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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끝! 이제 논술이다

    200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 16일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이제 다음 단계의 입시를 본격 준비해야 한다. 논술고사 심층면접 등 대학별 전형 내용이 달라 이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 비중이 크다. 그러나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서로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대학별 고사가 당락을 가를 전망이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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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제 핵심을 정확하게 이해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이달 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8년 입시에서 서울대는 특정 지역의 논술학원에 의존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못 받도록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 논술 문제를 출제하기 전에 유명 학원에서 가르친 내용들을 확인해 제외시켰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험생들에게 지나치게 학원에 의존해 특정 이슈에 대한 모범 답안을 달달 외우는 학습방법에 경종을 울린 셈이다. 이 총장의 경고처럼 모범답안을 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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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글생글i 논술 예상 주제 '베스트 10' 마련

    수능은 끝났지만 수험생들이 넘어야 할 마지막 산 '논술'이 남아 있다. '논술'은 코스가 험한 데다 정복하는 데 상당한 체력이 필요해 해마다 무수한 탈락자를 만들어 낸다. 생글생글i(www.sgsgi.com)에서는 수능과 내신 공부에 치중하느라 논술 기초 체력이 약한 수험생들을 위해 논술에 필요한 핵심 내용만을 간추려 모은 <정시 대비 필살 논술!>을 준비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시사 이슈 베스트 10' '고전 베스트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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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 유의할 점

    1. 유의사항은 논술의 규칙 '나는 … 필자는…' 등 자기지칭 표현 말아야 논술에서 유의사항을 어기는 것은 수능에서 답안지 표기법을 어기는 것과 같다. 아무리 좋은 답안이라 해도 유의사항을 어기면 감점을 피할 수 없다.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유의사항을 안 지켜 감점을 당하고 있다. 유의사항의 내용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되는 건 글자 수 제한과 자신을 지칭하는 용어 사용 금지이다. 특히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는 표현을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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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나라가 집값 걱정 ‥ 부동산 경제학

    온 나라가 집값 걱정이다.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청와대와 정부 당국은 하루하루 뛰는 부동산 값에 넋을 잃었다. 정치인,학자,언론인,기업인 등 각계 각층이 부동산 문제를 심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내집 마련이 고민인 엄마들도 두 사람만 모였다 하면 부동산 이야기가 화제에 오른다. 나라 전체가 부동산에 포획된 모습이다. 부동산 가격 급등세가 벌써 4~5년째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문제는 대략 10년 주기로 찾아왔지만 이번처럼 상승세가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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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급등에 서민들 한숨만...무엇이 잘못인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의 집값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해 오르기 시작한 수도권 집값은 최근 들어 일주일 만에 수천만원씩 오르는 아파트가 속출하고,몇 년 동안 꿈쩍도 않던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도 가격이 들먹거리는 등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온 나라가 집값 걱정이다. 올 들어서도 10월 말 현재 아파트 값이 서울은 13.6%,수도권은 12.8%나 올라 작년 한 해 상승률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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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경제 원리로 본 부동산 문제 7가지 의문

    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기본적으로 부동산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비롯된다. 부동산은 공산품처럼 무한정 생산할 수 있는 재화가 아닌 데다 국민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衣食住) 가운데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정부는 다른 상품과는 달리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무언가 열심히 개입하고 싶어한다. 시장경제의 관점에서 부동산에 대한 7가지 의문에 대해 생각해보자. 1. 토지는 신의 창조물인가? 인간이 토지를 만들 수 없으므로 토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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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첩, 통일가면을 쓰다

    세계사에서 첩보전의 백미(白眉)는 '삼국지'의 적벽대전이다. 조조의 위(魏)나라가 대군을 몰고 손권의 오(吳)나라와 형주의 유비 연합군과 적벽에서 맞섰다. 조조는 채중·채화 형제를 오에 위장 귀순시켜 정세를 정탐케 했다. 수적으로 크게 열세였던 오의 대장 주유는 이들을 역이용했다. 심복인 황개에게 곤장을 때려 조조에게 거짓 항복케 하는 고육책(苦肉策)을 썼다. 조조는 밀정인 채중 형제의 보고를 믿고 받아들인다. 황개는 항복하는 척하면서 기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