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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사장은 1948년생으로 대전 보문고와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나왔다. 평범한 학벌에 석사나 박사 학위도 없다. 1973년 삼성전자 라디오과에 입사해 줄곧 음향기 관련 엔지니어로 일했다. 조금 괜찮은 경력이라곤 1985년 회사의 주력 생산품인 비디오 생산부장을 지낸 것 정도다. 이사 승진도 그다지 빠르지 않았다. 오히려 상사들과 잦은 마찰을 빚으며 수 차례 사표를 낸 전력을 갖고 있을 정도로 직장생활은 평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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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G8 정상회담 개최 러시아가 부활하나?
'러시아가 부활했다?' 세계적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호(7월10일자) G8 정상회담(선진 7개국+러시아) 특집기사에서 회담 개최국인 러시아가 '우리가 돌아왔다'(Russia is back)며 잔뜩 목에 힘을 주지 않을지 모르겠다고 보도했다. 타임은 "크레뮬린이 고유가시대에 편승해 세계를 향해 다시 힘을 과시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방의 시각을 대표하는 보도이긴 하지만 15~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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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산별노조 전환은 왜 논란이 될까요?
→한국경제신문 7월4일자 A10면 현대자동차 등 대형 노조를 포함,13개 노조가 산별 전환을 결정했지만 산별교섭 진행 여부를 놓고 노사간 마찰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이 오는 10월까지 소속 단위노조를 모두 금속산업노조에 가입토록 하겠다고 밝혀 노사 간 갈등이 더욱 첨예화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속노조에 가입한 140여곳 가운데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형 사업장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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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기 생글기자 22명 ‥ 와! 나도 기자됐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생글생글에 기사를 쓰는 2기 생글생글 기자단이 오는 23일 출범합니다.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국의 고등학생 22명은 앞으로 1년간 때로는 한국경제신문 기자들과 함께,때로는 독자적으로 취재 활동을 펴나가게 됩니다. 고교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입제도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여러 이슈들에 대해서도 신선한 시각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생글기자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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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넓은 시야.유연한 사고 가져야 큰 사람"‥제1회 생글 고교 논술 경시대회 시상식
제1회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이 13일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구 남산고 윤선우양이 한국경제신문 사장상(대상)을 받는 등 당선작을 낸 학생들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인천고 문상범 교사는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과 가족들은 시상식 후 한국경제신문의 편집국 제작국 등 신문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좋은 글을 쓰려면 다른 사람들이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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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신문 읽는게 좋은 논술공부"‥생근 고교 논술 경시대회 대상 윤선우양
"논술 잘 쓰는 방법요? 정말 뻔한 얘기같지만 학교 수업 잘 듣고 신문 열심히 읽은 게 전부예요." 한국경제신문의 '제1회 생글 고교 논술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윤선우양(18·대구남산고 3년)은 논술을 대비하는 나름의 비법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어떤 선배들은 수능 마치고 족집게 과외로 논술을 준비했다던데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문화 철학 사회현상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신문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는 실력도 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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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빙하기시대 매머드 색깔이 갈색인 이유
빙하기를 배경으로 한 만화 영화 '아이스 에이지 2'의 주인공은 매머드 '매니'다. 영화에서 매니의 색깔은 갈색으로 표현돼 있다. 이 영화뿐만 아니라 각종 그림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매머드는 하나같이 짙은 갈색을 띠고 있다. 우리의 상상 속에 자리 잡은 매머드도 대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실은 매머드는 생쥐 같은 동물처럼 유전자 유형에 따라 짙은 색과 옅은 색으로 나뉘며 여러 가지 색깔을 가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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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3) 소크라테스의 대화록 (上)
안녕하세요? 생글 독자 여러분.오늘은 '너 자신을 알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소크라테스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저서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의 제자 플라톤이 스승의 행적과 사상을 기록한 '대화'를 통해서 알 수 있을 뿐입니다. ■ 소크라테스(Socrates,BC 469~BC 399) 철학의 아버지로 불릴 만한 인물.키케로는 "철학을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린 사람이 소크라테스"라고 말했다. 도덕이란 무엇인가,지혜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