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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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국회의원은 法만들기 너무 간단해
국회의원은 10명 서명만 있으면 법안 발의 국회의원 통해 간접 입법하는 정부도 문제 우리가 실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법은 모두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을 대신해 입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만들어진 결과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국회에서 논의되는 법들은 누가 만들어내는 것일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누가 국회에 법을 발의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선 국회,즉 국회의원과 정부 두 주체가 법을 발의할 수 있다. 이런 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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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마구잡이' 입법··· 18대 국회 2년만에 8천건, 헉!
법은 대부분이 국민의 자유나 행동규제··· 포퓰리즘 수두룩 의원입법은 국회의원의 정당한 권리이자 당연한 책무이기도 하다. 민의를 적절하게 수용하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입법이 놓칠 수 있는 민생 관련 정책들을 보완할 수도 있다. 문제는 악용 내지는 남용될 때다. 법안의 타당성 여부를 놓고 여야 간 내지는 국회와 정부 간 소모적인 갈등이 벌어질 수 있고 전체 국민과 국가의 이익에 큰 해악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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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잘 나가던 중국 경제 '브레이크' 걸리나
경기지표 둔화··· 원자바오, 정부정책 딜레마 호소 "더블딥 빠질수도" vs "과열 경제 안정화 과정일뿐" 중국의 경기지표들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정부정책의 딜레마'를 호소해 전 세계적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위안화 절상과 부동산 경기침체,제조업 수익력 약화 등으로 중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는 '비관론'까지 나온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가 다분히 '의도'된 것인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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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인류 건가의 '공공의 적' 암(癌)··· 정복 길 열릴까
피 한방우로 암 진단·악성 진행 조기 차단 연구도 활발 암은 아직까지 인류가 제일 두려워하는 난치병이다. 인류는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암을 정복할 수 있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현재로서 암에 대처하는 방법은 외과적 수술과 항암치료를 제외하고는 두가지다. 첫째는 암 치료용 신약개발이고 둘째는 조기진단을 통한 초기 치료다. 그러나 신약 개발은 막대한 자본과 인력,원천 기술이 필요하며 이 부분에서 다국적 제약회사에 비해 경쟁력이 턱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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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3) 탄력성(上)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왜 티켓 값을 계속 올리려 할까 "앵무새도 수요와 공급이라고 말하는 법만 배우면 경제학자가 될 수 있다"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물론 상당히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전혀 일리가 없는 농담은 아니다. 경제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수요와 공급은 그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선 시간을 통해 가격과 수요량은 수요의 법칙에 의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가격과 공급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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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경제 더블딥에 빠질까요
찬 "미 · 유럽 등 긴축 정책으로 장기 침체 겪을 것" 반 "유럽에서 심각한 위기 없으면 더블딥 없을 것"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복세를 이어온 세계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른바 '더블딥'이 닥칠 것인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더블딥에 대한 우려는 늘 있어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무게감은 점점 더 실리는 분위기다. 실제 미국의 고용 증가폭은 연초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고 있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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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이스크림 오픈프라이스제?··· 어쩌면 속고 있는지도 몰라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학교에 있는 매점에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을 집는다. 학생들은 계산대로 와서 아이스크림을 계산하려 하자 매점 아저씨는 아이스크림이 1000원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700원이었던 아이스크림 가격이 1000원으로 올랐다. 얼떨결에 아이스크림 값을 내고 매점 밖으로 나와서 아이스크림 포장에 있는 권장 소비자가격을 확인하려고 하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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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인권조례 제정 가시화··· 학교 현장서도 찬반 양론 거세
올해 6 · 2지방선거에서 서울의 첫 진보 교육감으로 선출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당장 교육개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학생인권조례안을 당장 다음 달 자문위를 구성해 제정 작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번 조례안은 내년 4월까지 최종 확정한 뒤에 하반기부터는 학교에 적용된다고 한다. 곽 교육감이 내세운 학생인권조례의 대표적인 내용에는 체벌과 모욕적인 발언 금지,인권을 침해하는 생활규정 삭제,두발과 복장 규제 완화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