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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영토선일까요?

    ☞한국경제신문 10월18일자 A6면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17일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공동어로수역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의 국정감사에 출석,"공동어로구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남북이 동일한 면적을 할애해 만들어지느냐"는 대통합민주신당 이화영 의원의 질의에 "아직 논의되지는 않았지만 꼭 그것이 상호주의 원칙 아래 등거리·등면적을 정해 논의하...

  • 경제 기타

    KDI, 올해 경제성장률 4.9%로 상향조정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9%로 상향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이와 유사한 수준인 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특히 작년 하반기 이후 유가안정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최근 경제 성장이 국민총소득(GNI) 회복을 동반하고 있어 체감경기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경상수지는 서비스수지 악화 영향으로 1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한국은행도 최근 경기회복세가...

  • 경제 기타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 상향 외

    ◎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 상향 국제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올린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올린 것은 1998년 이후 9년 만이다. 무디스는 "일본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고 거시경제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용평가업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도 지난 4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인 'AA'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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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교수 정년보장 심사 대거 탈락 교수 사회 철밥통 깨지나?

    "학생들은 세계적 수준인데 학교가 세계적 대학이 안되는 것은 교수 책임 교수 가운데 20%만 테뉴어를 받는 하버드대와 경쟁하려면 내부 개혁 절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테뉴어(tenuer ·정년 보장)' 심사 결과가 대학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AIST는 지난달 초 정년 보장 심사 신청자 38명 가운데 15명(39.5%)을 탈락시켰다. '교수 임용=정년 보장'이라는 통념을 깨고 교수도 대학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 경제 기타

    "미국 집값 폭락…세계경제 대공황이후 최대 위기 맞을 수도"

    "세계 경제의 운명은 미국 주택 시장에 달려 있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군림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최근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주택 경기가 심상치 않다. 관련 지표는 악화일로다. 집을 팔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팔려 나가는 집은 거의 없다. 건설업체는 일감이 없어 난리다. 그러다 보니 관련 업종에서 쫓겨난 사람도 늘고 있다. 소비 심리가 둔화되는 조짐도 역력하다. 여기저기서 경고음...

  • 경제 기타

    증권선물거래소는 왜 거래소에 상장하려고 할까?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자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장외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시가 상승 무드여서 자본 투자도 유치하고 기업가치도 올려보겠다는 심산이다. 주식 투자자들도 상장을 앞둔 장외기업 후보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상장 후보군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회사가 한 곳 있다. 사실 '회사'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어색한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거래소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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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 문제로 교사가 수업을 거부해도 되나요?

    ☞한국경제신문 10월2일자 A10면 전교조 교사들이 학원비리 척결을 이유로 수업을 거부하고 집회 및 시위를 벌이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서울의 S여고 학부모들이 전교조 교사들의 수업거부로 학습권과 교육권을 침해당했다며 시위·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각 30만~100만원씩 지급하라”고 ...

  • 경제 기타

    수학여행 꼭 해외로 가야 하나?

    빡빡한 일정 수박겉할기씩 낭비 문화·경제·산업 등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넓은 식견을 얻는다는 취지로 시작된 수학여행이 최근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로 수학 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크게 늘고 있으나 수학여행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있는지 의문이다. 국외로 수학여행을 정한 학교는 2004년 112개교,2005년 229개교에서 지난해에는 260개교로 갈수록 증가 추세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293개교 중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