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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중국 기업공개 광풍

    IPO(기업공개)는 어떻게 이뤄질까? 중국에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 광풍이 불고 있다. 중국 증시가 전세계 투자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 IPO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중국의 신규 상장액은 610억달러로 2위인 미국 510억달러를 100억달러 앞질렀다. 하지만 올해 국내 IPO시장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우선 거래소 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삼성카드나 STX팬오션을 제외...

  • 경제 기타

    지상파TV 중간광고 확대 강행해야 하나요?

    "양질의 방송 위해 필요" 對 "시청자 주권 무시한 것" 지상파TV 프로그램 가운데 광고를 삽입하는 중간광고의 범위 확대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방송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범위를 확대키로 전격 결정한 데 이어 14일 관련 공청회를 열어 중간광고 횟수와 방영시간 등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방송위가 이처럼 중간광고 도입 방안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이자 신문업계를 비롯 케이블TV 업계,시민단체 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게다...

  • 경제 기타

    임성주 C&그룹 부회장

    언제든 고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선후배 1000명이 나의 전재산 줄 때보다 받을 때 기분이 더 좋은 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일텐데,그는 주는 게 더 익숙하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 CEO(최고경영자)가 된 10여년 전부터 급여의 10%를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보고 싶다'는 후배와 지인들의 청을 차마 뿌리치지 못해 밥값과 술값으로만 매달 수백만원의 사비를 턴다고 했다. 하지만 임성주 C&그룹 부회장(63)은 퍼주기만 했던 지...

  • 경제 기타

    무분별한 영어사용 지양해야

    요즘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영어를 사용한다. '트렌드''리뷰''카툰' 등 한글로 바꾸어 표기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써서 말한다. '트렌드'는 '유행'으로,'리뷰'는 '다시보기'로,'카툰'은 '만화'로 바꾸어 쓸 수 있다. 한글로 표기가 가능하고 오히려 더 쉬운 단어로 풀이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영어를 사용한다. 영어를 쓰면 더 멋져 보인다는 것은 문화 사대주의적 발상이다. 우리말이 영어보다 특별히 우수하지 못한 점도 없는데, 영...

  • 경제 기타

    구술 면접까지 사설 학원 다녀야 하나

    요즘 수험생들은 수능은 물론 논술,적성검사,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총점의 10~50%까지 차지하는 면접과 구술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손을 놓거나 발만 구르고 있다. 말하기의 능숙함이나 자신감 정도에는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기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면접 구술이 합격의 관건으로 작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말하는 능력보다 사고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

  • 경제 기타

    원자재 슈퍼사이클 진입 外

    ⊙원자재 슈퍼사이클 진입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로 달러화 가치가 추가 하락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다. 신흥시장의 수요 증가와 공급 불안까지 겹쳐 원자재 값 초강세가 이어지는 '원자재 슈퍼 사이클'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FRB가 기준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25%포인트 낮춘 지난달 31일 서부텍사스 원유(WTI)는 배럴당 94.74달러로 치솟았고 금값도 온스당 800.80달러를 기록,27년 만...

  • 경제 기타

    10월 물가 3%상승…2년5개월 만에 최대

    고유가 여파…서민 가계 주름살 10월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물가상승률이 2년5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다.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필품 물가가 3.9% 상승했고,채소류 등 신선식품 가격은 11.6%나 급등했다.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9월(2.3%)에 비해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줄곧 2.0~2.5% 박스권에 머물러 왔으나 이번에는...

  • 경제 기타

    토익점수만 높은 영어벙어리 설땅 없어진다

    삼성 등 대기업, 말하기시험으로 평가 영어 교육시장 대변화 예고 "토익 성적 높은 임원들도 영어 회화를 시켜 보면 영 실력이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이래서 어디 해외 사업을 제대로 하겠습니까?" 영어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자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겉 다르고 속 다른' 영어 교육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성토했다. 신입사원을 채용해 보면 영어시험 고득점자는 수두룩하지만 실제로 영어로 해외 사업을 능수능란하게 시킬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