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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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ㆍ사관학교 응시생에 허수 많다
일부 학생 실력테스트용 지원…학교 강요도 뜻있는 경찰ㆍ군인 지망학생 기회 박탈 지난 8월 경찰대를 비롯한 특수목적대학교들의 1차 전형이 있었다. 경찰대가 43.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경찰대와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의 이면에 사회의 모순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 지원한다 함은 해당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인데,타 대학과는 다르게 이른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특수목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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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펀드매니저 연봉 엄청나네
일류급 6180억원… 대기업 CEO보다 18배 많아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평균 연봉이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연방정부 관료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대기업 CEO들의 평균 연봉은 1080만달러(달러당 940원으로 환산하면 우리돈 약 102억원)로 일반 노동자들의 평균 연봉(2만9544달러·우리돈 2777만원)보다 36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책연구소(IPS)와 공정경제연합(UFE)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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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 4년9개월 만에 최대 外
◆서비스업 생산 4년9개월 만에 최대 7월 서비스업 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8% 늘어 2002년 10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최대 증가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30일 발표했다. 특히 도소매업 판매가 7.1% 늘어나면서 전달(3.7%)에 비해 증가세가 빨라졌고 숙박 음식점업 개인서비스업 등 체감경기와 밀접한 업종도 회복세를 이어가는 등 경기 회복의 온기가 모든 업종으로 퍼져 나가는 분위기다. - 수출과 금융 보험업 등 일부 업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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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금많이 깎아주겠다"에 대통령 선거 앞둔 생색내기 논란
정부가 내년에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얼마나 또 어떻게 걷을지 대강의 얼개를 보여주는 '세제개편안(稅制改編案)'이 지난달 22일 발표됐다. 이번 세제개편안에는 과세표준(課稅標準) 구간 조정,출산ㆍ입양 등에 대한 소득공제 신설 및 확대,비과세 감면혜택 추가 등 세금을 깎아주는 감세(減稅) 관련 내용이 대폭 포함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올해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의식해 국가의 재정 부담을 고려치 않고 내놓은 '선심성 정책'이 아니냐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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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 몰고오는 중국의 환경오염
생태계 급속 파괴…대기오염으로만 매년 40만명 사망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중국이 그 이면에서는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질식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엄청나게 빠른 경제 성장만큼이나 중국의 환경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중국 국민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음은 물론이고 중국 공산당에도 정치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국의 환경 오염은 단순히 자국 내 문제에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의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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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증시에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까
최근 증시가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기업들의 증시를 통한 자금 조달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원래 기업들이 증시에 상장하려는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직접금융시장으로 불리는 주식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해서이므로 활황장을 이용해 자금 조달에 적극 나서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사례도 나오고 있다. 예컨대 겉으로는 증시 자금 조달 목적으로 미래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나 운영자금 확보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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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학정원 상한제 둬야 하나요?
☞한국경제신문 8월27일자 A10면 서울대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로스쿨법(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관련 시행령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서울대는 2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로스쿨법 시행령안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묻는 공문에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의견서에서 "입학 정원 제한조치는 로스쿨 인가 탈락 대학을 줄이려는 '동정적 배려'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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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흡연 피해 심각…금연구역은 유명무실
"아침에 등교하다가 담배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정말 기분 나쁘죠. 담배 냄새가 옷에 밸까봐 항상 피해 다녀요." 서울 서문여고 1년 L양의 말이다. 2004년 헌법재판소가 "혐연권, 즉 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돼 흡연권보다 상위의 기본권"이라고 판결한 지 3년째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달라진 점은 별로 없다. 금연구역에서도 흡연은 계속되고 있다. 버스터미널 승강장이나 지하철 환승역에서는 아직도 담배꽁초를 무더기로 발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