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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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슈퍼스타K, 한편의 드라마를 쓰다!
지난 3개월 동안 각종 인터넷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뜨겁게 달궜던 '슈퍼스타K'가 지난달 22일 금요일 밤,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날 슈퍼스타K는 21%의 순간 최고 시청률로 케이블 방송 시청률에 새로운 역사를 썼고, 대국민 문자 투표수는 130만표를 뛰어 넘었다. 134만 6402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날의 주인공은 '허각' 이었다. 그는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적셔 놓았다. 새로운 슈퍼스타K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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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연극'으로 배워요!
영화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에서는 부모들의 지나친 과욕 때문에 끼를 감추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나온다. 획일적인 교육에 염증을 느낀 아이들은 교실에서의 일탈을 꿈꾸며 자신들을 보호해 줄 방패막이가 필요했고 이런 소망은 친구를 사칭하여 교사로 부임한 '듀이 핀'의 세계와도 맞아떨어진다. '듀이 핀'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딱딱한 수업을 거부하고 아이들에게 '록'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품위와 기품을 겸비한 '클래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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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말도 많고 탈도 많 은2011학년도 특목고 입시제도
요즘 경기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입시가 한창이라 입학담당 선생님이나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들은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2011학년도 특목고 입시는 전년도와는 확연히 달라진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면접과 영어듣기시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내신 성적을 산출한 것을 합산하여 신입생을 모집했다. 하지만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1단계는 영어와 내신 성적으로만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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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영화 '해운대'가 현실로 다가온다면?··· UN 재해경감 亞각료회의 열려
평화로운 일상에 있다가 갑자기 초대형 쓰나미로 인해 한 도시가 물에 잠기고, 멀쩡하게 있던 섬이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물에 잠긴다면…. 과연 이 현상들이 영화 속에서만 일어날까? 아니다.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이러한 일들을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제4차 유엔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가 열렸다. 남아시아 쓰나미 참사 이후 2005년부터 계속돼 온 유엔 주관 재난관리 국제회의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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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칠레 광부 탈출 순서는 왜 그렇게 결정됐나
칠레 매몰 광부 33명이 69일 만에 기적처럼 구조돼 전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지난 8월5일 갱도 붕괴 사고로 지하 622m 지점에 갇혔던 광부들의 무사 귀환은 많은 사람을 전율시킨 감동의 드라마였다. 광부들의 생존 사실이 알려진 것은 매몰 17일 만인 8월22일. '지하 피신처에 33명이 모두 생존해 있다'고 적힌 쪽지가 탐지장치를 통해 외부로 전해지자,칠레 정부와 국민들은 하나가 되어 이들을 구출할 모든 방안을 마련했다. 33명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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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中, 희토류 수출 내녀에도 30% 줄인다
물량 급감해 가격대란 불가피 중국이 내년에도 희토류 수출 물량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희토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이를 사용하는 세계시장의 첨단제품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차이나데일리는 19일 상무부 공무원의 말을 인용,중국이 내년에도 희토류 수출량을 최대 30%가량 줄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희토류를 지금 추세대로 수출하게 되면 일부 품목은 15~20년 만에 고갈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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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노후자금 턱없이 부족하다 등
⊙ "노후자금 턱없이 부족하다" 은퇴 후 생활자금에 대한 준비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전국 대도시 거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은퇴 후 부부의 노후 자금으로 월 213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준비된 노후 자금은 137만원으로 6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생존 시 안정적으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개인연금보험의 가구별 가입률은 22.3%에 머물러 은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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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인재 强國 한국,이젠 글로벌 인재 키우는 교육허브로 가야죠”
이주호교과부장관/인터뷰 소통,긍정의 변화,공정한 교육기회…. 'MB 교육의 전도사'로 불리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49)이 요즘 자주 쓰는 말이다. 빡빡하게 짜여진 그의 일정은 대부분 현장(학교) 방문과 학부모 의견수렴 등으로 채워져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에 '긍정의 변화'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1만번째 방문자에게는 밥을 쏘겠다"고 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0'의 공동 주최기관인 교과부를 이끌고 있는 이 장관을 한국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