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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식은 배당금과 시세차익으로 수익이 발생해요
주식투자란 수익을 얻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다. 기업의 지분을 나타내는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주식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주식의 특성을 이해하고 본인의 책임하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특히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 한 종목에만 집중하기보다 여러 주식에 분산해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식투자의 특징주식투자를 통한 수익은 배당과 시세차익을 통해 발생한다. 주식을 보유해 배당을 받다가 주식을 매수했을 때의 가격보다 상승했을 때 보유 주식을 판매하면 시세차익이 생기면서 수익이 발생한다. 대다수 주식투자의 최종 목적은 수익을 내는 것이다.하지만 주식은 채권과 달리 주식을 보유하면 해당 주식을 발행한 회사의 일부분을 소유하는 주주도 된다. 주주가 된다는 것은 회사가 발행한 전체 주식 중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비중만큼 회사의 소유권을 갖는 것이다. 즉 소유한 비중만큼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정도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적극적일 수도, 소극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적극적인 배당과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의 성장이 필요하므로 주식을 매도하기 전까지 주주는 회사의 운영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주식투자의 방법주식투자도 채권투자와 마찬가지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구분된다. 직접투자는 온라인 주식매매 계좌를 개설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원하는 증권사 사이트나 앱에서 주식매매 계좌를 개설한 뒤 컴퓨터에는 HTS, 휴대폰에는 MTS를 설치하면 즉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진입장벽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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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건국·동국·한림·전북대 의대 평가 '낙제 위기'
건국대·동국대·한림대·전북대 등 4개 의대가 전임교원 확보 미달과 시설 부족으로 의학교육 평가에서 낙제 위기에 처하며 의대 증원에 따른 교육 질 저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23일 2025년 2차 연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 변화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건국대·동국대·한림대 의대가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고, 전북대는 ‘불인증 유예’ 잠정 판정을 받은 뒤 재심사를 신청했다.의평원의 인증 유형은 인증과 불인증으로 나뉜다. 불인증 유예는 1년의 유예기간에는 인증 상태를 유지하지만, 1년 후 재평가에서도 불인증 판정을 받으면 신입생 모집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건국대와 동국대, 한림대의 불인증 유예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교육부에 따르면 건국대는 충주병원의 외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분야의 전임교원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국대는 기초의학 교원 중 병리학 분야 전임교원(1명)이 확보되지 않았고, 경주캠퍼스 임상의학 전임교수 확보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림대는 기초의학 교원 중 기생충학 분야 전임교원(1명)이 확보되지 않은 점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전북대는 가정의학과 전임교원(1명)을 충원하지 않은 것과 24·25학번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을 확보하지 않은 점을 지적받았다. 다른 대학과 달리 학교 측이 재심사를 신청해 최종 결과는 재심사 종료 후 별도로 발표된다.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북대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기준 14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휴학 투쟁을 벌인 24·25학번이 한꺼번에 학교로 돌아오면서 ‘더블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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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공장 셧다운에 사재기…중동발 실물경제 '충격'
‘석유화학의 쌀’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나프타 분해 설비(NCC)인 LG화학의 전남 여수 공장 등이 중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셧다운’(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호르무즈해협 봉쇄 충격이 번진 여파다. 생활 현장에선 비닐류와 페트병 등의 재고가 고갈돼 ‘생필품 대란’ 위기에 놓였다. 일부 해외 공항은 국내 항공사에 “급유가 어렵다”고 통보해 항공 운항까지 멈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산업 현장에 이어 실생활 전반에 연쇄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는 베트남과 일본 등 일부 공항으로부터 “기존 계약대로 급유할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 이미 항공유 가격이 2배 넘게 오른 상황에서 돌아올 연료를 구하지 못하면 항공사들은 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중동 사태는 ‘실물 공급 충격’으로 번지고 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LG화학은 이날 나프타 공급난으로 여수 2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나프타 공급 대란이 자동차, 전자제품, 건설 자재 등 제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생활 경제에도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제품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페트병, 화장품 용기, 식품 포장재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CJ제일제당 빙그레 등 주요 식품업체가 보유한 포장재 재고는 1~2개월 치에 그친다. ‘비닐 사재기’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이날 스레드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엔 종량제봉투를 대량으로 사재기했다는 글이 수십 건 게시됐다. 주말 새 “코스트코에서 20L 종량제봉투를 30장 쟁였다” “마트를 몇 군데 돌았는데 (종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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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일 안하고 버는 돈, 불로소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은 불로소득과의 전쟁이기도 하다. “집을 팔고 사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이 이익이 되게 할지 손실이 되게 할지는 정부가 정한다”는 이 대통령 발언에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를 끝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자산 투자 없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상상하기는 어렵다. 불로소득을 어찌하면 좋을까. 주식, 부동산, 복권의 공통점불로소득은 일하지 않고 얻는 소득을 말한다. 주택·상가 등의 임대소득과 양도차익 등 부동산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대표적 불로소득이다. 주식 배당금과 시세차익, 예금과 채권의 이자소득, 복권 당첨금 역시 불로소득이다. 주식은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식으로 얻는 소득은 부동산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기업의 자금조달과는 무관하다. 불로소득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식과 부동산, 복권은 다르지 않다.불로소득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사람이 많다. 오래전부터 그랬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돈은 돈(이자)을 낳지 않는다는 ‘화폐 불임설’을 주장했다. 기독교에서는 중세까지도 이자를 죄악시했다.경제학에서는 고전경제학 시대 지주가 얻는 지대(rent)를 설명하면서 불로소득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지주 계층은 노동도 수고도 들이지 않으며 어떤 계획이나 사업과도 무관하게 소득이 들어오는 유일한 계층이다” “지대는 많은 경우 소유자가 아무런 주의나 노력 없이 향유하는 소득이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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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늘어나는 소년범죄…형사처벌 연령 낮춰야 할까
우리 사회에서 소년범죄는 더 이상 ‘유년기에 한 번쯤 범하는 실수’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범죄 수법을 공유하거나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나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밝히며 공권력을 조롱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형법상 만 14세 미만은 ‘형사 미성년자’로 분류돼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감호위탁,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에 그친다. 10~14세 미성년자 중 범법 행위자를 ‘촉법소년(觸法少年)’이라고 부른다.소년범죄가 갈수록 흉포해지면서 촉법소년 연령을 만 13세 또는 그 밑으로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단순한 처벌 강화를 넘어 변화한 시대상에 맞춰 책임의 무게’를 어디까지 설정할 것인가의 문제다. [찬성] 소년범죄 연령, 시대 변화에 맞춰야…죄는 '나이 아닌 행위'가 관건 소년범죄의 양상이 과거와 달라졌다. 1953년 형법에서 형사 미성년자 기준을 만 14세로 정했을 당시와 2026년 현재의 14세는 신체·정신적 발달 수준에서 큰 차이가 난다. 초등학생조차 스마트폰으로 성인 수준의 정보를 접하는 시대에 과거 기준을 고수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최근에는 성폭력, 금품 갈취, 심지어 살인미수에 이르는 중범죄를 저지르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촉법소년 사건은 2015년 7045건에서 2024년 2만1477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연령 기준을 낮추는 것은 변화된 사회구조와 청소년의 인지능력 등을 반영하는 합리적 조치다.‘법의 허점’을 악용하는 풍조도 근절해야 한다. 일부 청소년 사이에서 “어차피 처벌받지 않는다”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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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더 확장하는 K-컬처…더 강해지는 소프트파워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은 군 복무로 흩어졌던 K-팝 스타가 돌아왔다는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되면서 서울의 문화적 위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펼쳐진 무대는 서울이 전통과 현대, 대중문화와 세계성을 아우르는 도시임을 각인시켰죠. 앞서 골든글로브상과 그래미상을 휩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영예의 아카데미상 2관왕에 오르는 쾌거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중동에선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우크라이나에선 총성이 아직 멎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전쟁은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하드파워(hard power) 대결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기에 K-컬처는 지구촌의 갈등을 집어삼키는 용광로가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파워(soft power)야말로 세계를 평화와 번영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인공지능(AI) 시대엔 기술에 대한 ‘신뢰’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더라도 프라이버시 침해나 강제적 기능 사용 같은 문제가 있다면 세계인은 그 AI 모델과 시스템을 채택하지 않습니다. 이런 신뢰 또한 소프트파워의 영역입니다. 소프트파워가 무엇이고, AI 시대에 소프트파워가 왜 더 중요해지는지,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어떤지 4·5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성장과 국가경쟁력, 하드파워만으론 부족'신뢰' 중요한 AI시대에 소프트파워 급부상소프트파워(soft power)란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가 1990년대부터 주창해온 개념입니다. 그는 군사력, 경제력 같은 하드파워만으로는 21세기의 국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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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단종의 슬픈 사연 담긴 청계천 영도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객 수가 137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청계천의 영도교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영도교(永渡橋)는 조선왕조 세조 3년인 1457년, 단종이 왕위를 빼앗기고 강원도 영월로 유배가기 전, 왕비 정순왕후가 마지막 배웅을 한 곳이다. 영원한 이별을 한 곳이라 하여 영이별다리·영이별교·영영건넌다리 등으로 불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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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권한에 제한 있나, 성장성 큰가' 등으로 구분
주식을 상장 여부에 따라 상장주와 비상장주, 그리고 배당 방식에 따라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분한다고 지난번에 설명한 적 있다. 그것 말고도 주식을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보통주에 다른 조건들이 첨가된 종류주식이 있는데, 우선주도 종류주식의 한 유형이다. 예상수익률을 기반으로 성장주와 가치주로 나누는 것도 일반적인 구분이다. 또 황제주, 저가주, 동전주 등 다양한 주식이 있다. 이번 주에는 여러 기준으로 분류되는 주식의 종류 중 많이 언급되는 것을 살펴보자.종류주식종류주식은 보통주라고 불리는 일반적인 주식과 달리 이익배당이나 잔여재산의 분배나 의결권 행사 등과 관련해 특수한 제한이나 특별한 혜택을 부여한 주식이다. 우선주는 가장 대표적인 종류주식의 하나다. 이익배당과 잔여재산의 분배에 관해 다른 주주들보다 우선권을 지닌다. 그래서 우선주를 갖고 있는 주주는 보통주보다 우선해 배당받고, 또 회사가 파산하거나 자진해 해산했을 때 남은 재산에 대해 먼저 분배를 받는다.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우선권을 갖는 우선주도 있지만 보통주에 비해 배당만 우선해서 받는 이익배당 우선주, 그리고 회사가 청산되는 경우 잔여재산만을 우선해 받는 잔여재산 우선주도 있다.종류주식 중에는 상환주와 전환주가 있다. 상환주는 발행한 주식을 회사가 스스로 번 이익으로 상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는 상환주를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우선 조달한 뒤 추후 자금 사정이 좋아지면 그 주식을 상환해 종전의 소유 구조를 회복할 수 있다.회사의 자금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외부 자금을 이용한 이후 자금 사정이 좋아지면 상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