서민들도 저렴한 법률서비스 혜택 누려야

    '법조인 자질' 낮아진다 반론도 로스쿨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로스쿨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법안에 세부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다. 로스쿨의 정원을 몇 명으로 해야 할지,어떤 학교를 지정할 지 등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앞으로 법무부,법원행정처와 협의하고 대한변호사협회,법학교수회,시민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가장 큰 논쟁거리는 로스쿨의 입학정원이다. 변호사협회 등 법조인 단체들은 사법고시 합격자와 엇비슷한 수준인 1...

  • 커버스토리

    의대 72%, 전문 대학원으로 2년내 바뀐다

    생물학과ㆍ화학과 등 나와 의사되는 길도 확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은 로스쿨과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하다. 국가고시를 통해 선발하던 전문직을 가르친다는 점이 우선 일치한다. 또 대학원 개설을 위해 의대 학부과정을 없애거나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는 2005학년도에 도입됐다. 당시 주요 대학들은 의·치대를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일부 대학만 전문대학원 제도를 받아들였다. 의대 중에서는...

  • 경제 기타

    이것이 새로 선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

    민간단체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은 최근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 이차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등을 신 7대 불가사의로 선정·발표했다. 스위스의 영화 제작자인 베르나르드 베버가 주도하는 이 재단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의 경기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어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최종 결과는 전 세계에서 ...

  • 과학 기타

    플라스틱 스스로 자기몸을 치료하네

    美일리노이大 연구원들 금이 간 부분 스스로 치유할 수있는 폴리머 물질 개발 우주선이 손상되는 것은 기술자들에게는 무척 골치아픈 일이다. 유인 우주선이라면 우주인이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어떻게 수리라도 해볼 수 있지만,무인 우주선은 그렇게 할 수 없으니 가능한 한 외부의 충격에 강한 재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우주선이 사람이나 나무와 같이 일부 손상되더라도 자체 치유가 가능하다면 어떨까. MIT가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 h...

  • 경제 기타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오늘에 충실한 것이 내일을 준비하는 것"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 없는 회사를 두 번이나 살려냈다. 어깨에 힘을 줄 만한데도 그는 여전히 겸손하다. "최고경영자(CEO)는 구성원들이 처한 상황을 공유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만 할 뿐"이라며 몸을 낮춘다. 대학졸업 후 LG전자에서 TV사업부장을 하다 LG마이크론으로, LG이노텍으로 옮긴 뒤 대표이사직에 오른 것이 2002년의 일. 적자에 허덕이던 회사를 1년 만에...

  • 경제 기타

    독점규제도 시대에 따라 바뀐다

    ☞한국경제신문 6월30일자 A9면 미국 연방대법원이 반독점법과 관련해 재계의 손을 들어줬다. 미 대법원은 28일 판매사와 제조업체 간 '최저가격 협정'(상품 소매가격의 하한선을 미리 정하는 것)이 반독점법에 자동 위배되지는 않는다고 5 대 4로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은 핸드백 제조사인 브라이튼 리긴에 대한 명품 판매업체 케이스 클로셋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방 및 항소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2002년 케이스 클로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