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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원·달러 환율 오르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

    다른 나라에 여행 가기 전 우리는 환전을 꼭 해야 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통화를 방문하려는 나라의 통화로 바꾸는 것이죠. 1만원을 외국통화(외환)로 바꾸려고 한다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때 사용되는 것이 환율이라는 개념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여러 경제지표 중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나?환율은 돈의 교환비율을 뜻합니다. 11월 말 기준 1만원은 8.5달러(미국), 962엔(일본), 54위안(중국), 7.5유로(유럽연합), 66홍콩달러(홍콩)로 바꿀 수 있네요. 미국 달러는 국제외환시장에서 금융거래 또는 국제결제의 중심이 되는 ‘기축통화’입니다.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각국 통화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신문에서도 원·달러 환율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말 그대로 1달러를 사기 위해 지급해야 하는 원화 금액을 나타내죠.환율은 외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렇게 외환을 매매하면서 환율이 결정되는 곳이 ‘외환시장’입니다. 환율은 매일, 매시간, 매분 바뀝니다. 주가처럼 수요와 공급이 환율을 움직이죠. 통화 가치에 영향을 주는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 여건의 변화가 환율에 영향을 줍니다.통화 가치를 언급할 때 ‘달러 인덱스’도 많이 사용합니다. 달러인덱스는 경제 규모가 크거나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 나라의 주요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 가치를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유럽연합의 유로화, 일본의 엔화, 영국의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여섯 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냅니다. 1973년 3월을 기준점인 100으로

  • 시네마노믹스

    1000달러로 시작한 하버드 천재의 SNS혁명 그도 몰랐다…'좋아요'가 부른 네트워크 효과

    노트북 앞에 앉은 마크 저커버그(제시 아이젠버그 분).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 대한 악담을 블로그에 퍼붓는다. “얼굴은 참 예뻤지. 걜 잊으려면 몰두할 게 필요해.” 그런 마크의 눈에 들어온 건 컴퓨터에 떠 있는 ‘커클랜드 페이스 북’. 마크가 있는 커클랜드 기숙사 학생들의 사진첩이다. 술에 취한 룸메이트가 이들의 사진을 비교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하자고 제안한다. 마크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굿 아이디어!” ‘배타성’으로 시작한 페이스북마크는 하버드대의 모든 기숙사 사진첩을 해킹한다. 친구 왈도 새브린(앤드루 가필드 분)의 도움으로 순위를 매기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하버드대 여학생들의 얼굴을 비교하는 사이트 ‘페이스매시’를 개설한다. 마크가 두세 명에게 보낸 웹사이트 링크는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보스턴 일대 대학생 사이에 퍼진다. 갑자기 너무 많은 트래픽이 몰려 하버드대 서버가 오전 4시에 다운될 지경에 이른다. 결과는 세계 최고 대학으로 불리는 곳에서 6개월 유기정학 처분. 여성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점에 모든 여학생의 기피 인물로 낙인찍히기까지 한다. 이 소식을 접한 윙클보스 형제(아미 해머 분)는 자신들이 개설하려는 하버드대생만의 배타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하버드 커넥션’의 프로그래머로 영입하려고 한다. “그럼 ‘마이스페이스’ 같은 다른 SNS와는 뭐가 다른데?” 마크의 질문에 윙클보스 형제는 이렇게 대답한다. “하버드대 이메일 계정.”마크는 ‘배타성’이라는 이 아이디어에 착안해 새로운 SNS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페이스매시에 사람들이 몰린 건

  • 경제 기타

    산뜻해진 지면·홈페이지…알찬지식·대입정보 가득

    여러분의 친구 생글생글이 홈페이지(sgsg.hankyung.com)와 지면을 확 바꿉니다. 알차고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여러분에게 전달합니다. 모바일 페이지를 새로 개설했고,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대폭 늘렸습니다. 지면 디자인도 더 깔끔하고 보기 편하게 바꿨습니다. 시원하고 보기 편해진 홈페이지생글생글 홈페이지가 12월 1일부터 확 달라집니다. 홈페이지 메인엔 산뜻한 민트 색상을 적용했고, 화면도 가로로 넓어져 보기 편해졌어요. 홈페이지 맨 위엔 커버스토리를 비롯한 생글생글의 최신 기사가 슬라이드 형식으로 올라갑니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등 인기 연재 코너를 홈페이지 메인에 배치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동영상 경제 강의.진로 탐색 콘텐츠 강화동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온리’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오철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오철의 복싱 경제학’ 영상 강의를 연재합니다. 오 교수는 아마추어 복싱 선수 출신 경제학자로서,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복싱에 비유해 가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에선 각 분야 전문 직업인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선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정보와 현장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킥스타트는 ‘창업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의 든든한 멘토가 돼 줄 것입니다. ‘생생 유학생 일기’ 코너에선 세계 각지 유학생들이 유학 정보와 리얼한 유학 생활을 전합니다. 독자 참여 확대…글·사진·

  • 커버스토리

    위기의 글로벌 공급망…세계 경제의 앞날은

    세계는 촘촘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서로 떨어져 살 수 없을 정도죠. 연필을 예로 들어 볼까요? 연필심에 쓰이는 흑연은 A나라, 나무는 B나라, 지우개 고무는 C나라, 고무를 고정하는 철은 D나라, 모두를 조립해 연필을 완성하는 것은 E나라입니다. A~E나라 중 어느 한 나라라도 제 역할을 하지 않으면 연필 공급망은 깨집니다. 연필만 그렇습니까? 그것이 반도체, 희토류, 배터리, 바이오(bio) 같은 핵심 소재와 부품, 물질의 공급 문제라면 어떨까요? 이런 것들이 공급되지 않고 끊긴다면, 글로벌 경제는 휘청거립니다.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반도체 공급이 줄어들자 자동차를 만드는 나라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더 나빠지자 미국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공급망 확보에 나섰습니다. 미국과 패권을 다투고 있는 중국은 자국 위주로 공급망을 꾸리려고 합니다. 위기의 글로벌 공급망! 4, 5면에서 원인 등을 더 공부해 봅시다.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 경제 기타

    커피 한 잔 값으로 건물주 된다…돈 몰리는 리츠 투자

    흔히 부동산 투자는 ‘큰손’ 자산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커피 한 잔값 정도의 소액으로 수백억~수천억원짜리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리는 방법이 있다. 바로 리츠(REITs)에 돈을 넣는 것이다.리츠는 불특정 다수에게서 자금을 모아 빌딩, 상가, 호텔 등 부동산에 투자한 뒤 여기서 발생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투자자에게 되돌려주는 상품을 가리킨다. 국내에는 2001년 처음 도입됐는데, 부동산 간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 문턱이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다. 국내 주식시장에 15개 상장… 美 증시엔 200개 넘어법적으로 리츠는 상법에 따라 설립되는 특수회사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업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 상장해 자유롭게 사고팔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는 299개, 총자산 규모는 68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상장 리츠는 15개가 있다. 리츠에 담긴 부동산 유형은 주택, 사무실, 유통매장, 호텔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예를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의 뉴코아 유통매장에서 임대료를 거둬 돈을 버는 리츠다. 지난 9월 상장한 SK리츠는 SK그룹 본사인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과 SK에너지 주유소 116개 부동산을 자산으로 삼고 있다.국내 증시가 몇 달째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중위험 중수익’ 투자처로 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상장 리츠 15개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평균 2.34%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3.1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상점들이 장사가 잘되면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성도 올라가는

  • 숫자로 읽는 세상

    인플레에도 지갑 연 미국인들…소매판매 7개월 만에 최고치

    31년 만에 최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미국인들이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최대 쇼핑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까지 ‘소비 특수’가 이어질 전망이다.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9월)보다 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미국 소매 판매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오르며 3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소비심리를 꺾지는 못했다.미국 가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업들은 유례없는 구인난에 대처하기 위해 근로자의 임금을 올려주고 있다. 코로나19 경기부양책,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주식 투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가계 저축도 늘어났다. 초저금리로 대출 부담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점도 소비 증가를 거들었다. 시장에서는 이달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달 크리스마스 등 유통업계의 ‘대목’에 소비자의 주머니가 계속 열릴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이날 미국 유통기업 월마트는 올해 연간 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월마트는 올해 미국 매출이 지난해보다 6%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예상치는 5%였다.이고운 한국경제신문 기자 NIE 포인트① 인플레이션의 정의를 정확하게 알아보고 인플레이션과 반대인 개념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자.

  • 숫자로 읽는 세상

    무주택 가구 900만 넘었다…지난해 전체 가구의 43.9%

    지난해 무주택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 살고 있는 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은 무주택 가구였다.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 급등에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2020년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 무주택 가구는 총 919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무주택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9%로, 2019년(43.7%)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저출산으로 인구는 거의 증가하지 않고 있지만 1~2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가구와 무주택 가구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가구는 2017년 1867만4000가구에서 지난해 2092만7000가구로 225만 가구 증가했다. 같은 기간 1~2인 가구는 162만9000가구 늘었다.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유주택 가구는 3년 새 1100만 가구에서 1173만 가구로 증가했다. 다주택 보유와 관련된 각종 규제에도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가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늘었다. 2017년 301만1000만 가구이던 2주택 이상 보유 가구는 2018년 308만1000가구, 2019년 316만8000가구를 거쳐 지난해 319만1000가구로 불어났다.유주택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주택 소유율)은 지난해 56.1%로, 2019년(56.3%)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시·도 단위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울산과 전남 두 곳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의 주택 소유율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지난해 11월 1일 서울에 거주한 398만2000가구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92만8000가구였다. 이 기간 서울의 주택

  • 경제 기타

    수능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치러진 이번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6387명 증가한 50만9821명이 응시했다. 서울 종로구 경복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