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
경제 기타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 상향 외
◎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 상향 국제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올린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올린 것은 1998년 이후 9년 만이다. 무디스는 "일본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고 거시경제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용평가업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지난 4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인 'AA'로 ...
-
경제 기타
KAIST 교수 정년보장 심사 대거 탈락 교수 사회 철밥통 깨지나?
"학생들은 세계적 수준인데 학교가 세계적 대학이 안되는 것은 교수 책임 교수 가운데 20%만 테뉴어를 받는 하버드대와 경쟁하려면 내부 개혁 절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테뉴어(tenuer ·정년 보장)' 심사 결과가 대학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AIST는 지난달 초 정년 보장 심사 신청자 38명 가운데 15명(39.5%)을 탈락시켰다. '교수 임용=정년 보장'이라는 통념을 깨고 교수도 대학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
경제 기타
"미국 집값 폭락…세계경제 대공황이후 최대 위기 맞을 수도"
"세계 경제의 운명은 미국 주택 시장에 달려 있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군림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최근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주택 경기가 심상치 않다. 관련 지표는 악화일로다. 집을 팔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팔려 나가는 집은 거의 없다. 건설업체는 일감이 없어 난리다. 그러다 보니 관련 업종에서 쫓겨난 사람도 늘고 있다. 소비 심리가 둔화되는 조짐도 역력하다. 여기저기서 경고음...
-
경제 기타
증권선물거래소는 왜 거래소에 상장하려고 할까?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자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장외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시가 상승 무드여서 자본 투자도 유치하고 기업가치도 올려보겠다는 심산이다. 주식 투자자들도 상장을 앞둔 장외기업 후보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상장 후보군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회사가 한 곳 있다. 사실 '회사'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어색한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거래소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
-
경제 기타
재단 문제로 교사가 수업을 거부해도 되나요?
☞한국경제신문 10월2일자 A10면 전교조 교사들이 학원비리 척결을 이유로 수업을 거부하고 집회 및 시위를 벌이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서울의 S여고 학부모들이 전교조 교사들의 수업거부로 학습권과 교육권을 침해당했다며 시위·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각 30만~100만원씩 지급하라”고 ...
-
경제 기타
수학여행 꼭 해외로 가야 하나?
빡빡한 일정 수박겉할기씩 낭비 문화·경제·산업 등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넓은 식견을 얻는다는 취지로 시작된 수학여행이 최근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로 수학 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크게 늘고 있으나 수학여행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있는지 의문이다. 국외로 수학여행을 정한 학교는 2004년 112개교,2005년 229개교에서 지난해에는 260개교로 갈수록 증가 추세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293개교 중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4...
-
경제 기타
교육 현장에 남은 일제 잔재들
교실에 선생님이 들어오시자 학급회장 학생이 일어선다. '차렷, 경례'라는 구령에 맞추어 학생들은 일제히 인사를 하고 선생님은 목례로 화답한다. 요즘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이다. 지금부터 3년 전,이러한 차렷·경례식 인사가 일제의 잔재이며 권위주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서울시 교육청은 초·중·고 일선학교에 교사와 학생들이 격식없이 인사를 하는 '구령 없이 인사하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
-
경제 기타
지난해 개발 보상비 30조원 풀려 外
◎ 지난해 개발 보상비 30조원 풀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개발 사업이 크게 늘면서 작년 한 해 30조원에 달하는 보상금이 풀렸다. 특히 행정도시,신도시 등 초대형 공공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들 토지에 대한 보상비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에 풀린 보상비는 29조9185억원으로 2005년 17조2615억원에 비해 73%나 늘었다. -30조원이라면 지난해 일요일 빼고 하루에 무려 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