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기타
미국 지속적인 감세정책 편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는 자신이 취임하면 세율을 낮추는 감세정책으로 미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폴슨 지명자는 27일 열린 상원 재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재무장관에 임명되면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세율인하,교역의 공정성 촉진, 미국상품에 대한 시장 개방정책을 추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거대 금융회사 골드만삭스 회장에서 재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폴슨 지명자는 또 규제 확대로 인해 미...
-
경제 기타
생글기자 신청 감사드립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학교 단체급식 위생 사고로 혹시 여러분 학교는 피해를 입지 않으셨는지요. 이런 사고를 접하다 보면 아직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 위생 불감증이 여전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름 위생 사고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직전 습기가 많아 세균 번식이 활발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학기말 고사를 앞두고 모두 식생활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생글생글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이달 ...
-
경제 기타
외환은행 본점 압수 수색 등
◎ 외환은행 본점 압수 수색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과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KIC(한국투자공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KIC는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이 사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이날 외환은행 15층 은행장실과 16층 여신심사부 등을 압수수색,각종 서류와 컴퓨터 디스크 등을 가져갔다. - 외환은행의 헐값 매각 의혹이 나온 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압수 수색을...
-
경제 기타
열광했던 6월‥월드컵이 남긴 것
"2006 독일 월드컵 축구로 즐거웠습니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77.9%였다. 조별 리그 G조 마지막 경기인 한국-스위스전이 끝난 뒤 한국갤럽이 전국의 15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그렇지 못하다"고 대답한 사람은 19.6%.10명 가운데 8명은 월드컵으로 인해 즐거웠다니 이만하면 대단한 만족도 아닐까. 더구나 한국에서 열린 대회도 아니고,한국이 우승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월드컵을 즐기는...
-
커버스토리
神의 창조질서 파괴냐...소수인권 보호냐...
대법원이 지난 22일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성(Sex)을 거부하고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여성의 호적 정정 신청을 허가한 것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성인 젠더(Gender)를 법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전환자의 호적상 성별 변경 신청은 그동안 대법원 판례가 없어 1, 2심에서 재판장에 따라 수용 여부가 제 각각이었지만 이번 판결로 통일된 법적 기준이 마련된 셈이다. ○성전환증이란 성전환증(Transsexualism)이 의학계...
-
커버스토리
10년 전에 영화 '왕의 남자'가 나왔다면...
1996년 6월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남성을 성폭행한 피고인들이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사람들은 사법부가 피해자인 성전환자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즉 성전환자의 바뀐 성을 인정해줄 것인지에 관심을 집중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고인에 대해 강간죄가 아닌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현행법상 강간죄는 여성만을 피해자로 인정하고 강제추행죄는 남녀 모두를 피해자로 인정하는 점에 비춰보면 대법원은 성...
-
경제 기타
채권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나?
채권은 비교적 많은 자금을 한꺼번에 조달하기 위해 정부 기업 등이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누가 발행하느냐에 따라 채권은 국고채 통안채 지방채 특수채 회사채 등으로 나뉜다. 국고채는 정부가 주로 세금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발행하고,통안채(통화안정채권)는 한국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시중에 내놓는다. 특수채는 한국전력 등 공기업이,회사채는 일반 회사가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국고채 통안채 지방채 등 정부 한국...
-
경제 기타
(1) 신헌철 SK(주) 사장
우리나라 경영자 가운데 AQ(Adversity Quotient·역경지수)가 가장 높은 경영자는 누구일까? AQ는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이론가인 폴 스톨츠 박사가 1997년 처음 개발한 지표로 자신에게 역경이 닥칠 경우 이를 극복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준다. 이 지표대로라면 현직 경영자 중에는 국내 최대의 정유사를 이끌고 있는 신헌철 SK㈜ 사장(61)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홀어머니 밑에서 좀처럼 벗어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