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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제도설계이론' 후르비치, 배스킨, 마이어스 공동수상

    시장실패 해답은 정부개입이 아닌 인센티브의 제도화에서 찾아야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스톡홀름과 오슬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노벨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를 놓고 도박사들이 베팅에 열을 올릴 정도다. 특히 경제학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실상 유일한 사회과학 분야 시상이라서 그렇다. 학제 간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경제학상을 받는 심리학자나 사회학자가 늘어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올해 수상자로는 미네소타 대...

  • 경제 기타

    '불편한 진실'의 진실과 오류 논란

    앨 고어 노벨평화상 수상 불구 영국 법원은 '과학적 오류' 판결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59)에게 올해는 정계 은퇴 후 최고의 해인 듯하다.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을 제작,지난 2월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7월에는 5대륙 7개국에서 24시간 이어진 초대형 환경 콘서트 '라이브 어스'를 개최했다. 존 본 조비,보노 등 유명 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했고 전 세계 젊은이들로부터 '앨 고어'라는 연호를 이끌어...

  • 경제 기타

    중국 펀드 투자 '광풍' 상하이 증시가 얼마나 잘 나가기에…

    중국 주식시장이 뜨겁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고공행진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올 들어서만 120% 이상 올랐다. 최근 2년간 5배나 오르는 폭발적인 장세를 연출하면서 국내 투자자들까지 중국 증시 흐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초 중국 투자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이미 100%가 넘는 수익을 내고 있다. 중국 증권거래소는 상하이와 선전 2군데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독점적인 국내 거래소와 다른 점이다. ...

  • 경제 기타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영토선일까요?

    ☞한국경제신문 10월18일자 A6면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17일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공동어로수역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의 국정감사에 출석,"공동어로구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남북이 동일한 면적을 할애해 만들어지느냐"는 대통합민주신당 이화영 의원의 질의에 "아직 논의되지는 않았지만 꼭 그것이 상호주의 원칙 아래 등거리·등면적을 정해 논의하...

  • 경제 기타

    KDI, 올해 경제성장률 4.9%로 상향조정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9%로 상향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이와 유사한 수준인 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특히 작년 하반기 이후 유가안정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최근 경제 성장이 국민총소득(GNI) 회복을 동반하고 있어 체감경기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경상수지는 서비스수지 악화 영향으로 1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한국은행도 최근 경기회복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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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 상향 외

    ◎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 상향 국제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올린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올린 것은 1998년 이후 9년 만이다. 무디스는 "일본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고 거시경제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용평가업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지난 4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인 'AA'로 ...

  • 경제 기타

    KAIST 교수 정년보장 심사 대거 탈락 교수 사회 철밥통 깨지나?

    "학생들은 세계적 수준인데 학교가 세계적 대학이 안되는 것은 교수 책임 교수 가운데 20%만 테뉴어를 받는 하버드대와 경쟁하려면 내부 개혁 절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테뉴어(tenuer ·정년 보장)' 심사 결과가 대학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AIST는 지난달 초 정년 보장 심사 신청자 38명 가운데 15명(39.5%)을 탈락시켰다. '교수 임용=정년 보장'이라는 통념을 깨고 교수도 대학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 경제 기타

    "미국 집값 폭락…세계경제 대공황이후 최대 위기 맞을 수도"

    "세계 경제의 운명은 미국 주택 시장에 달려 있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군림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최근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주택 경기가 심상치 않다. 관련 지표는 악화일로다. 집을 팔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팔려 나가는 집은 거의 없다. 건설업체는 일감이 없어 난리다. 그러다 보니 관련 업종에서 쫓겨난 사람도 늘고 있다. 소비 심리가 둔화되는 조짐도 역력하다. 여기저기서 경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