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진학 길잡이 기타

    가천대·수원대·한국외대 - 수Ⅰ+수Ⅱ 약식 수리논술

    수Ⅰ과 수Ⅱ를 기반으로 해서 출제되는 문제의 채점 포인트는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풀이 과정과 정확한 결론의 도출이다. 특히, 이차방정식의 근의 해법과 수열, 지수와 로그, 합성함수 등이 주로 출제되며, 이들 단원을 연계해서 출제될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에 이들 단원의 개념을 확실하게 복습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풀이하는 훈련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 포인트올해 처음으로 논술이 신설된 대학 중 가천대, 수원대, 한국외대는 수Ⅰ과 수Ⅱ를 기반으로 약식 수리논술의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약식 수리논술은 짧게는 2~3줄에서 길게는 4~5줄 이내에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풀이과정을 제시하고 정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유형의 시험이다. 따라서 본질적으로는 논술시험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수능적인 요소도 동시에 갖고 있는 시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들 대학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평소 수능모의고사 1~22번까지 수Ⅰ,수Ⅱ를 기반으로 하는 공통 문제를 사용해 간결한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한다면 약식 수리논술을 충분히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이제는 드물지 않은 나이 된 일흔…'고희'보다 '종심'의 가치 새겨볼만

    국내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의 공급망을 타고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덩달아 등장인물들도 주목받았다. 그중 ‘칠순’으로 최고령 게임 참가자인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오영수 분)도 주인공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치매 증세가 있는 데다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 목숨 건 게임에서 오히려 겁 없이 활약한다. 일흔 살은 예부터 드물어서 ‘고희’라 말해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에서 70(일흔)은 주목해야 할 숫자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이들이 꽤 많다. 일흔 살을 나타내는 말도 칠순을 비롯해 고희, 희수, 희년, 종심 등 여러 가지다. 나이 70의 노인을 가리키는 말에는 수로(垂老) 또는 수백(垂白)도 있다. 특정 나이를 뜻하는 말이 이렇게 여럿 있는 것도 특이하다.당나라 때 시인 두보는 <곡강시(曲江詩)>에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즉 사람이 70까지 사는 것은 예로부터 드물다고 했다. 여기서 칠순을 가리키는 말 ‘고희(古稀)’가 유래했다. 희수(稀壽)나 희년(稀年)도 ‘드문 나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희대(稀代)의 사기극’ 같은 표현에 이 ‘희(稀)’ 자가 쓰였다. 모두 ‘드물 희(稀)’ 자를 안고 있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말이 어울려 쓰인 말 중에 ‘희한하다’는 표기를 주의해야 한다. ‘드물 희(稀), 드물 한(罕)’ 자인데, 둘 다 어려운 한자이므로 굳이 외울 필요는 없다. 다만 자칫 ‘희안하다’로 잘못 쓰기 십상이니 한글 표기를 외워둬야 한다.수로(垂老)는 70에 이른 노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드리

  • 대학 생글이 통신

    수험생활 내내 수면패턴 유지…집중력 향상에 도움됐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주 끝났습니다. 고 3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고2 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준비해야 할 차례입니다. 저는 고3이 되면서 12-7시 수면 패턴을 항상 지켰습니다. 밤 12시에 잠들고, 오전 7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하는 것인데, 무조건 7시간은 자고 일어나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매번 친구들은 잠을 줄이지 않으면서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사실 저도 잠을 조금 덜 자더라도 공부를 많이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욕심내어 새벽 2시나 3시에 잠든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오전 8시20분까지 입실해 8시40분에 바로 시험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의 집중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저는 12-7시 수면 패턴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는 적어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20%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시간 동안 최대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 효율을 높이려 했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야간자율학습을 준비했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교에 가겠다고 마음먹은 후 학교생활을 하며 솔직히 많이 답답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정답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내신만으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교과만으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3년간 본인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를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로 알려야 하는 전형입니다. 분명히 이 글을 보는 후배분들도 많이 답답할 것입니다. 과연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

  • 박동우 교수의 영어 이야기

    아파트, 미국은 apartment 영국은 flat

    Time out is not the same as isolation. Isolating a child is not an effective method of behaviour management, and practitioners should never put children into a room and leave them alone. If your practitioner is using this form of sanction question it immediately! Time out is similar to removing toys and equipment in that it deprives the child of something they want. Time out allows both the child and the adult to calm down and take control of themselves. This method of behaviour management is particularly effective for more serious misdemeanours such as destructiveness, violence, swearing, rudeness etc.- 《The Parent Guide to Childcare》에서 -시간 갖기는 고립과 동일한 것은 아니다. 아이를 고립시키는 것은 행동 관리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관리하는 사람은 절대 아이를 방에 둔 채로 그들을 혼자 있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관리자가 이런 형태의 제재를 하고 있다면 즉각 이의를 제기하라. 시간 갖기는 아이로부터 그들이 원하는 무엇인가를 빼앗는다는 점에서 장난감이나 용품을 제거하는 것과 비슷하다. 시간 갖기는 아이와 어른 모두 흥분을 가라앉히고 그들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게끔 해준다. 이런 행동 관리 방법은 파괴, 폭력, 욕설, 무례 등과 같은 더 심각한 비행에 특히 효과적이다. 해설영국과 미국은 모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영국영어와 미국영어는 완전히 동일하진 않습니다. 먼저 철자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문에 있는 behaviour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국영어 어휘에 대응되는 미국영어의 어휘는 바로 behavior입니다. 이처럼 미국영어의 -or와 영국영어의 -our의 차이를 보이는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영어의 color, humor, labor, favorite, fl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소설 내용을 대화·행동지문으로 구현하는 시나리오

    S#14. 축항시멘트로 만든 축항. 윤 노인과 박 노인이 꼬니를 두고 있다. …박 노인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 저 물빛도 좀 보라니까 ….바람이 점점 세어진다.S#15. 노목성황당 뒤에 서 있는 노목이 불어오는 바람을 가누지 못하고 몹시 흔들린다.S#16. 바위점점 커 가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부서진다.S#17. 축항밀려온 파도는 축항을 뒤엎을 듯이 노한다.S#18. 몽타주문을 열고, 하늘을 보는 가족들. 뛰어나와 바다를 보는 사람들.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낙들.(중략)S#22. 성황당(밤-비)비틀거리는 해순이, 올라와서 당목 앞에 꿇어앉으며 원망스러운 눈초리로해순 서낭님예… 서낭님예….몇 번 부르더니 쏟아지는 빗속에서 몇 번이고 절을 한다. 잠시 후 순임이가 올라와서 해순이와 같이 절을 한다.(중략)S#24. 노한 밤바다노도 속에서 비바람과 싸우는 선원들. 처절한 성구의 얼굴. 무엇인가 소리치지만 들리지 않는다. 선미의 키를 잡으며 이를 악무는 성칠. 분주한 선원들의 모습. 더욱더 거센 파도. 흔들리는 뱃사람들…. 파도에 쓰러지고 흔들림에 넘어지고…. 이윽고 배는 나뭇잎처럼 덜렁 들렸다가 넘어간다.S#25. 성황당(밤-비)해순이와 순임이 외에도 몇몇 아낙이 모였다. 제정신이 아닌 모습으로 절을 하는 아낙들.(중략)S#28. 성황당(밤-비)더욱더 거센 비바람. 아우성치듯 흔들거리는 당목. 가지가 꺾어진다. O.L.S#29. 아침 바다어젯밤의 폭풍우는 어디로 갔는지 자취도 없고 바다는 잔잔하다. 모래밭을 적시는 잔잔한 파도.- 오영수 원작, 신봉승 각색, 갯마을- S#14. … S#15. … S#16. … S#17. … S#22 … S#25 … S#28 … S#29각색이란 서사시나 소설 따위의 문학 작품을

  • 대학 생글이 통신

    아는 문제 실수로 틀리지 않도록 준비하고 임하길

    수능 3일 전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 이 글을 보고 있는 수험생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공부에 지쳐 잠시 쉬어가고자, 혹은 수능 날까지 앞으로 뭘 더 해야 할지 몰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수험생들도 속으로 이 과정이 필요할 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수험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체크해야 하는 몇 가지 내용을 지금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새로운 문제를 풀어선 안 된다수능까지 1주일도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완전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은 잘못된 공부 방법이다. 긴장으로 인해 머리에 온전한 내용이 들어오지도 않을뿐더러 그 새로운 문제를 내 생각보다 더 많이 맞혀서 자만심이 든다거나, 생각보다 더 틀려서 좌절을 한다거나 하는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그 문제에 오개념이 들어있었다면 그것이 뇌리에 박혀 수능 날에 잘못된 답을 고를 수도 있다. 오답을 복습하라지금 해야 하는 것은 여태까지 문제를 많이 풀었건 거의 풀지 않았건, 내가 풀었던 문제의 오답을 복습하는 일이다. 시간을 들여 오답노트를 만들라는 말이 아니다. 그저 풀었던 문제집, 시험지를 다시 가져와서 틀린 문제들을 한 번 쭉 훑어보며 왜 이 오답을 골랐는지,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안 틀리기 위해선 어떤 포인트를 기억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틀린 문제들이 여러 개 존재한다면, 그 빈출 오답 사유를 노트에 따로 적어두어 시험 당일까지 반복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출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어봐라그리고 될 수 있으면 올해 6, 9월에 치른 모의고사 전과목 문제지를 실제 사이즈인 B4 사이즈로 인쇄해 시

  • 박동우 교수의 영어 이야기

    돼지는 pig 돼지고기는 pork인 이유

    The vast majority of insects have a life cycle that begins with an egg, from which hatches a wormlike stage(called a larva), which seals itself into a chamber (a pupa) in which it changes into a final adult form. This is called ‘complete metamorphosis’. The wormlike larva can be called many things depending on the species. In butterflies, the larvae are called caterpillars. In beetles, they are casheep meatlled grubs. Maggots are the larvae of flies. Some beetles and lacewings have very active larvae with large mouthparts used for hunting. These are called ‘campodeiform’ larvae.- 《Encyclopedoa of Insects》에서 -대다수의 곤충은 알에서 시작하는 생활주기가 있는데, 알로부터 (유충이라고 불리는) 벌레와 같은 단계로 부화한다. 그리고 유충은 그 자신을 (번데기라는) 공간에 봉인하는데, 여기에서 유충은 성충의 형태로 변한다. 이것을 완전변태라고 한다. 벌레와 비슷한 유충은 종에 따라 다양하게 불린다. 나비는 그 유충을 caterpillar(애벌레)라고 부르고, 딱정벌레는 그 유충을 grub(유충)라고 부른다. maggot(구더기)은 파리의 유충을 말한다. 몇몇 딱정벌레와 풀잠자리의 유충은 매우 활동적인데, 사냥에 사용되는 큰 입 부위를 가지고 있다. 이들을 모두 ‘좀 모양’ 유충이라고 불린다. 해설한국어의 어휘와 영어의 어휘가 일대일 대응되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합니다. 본문의 내용에서와 같이 ‘유충’ 또는 ‘애벌레’에 해당되는 어휘는 그 종에 따라 다른 어휘로 존재합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대회’라는 것도 어떤 대회냐에 따라 영어에서는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음악, 사진과 관련된 대회는 competition이나 contest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리고 농구, 축구와 같은 스포츠 대

  • 진학 길잡이 기타

    "각 제시문의 일치·불일치 판단해 논리적으로 기술"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경희대학교 인문계열 2번 논제를 풀어보려 합니다. 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2. 제시문 [바]의 관점을 서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다], [라], [마]에 나타난 상황이나 입장을 평가하시오. (1001~1100자)답안 분량이 길어 보이지만, 여러 제시문을 대상으로 평가해야 하고 [바]의 관점도 기술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개별적인 요구사항에 대한 분량은 짧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제시문들이 난해할 수 있기에 서로간의 관계를 살피면서 세심히 독해해야 합니다. 두 번째 논제를 풀 때 기준 제시문인 [바]의 관점부터 먼저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기준 제시문과 대조하면서 [다], [라], [마] 등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고 일치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우선 [바] 제시문부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1. [바]의 관점 : 근본적으로 인간 존재가 발전하려면 향상기술을 사용하는 올바른 태도가 필요하다.2. 논리 : 과학기술과 함께 인간 가치가 증진돼 온 것은 맞지만, 향상기술 자체는 인간의 부분적 능력 강화만 보장할 뿐이다. 자율성과 공공선의 조화와 행복 증진의 의지로 공론을 거쳐야 비로소 향상기술이 인간 향상으로 이어진다.이를 바탕으로 [다] 제시문을 평가해 보겠습니다. 우선 [다]의 내용을 잘 요약해야 합니다.1. [다] : 기술문명에서 벗어나 원초적 자연과 마주하면서 ‘탈주’에 성공한 시적 화자의 행복을 그리고 있다.그 이후 [다] 제시문이 [바]와 일치하는지 기술해 봅시다. 기술문명의 가치를 인정한 [바]와 [다]는 너무 다르죠? 그렇다면 불일치한다고 답안을 쓰면서 왜 불일치하는지에 대해 이유를 논리적으로 밝혀 보세요.2. 불일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