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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2월 23일 (928)

    1. 다음 중 주식시장의 가격 급등락으로 인한 충격을 막기 위해 운용되는 제도에 해당하는 것은?① 사이드카 ② 젠트리피케이션③ 빅배스 ④ 콘퍼런스콜2. 신생 기업이 자금 고갈, 성장 정체 등의 이유로 한계에 도달해 도산하기 쉬운 구간을 가리키는 용어는?① 칵테일 위기 ② 데스 밸리③ 회색 코뿔소 ④ 메기 효과3. 개인들이 저축을 대폭 늘리면 자신들에게는 이롭지만, 경제 전체적으로는 총수요가 감소해 오히려 부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현상은?① 부의 효과② 립스틱 효과③ 절약의 역설④ 공유지의 비극4.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유하는 동물은?① 황소 ② 곰 ③ 비둘기 ④ 매5. 기업 입장에서 상품을 팔수록 오히려 손해가 나는 상태를 ‘이것’이라 한다. 상식과는 맞지 않지만 경쟁이 과열될 때 종종 발생하는 이 현상은?① 역마진 ② 역수출③ 왝더독 ④ 워치독6. 다음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가상자산은 무엇일까?① 비트코인 ② 이더리움③ 리플 ④ 솔라나7. 검찰이 밀가루, 설탕, 전기설비 분야에서 대대적인 ‘이것’을 적발해 기소했다. 기업들이 합의에 따라 가격, 생산량 등을 조절하는 이 행위는?① 공시 ② 담합③ 내부거래 ④ 자전거래8. 최근 당정이 ‘이 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해 주목받았다.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 휴업, 심야 영업 제한 등을 규정하고 있는 이 법은?① 상법 ② 민법③ 자본시장법 ④ 유통산업발전법▶정답 : 1 ① 2 ② 3 ③ 4 ④ 5 ① 6 ① 7 ② 8 ④

  • 시사 이슈 찬반토론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해야 하나 [시사이슈 찬반토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8일 고위 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은 새벽 배송을 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규제로 새벽 배송을 제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시점이다. 이와 관련해 대형마트 업계는 법 개정을 환영하는 반면 소상공인·자영업자는 골목상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도 노동자 건강권 침해를 이유로 국회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소비자의 편익과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는 찬성 측과 ‘골목상권 보호와 노동자 건강권 침해’를 우려하는 반대 측의 의견을 자세히 들어보자.[찬성] 현대 소비패턴과 동떨어진 낡은 규제…공정경쟁 유도해 부작용 방지 가능 유통산업발전법은 유통 시장의 본질적인 지각변동을 반영해야 한다. 과거 법 제정 당시에는 경쟁 구도가 ‘대형마트 vs 전통시장’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오프라인 vs 온라인’의 대결로 완전히 바뀌었다.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영업시간 제한과 배송 금지는 현대 소비 패턴과 동떨어진 낡은 규제다.소비자 주권과 후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마트의 새벽 배송을 허용해야 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밤늦게 주문해 아침 일찍 물건을 받는 새벽 배송은 이제 필수적인 서비스다. 대형마트 점포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을 인위적으로 축소하고 편익을 막는

  • 학습 길잡이 기타

    치명적인 '비교의 함정'…분자보다 분모 봐야 [재미있는 수학]

    해마다 대입 합격자 발표 시즌만 되면 불편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커뮤니티나 SNS 등에 올라오는 고등학교 순위표 때문입니다. 이 순위는 대부분 서울대 합격자 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울대 합격자 수로 고등학교의 순위를 매기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는 서울대 합격자 수가 학교의 질이라는 암묵적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지역, 학생 수, 선발 구조, 교육 여건의 차이를 무시하고 단순 서열화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또한 학생, 교사, 학교 공동체를 결과로 나타나는 숫자로만 바라보는 위험이 있습니다. 교육적으로도 학교 교육의 목적을 소수 상위권 배출로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하위권 학생의 성장, 다양한 진로 성취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 ‘잘 가르치는 학교’보다 ‘잘 뽑는 학교’가 유리해지는 구조가 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문제가 있지만 잠시 접어두고, 여기서는 고등학교의 순위를 서울대 합격자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를 가정해 이 문제를 통계의 언어로 바라보려고 합니다.SNS에 다음과 같은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A고: 서울대 합격 10명, B고: 서울대 합격 8명”이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B고보다 A고를 더 좋은 학교로 인식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요? A고와 B고의 졸업생 수를 찾아보니 A고는 400명, B고는 160명입니다. 서로 다른 두 집단을 비교하려면 기준이 똑같아야 하는데, 여기서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도수(frequency)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비교하려면 기준을 맞춰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두 학교의 졸업생 수를 똑같이 1로 하면 됩

  • 시사·교양 기타

    나의 경제 MBTI는?

    주니어 생글생글 제197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경제 MBTI’입니다. 사람의 성격이 저마다 다르듯이 소비·저축 습관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간단한 설문을 통해 돈을 대하는 태도와 소비·저축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했습니다. 화제의 인물에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 선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커버스토리

    지배구조가 기업 미래와 경쟁력 좌우…장기 투자, 신속 결정이 '오천피'시대 열어 [커버스토리]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경제가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한 중요 요소여서 공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 기업을 지배하는가’기업지배구조는 말 그대로 누가 기업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가에 관한 겁니다. 예를 들어 대주주의 지분 구성, 전문경영인의 독립성, 이사회에 대한 감시 장치 등의 제도를 보면 그 기업의 실질적 지배자를 알 수 있습니다. 기업지배구조는 주주·이사회·채권자·종업원 등의 의견 차이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이들의 권한을 배분하고 감시·견제합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한지, 계속 성장할 수 있는지 운명을 판가름 짓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 가지 지배구조 유형기업지배구조의 유형에는 주주, 이해관계자, 소유주 가족 또는 계열사 중심 등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주주의 이익을 가장 중시하는 ‘주주자본주의 모델(Shareholder Capitalism)’을 봅시다. 주주는 대개 기업의 주가, 수익성, 배당금 규모, 소수주주 의견 존중 등에 민감합니다. 이 모델은 ‘기업의 주인은 주주’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 합니다. 미국과 영국에서 주로 발달한 이 모델은 경영진의 성과도 주가와 연결시키는 경향이 있어요. 이 때문에 경영진이 단기 실적에 치중하고 장기 투자나 구조개혁은 뒷전으로 미루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를 ‘주식시장이 통제하는 회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다음으로 독일 등 유럽에 많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모델(Stakeholder Capitalism)’입니다. 이 모델은 주주뿐 아니라 근로자·채권자·지역사

  • 경제 기타

    '외국인이 발행=외국채', '해외 통화로 발행=유로채' [경제학 원론 산책]

    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 국채·지방채·특수채·금융채·회사채로 나뉘고, 만기와 이자 지급 방식에 따라서는 영구채·무이표채·이표채로 구분된다. 또한 발행 시장과 통화에 따라 국내채와 국제채로 분류되기도 한다. 회사채는 발행 방식이 좀 더 다양하다. 특별한 권리가 부여됐는지에 따라 일반사채와 특수사채로 구별된다. 국내채와 국제채국내채(domestic bond)는 국내에서 내국인이 자국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국제채(international bond)는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 발행한다. 국내채는 발행 주체, 발행 장소, 자금을 조달하는 통화가 모두 국내이지만 국제채는 발행 주체나 장소, 자금을 조달하는 통화 중 적어도 하나가 외국인 경우에 해당한다. 국내채는 자국에서 안정적인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발행하고, 국제채는 대규모 외화 자금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국제채는 다시 외국채(foreign bond)와 유로채(euro bond)로 구분된다. 외국채는 외국인이 채권 발행국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예를 들어, 한국인이 미국에서 달러로 발행하면 외국채가 된다. 유로채는 발행국의 현지 통화가 아닌 다른 나라 화폐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외국채는 ‘누가 발행하는가’가 중요하고, 유로채는 ‘어떤 통화로 발행하는가’가 핵심이다. 외국채와 유로채외국채와 유로채는 특별한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외국채부터 보자. 외국의 채권 발행주체가 채권을 미국에서 달러로 발행하는 경우 ‘양키본드’, 한국에서 원화로 발행하면 ‘아리랑본드’라고 한다. 채권을 일본에서 엔화로 발행하는 경우 ‘사무라이본드’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영국의

  • 대입 전략

    39개 의대 중 수시 11곳, 정시 15곳 사탐 허용…국어는 언매, 수학은 미적분·기하 선택 '압도적'

    통합수능 마지막 해인 올해 사탐런은 더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자연계 최상위 학과인 의대도 탐구에선 사회, 수학은 확률과통계를 인정해주는 곳이 많다. ‘확률과통계+사회탐구’ 조합으로 의대를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1점 차이로 대학 수준이 달라질 정도로 최상위권이 격돌하는 곳이기 때문에 과탐 가산점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국어, 수학에서 선택과목 유불리, 과탐 가산점 등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2027학년도 의대 사탐런 전망 및 의대 지원자 특징을 분석해본다.2027학년도 전국 39개 의대의 자연계 선발 기준 및 선발 방법을 분석해본 결과,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조건으로 사탐을 인정해주는 곳은 11개 대학인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권에선 고려대·한양대·경희대·이화여대·중앙대가 수시 수능최저로 사탐을 허용하고 있고, 경인권에선 성균관대·아주대, 지방권에선 부산대·경북대·순천향대·동아대 등이 사탐으로 수시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다.수학 확률과통계를 수시 수능최저로 인정해주는 곳은 21개 대학에 달한다. 서울권에선 가톨릭대·고려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 등 6개 대학이, 경인권에선 성균관대·아주대·인하대 등 3곳이 해당한다. 지방권에선 부산대, 경북대, 강원대, 원광대, 순천향대 등 12곳에 이른다.이처럼 의대도 수시 수능최저 조건으로 수학 확률과통계와 사탐을 인정해주는 곳이 많다. 학생부 경쟁력만 충분하다면 ‘확률과통계+사탐’ 조합의 순수 문과생도 의대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 경제 기타

    돈 더 줘도 일 안 한다? 노동공급의 후방 굴절 [경제야 놀자]

    요즘 직장인들은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말을 종종 한다. 회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 적당히 눈치껏 일하려 한다는 얘기다. 이런 세태를 가리키는 ‘조용한 퇴사’라는 말도 있다. 진짜 사표를 내고 퇴사한 것은 아니지만, 회사와 심리적 거리를 둔다는 의미다. 기업 경영자들은 조용한 퇴사가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조직 문화를 해칠까 걱정한다. 해법이 없을까. 월급 더 주면 더 열심히 일할까조용한 퇴사는 ‘주인-대리인 관계’에서 나타나는 도덕적 해이의 전형적 사례다. 기업 경영자와 관리자는 직원들이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직원들은 눈에 띄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한 일을 적게 하려고 한다. 일부에선 조용한 퇴사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해 젊은 층의 특성인 것처럼 말하지만 적당히 눈치껏 일하려는 것은 직장인의 일반적인 속성이다.이에 대해 경제학이 제시하는 해법 중 하나는 효율 임금이다. 효율 임금 이론은 높은 임금을 지급하면 근로자의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보는 이론이다. 높은 임금이 근로자의 의욕을 불러일으켜 열심히 일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월급을 많이 주면 이직률이 낮아지고 우수한 직원을 채용하기 쉬워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과거 포드자동차 사례가 효율 임금 이론을 뒷받침한다. 포드는 근로자에게 경쟁사의 두 배가 넘는 하루 5달러의 임금을 줬다. 포드의 정책은 회사에 대한 근로자의 충성도를 높여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저서 <규칙 없음>에서 “최고 인재에게 고액 보수를 지급하고 계속 올려주는 것이 훌륭한 인재를 얻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