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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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분석하는 방법 (상)…기본적 분석
"기업이 주가는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를 따라가게 된다" 주식을 분석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시장가격(주가)을 비교하는 기본적 분석 방법이다. 흔히 펀더멘털(fundamental)이라고 표현되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주가의 과거 흐름을 검토해 일정한 추세나 파동,패턴을 발견해내는 기술적 분석 방법이다. 주식 투자에서 핵심 포인트는 언제(시기 선정) 어느 기업 주식(종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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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한계선(NLL) 재설정해야 하나?
찬 - "충돌 막는 완충지대 설치 검토해 볼만" 반 - "54년간 유지해온 해상경계선 양보 안돼" ☞ 한국경제신문 8월14일자 A8면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과 북방한계선(NLL) 문제 등을 2차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의제로 올리지 않은 채 회담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남북경협의 가시적인 성과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 아래 개성공단 확대 등을 북한에 제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3일 언론인들과의 비공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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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스타 사랑, 저질 팬클럽 문화 언제까지…
13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팬들이 모 학원 강사 C씨가 강의 내용에 슈퍼주니어를 인용한 것을 두고 사과를 요구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한 슈퍼주니어 팬이 지난 11일 C씨의 홈페이지에 강의 내용 중에 슈퍼주니어의 멤버를 '슈퍼주니어1', '슈퍼주니어2'…, '슈퍼주니어12' 등으로 표현한 것을 두고 슈퍼주니어를 비하하는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린 데서 시작되었다. 그러자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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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생도! 육사에 모였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지난 7~9일 생도생활 체험교실이 열렸다. 전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선출해 시행된 체험교실은 이번에 4회를 맞았다. 육사 생도들의 생활을 몸소 겪어 보기 위한 이 체험 교실은 각종 교육과 체험활동을 위주로 빠듯한 일정 속에 이루어졌다. 7일 아침 10시. 육군사관학교 화랑관(육군사관학교기숙사)의 중앙현관. 시끌벅적한 가운데 생도생활 체험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티셔츠, 모자 등 각종 기념품이 지급됐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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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만능주의 극복하자
최근 불거진 학위위조 문제로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다. 큐레이터 신정아씨의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를 필두로 굿모닝 팝스의 이지영 강사,동숭아트센터 대표 김옥랑 교수, 유명 학원강사 등이 줄줄이 학위위조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경찰,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위 위·변조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단속은 우리 사회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의미에서 바람직하다. 그러나 사회에서 학위 위·변조를 근절하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은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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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28~30일 평양서 개최
평화정착 기대속 대선 변수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이 오는 28∼30일 평양에서 열린다고 남북 정부가 8일 공식 발표했다. 2000년 6월1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이후 7년여 만에 남북 정상이 다시 만나는 것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밝혔고,북한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공식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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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콜금리 또 올려 外
◆한국은행 콜금리 또 올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콜금리 목표치를 0.25%포인트 인상,6년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연 5.0%로 끌어올렸다. 금통위는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하는 초강수를 뒀다. 미국의 신용 경색과 고유가 등 불안 요인들이 상존해 있지만 경기 상승세가 기대 이상으로 강한 데다 시중의 유동성이 계속 늘어나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 예금증서(CD) 유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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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력위조와 간판사회증후군
부모님 세대의 '완소남' 알랭 들롱은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서 야심만만한 젊은이 '리플리'를 연기했다. 리플리는 자신이 죽인 친구 행세를 함으로써 돈과 지위를 얻지만 끝내 거짓이 밝혀져 몰락한다. 그런 대담함과 대중을 속인 거짓말이 비슷해서일까. 위조된 학력을 바탕으로 큐레이터로서는 최고 지위라 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까지 올랐다가 졸지에 나락으로 떨어진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도 리플리에 비유될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