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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뭐! 경제예측이 다 틀렸다고?

    국내 모 대학교수가 미국 유학시절 박사학위 논문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기 전에 자신의 지도교수를 찾아갔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이 지도교수는 제자에게 경제학자로서 일하면서 주의해야할 점 두가지를 일러줬다. 첫째는 "환율이나 경제성장률이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되도록 말하지 말라"였다. 두 번째 조심해야 할 점은 "혹 어쩔 수 없이 말하게 되거든 최대한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라"는 것이었다. 각종 경제변수들을 정확하게 전망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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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폭락한다더니 70달러도 돌파

    이론적으로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는 경우에 학자들은 '과학'이란 말보다 '예술'이란 말을 자주 쓴다. 주가 전망을 포함한 경제 예측도 그런 의미에선 '예술'에 속한다. 어렵기도 하고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많아 시간이 지나면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그래서 언제나 위험이 따르고 체면 구길 일도 많은 게 사실이다. 미국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12월26일자)에서 '올해 가장 빗나간 경제예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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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기관 전망도 빗나가긴 마찬가지

    2001년 하반기 대부분의 국내 경기전망 기관들은 다음 해인 2002년에 한국 경제가 3%대의 저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01년 성장률이 3.1%에 그친 만큼 2002년에도 큰 폭의 경기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2002년의 실제 경제성장률은 전망치의 두 배에 가까운 6.3%였다. 2003년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2002년 말에 경기전망 기관들이 제시한 200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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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릴 수밖에 없지만…정책 세우려면 필요

    경기전망은 틀릴 수밖에 없는데 왜 기관들은 해마다 경기전망을 내놓는 것일까. 국내에서 경기전망을 발표하는 기관은 정부 기관으로는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있고,민간부문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이 있는데 경기전망을 하는 이유는 기관별로 조금씩 다르다. 한은이 경기전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향후 1년간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주요 판단 근거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일정 수준 이상까지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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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경제 NO! 수소경제 YES!

    수소경제(Hydrogen Economy)시대가 다가온다고 한다. '1번 원소'로 잘 알려진 수소(H)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아 미래 경제·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이다. 석유와 석탄 등 이른바 '탄소경제'시대가 저물고 앞으로 10,15년 후면 깨끗하고 효율적인'수소경제'시대가 다가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수소인가. 수소는 지구상의 물로부터 거의 무한정으로 얻을 수 있다. 석유나 석탄처럼 공해를 일으키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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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갈염려 없는 청정 에너지 '수소'

    수소(H)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도 지구상에 거의 무한대로 존재하는 물을 원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석유나 석탄 같은 탄소 원료처럼 고갈될 염려가 없다. 석유는 약 40∼50년 정도면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체에너지로서 수소 개발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청정에너지인 수소 연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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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연료 이용해 전기생산

    수소경제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가 연료전지다. 연료전지는 수소나 수소를 함유한 연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장치다. 수소를 실생활에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궁극적인 수단이 바로 이 연료전지인 것이다. 연료전지의 원리는 간단하다. 연료전지에 수소나 수소 포함 연료를 불어넣어주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수소와 산소는 결합해 최종적으로 물이 되고 이 과정에서 전기가 발생한다. 이런 연료전지를 아주 크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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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패권 달렸다" 각국 실용화 가속

    '수소경제'란 용어가 통용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각국은 수소에너지 실용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태다. 수력과 지열 등 풍부한 천연 에너지원을 가진 아이슬란드 같은 나라는 수소로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운용하겠다는 이른바 '수소에너지 경제권' 건설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을 정도다. 이런 추세라면 수소자동차로 거리를 활보하고 연료전지 배터리를 사용하는 시대도 멀지만은 않아 보인다. 탄소경제가 수소경제로 이행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