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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세상

    UFO 실체는 뭔가…미 의회, 52년 만에 청문회

    미국 연방하원 정보위원회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지난 17일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정보국 부국장을 불러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브레이 부국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 의회가 UFO 관련 청문회를 연 것은 1970년 이후 52년 만이다.  연합뉴스 

  • 과학과 놀자

    외계 생명체 찾아낼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에 쏠리는 관심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 이야기 (1)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초기 우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구 밖 외계 생명체는 과연 존재할까. 수많은 과학자가 오랫동안 해 온 질문들이다. 이런 의문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주 망원경이 있다. 작년 12월 25일 발사에 성공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웹망원경)’이다.웹망원경은 1990년 인류가 최초로 우주에 발사한 허블 망원경의 뒤를 이을 우주 망원경이다. 인류가 지금껏 개발한 우주 망원경 중 가장 크고 성능도 우수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22년간 10조원 넘는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했다. 과학자들은 웹망원경이 별과 은하의 탄생과 진화, 블랙홀의 비밀 등에 관해 새로운 발견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웹망원경은 18개의 육각형 거울로 우주를 관측한다. 거울의 지름은 6.5m로 허블 망원경(2.4m)의 2.7배 정도 된다. 사물을 눈으로 볼 때보다 100만 배 확대해서 볼 수 있다.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망원경을 보호하는 테니스 코트 크기의 차단막도 달려 있다. 지구에서 약 150만㎞ 떨어진 곳에서 행성과 별, 은하의 움직임을 관찰한다.현재 시험 가동 중인 웹망원경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앞으로 5년간 우주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6월 말엔 웹망원경이 처음 관측한 ‘퍼스트 라이트(first light)’ 사진을 지구에 보내올 예정이다. 인류가 개발한 가장 우수한 우주 망원경에 비친 우주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백창현 국립중앙과학관 기상연구관 

  • TESAT 공부하기 기타

    '안전자산' 채권의 배신…글로벌 금리 급등에 가격 폭락

    ‘채권의 배신’ ‘채권 대학살기’. 최근 채권시장에서 들리는 신음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주식의 위험성을 줄여주던 채권이라는 울타리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주식과 채권 가격이 보기 드물게 동반 하락해 투자자들이 어쩔 줄 몰라 한다는 것이다. “채권 수익률이 -20% 이상”이라고 눈물짓는 직장인이 부지기수다. 주범은 물론 금리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각국 채권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의 관계A가 B에게 1000만원을 빌려주고 1년 뒤 돌려받기로 했다고 하자. 금리는 연 8%로 정했다. 이런 내용을 적은 문서가 채권이다. 이런 것은 기업도, 정부도 발행할 수 있다. 회사채, 국채라는 것이다.A는 1년 뒤 B로부터 이자를 합쳐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한 C보다 A는 덜 불안하다. 주식시장은 1년 뒤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채권은 만기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그러나 요즘 같은 금융 환경에선 채권이 배신을 한다. 금리 변동폭이 클 때 채권 투자로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진다. 인플레이션(고열)이 심해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해열제)를 올려야 할 환경이다. 미국은 8.5%를 넘나드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고, 이에 놀란 Fed가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울고 있는 A들A와 B가 거래하는 중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고, 시장 금리가 연 20%로 상승했다고 하자. 이제 1000만원을 빌려주면 1년 뒤 1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 8%짜리 채권을 가진 A는 기존 채권을 팔고 새로 나온 연 20%짜리 채권을 사고 싶어진다. A는 D에게 자신의 채권을 사라고 제안한다.하지만 D는 연 8%짜리 채권을 1000만원에

  • 우리 삶을 바꾼 발명

    초·중학생용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13호 커버스토리로 인류 역사와 함께한 발명 이야기를 다뤘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물건들이 어떻게 발명됐는지 알아보고 발명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내 꿈은 기업가’엔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개발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의 창업 스토리를 실었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 세계 반도체 전쟁…고급 인력 ‘비상’

    754호 생글생글은 반도체 이야기를 커버스토리로 실었다. 4면에는 세계 주요 국가 사이에 벌어지는 반도체 기술력 확보 전쟁을, 5면엔 반도체 전쟁을 이끌 고급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분석해 담았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반도체산업도 고급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 달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7면 시사이슈 찬반토론에선 ‘병사 월급 200만원’ 문제를 다뤘다. 10면 과학과 놀자는 우주선이 지구를 벗어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15면 ‘대학생글이 통신’엔 교과 공부와 비교과 활동 사이에서 갈등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이 담겼다.

  • TESAT 공부하기 기타

    금융상품

    [문제1] 아래 표는 금융상품 A, B의 일반적인 특징을 비교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면?(단 A, B는 각각 주식 또는 채권 중 하나다)(1) A를 보유한 사람은 확정 이자를 기대할 수 있다.(2) B를 발행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자기자본에 해당한다.(3) (가)에는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가?’가 들어갈 수 있다.(4) (나)에는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가?’가 들어갈 수 있다.(5) A, B 모두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해설] A는 주식, B는 채권이다. 채권은 확정 이자가 약속돼 있다. 기업 입장에서 주식은 자기자본에, 채권은 부채에 해당한다. 주식은 정해진 만기가 없고, 채권은 만기가 있다. 주식과 채권 모두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주식만 해당한다. 정답 ⑤[문제2]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하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1) 통화를 아무리 많이 공급해도 투자와 소비가 늘지 않는다면 유동성함정에 빠졌다고 할 수 있다.(2) 재정지출 확대를 국채가 아니라 한국은행 차입금으로 할 경우 구축효과가 일어난다.(3) 개방 수준이 높고 변동환율제도 아래의 경제일수록 금융정책 효과가 크다.(4) 국채 발행을 통해 정부가 자금을 조달할 경우 시중 이자율은 하락한다.(5) 금융정책은 재정정책에 비해 직접적이고 확실한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해설] 재정정책은 정부가 씀씀이를 늘리는 방법이다. 금융정책은 이자율을 낮추거나 통화량을 늘려 투자와 소비를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통화를 아무리 많이 공급해도 기업이나 가계가 경기 전망을 나쁘게 보고 있다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이론이 갖고 있는 모순을 지적하는 비판들, 이론 정립의 밑거름

    리드는 … 결과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행위자가 양면적 능력을 발휘해야 하며, 행위자의 의욕이 항상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보았다. 리드는 의욕이 정신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보았다. 이와 관련해 결과를 발생시킨 양면적 능력의 발휘에 결합한 의욕이 또 다른 양면적 능력의 발휘로 나타난 것이며 그것은 또 다른 의욕을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주장과 관련해 리드는, 의욕과 같은 정신의 내재적 활동은 행위자의 양면적 능력의 발휘인 ‘의욕을 일으킴’과 그것의 결과인 의욕 자체를 구별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는 의욕을 일으킴의 경우에는 행위자의 능력 발휘 자체가 의욕이므로 또 다른 의욕이 필요치 않음을 나타낸다. 그런데 의욕과 사건이 항상적으로 결합한다고 보는 리드의 견해에 대해서는 사건의 원인이 행위자가 아니라 의욕이라는 반론이 가능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리드는 항상적 결합만으로는 인과의 필연성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논리로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했다.리드는 ‘기회 원인’의 문제도 해결해야 했다. 당시에는 중세 철학의 영향으로 어떤 철학자들은 인간의 행동을 비롯한 사건들의 진정한 원인은 오직 신뿐이며, 행위자는 기회 원인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기회 원인은 일상적으로는 마치 원인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정한 원인이 아닌 것이다. 리드는 이러한 입장을 경험주의 관점에서 배격했다. 그는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행위자의 의욕과 행위뿐이며 행위에 신이 개입하는 것은 경험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신이 사건의 진정한 원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리드는 궁극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 디지털 이코노미

    디지털경제 시대 경쟁우위 핵심자산은 '브레인'…인적자원 수요·공급에 관한 구조적 문제 점검해야

    제조업 시대의 핵심은 대규모 생산이었다. 공장이 좋은 일자리와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장소였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오늘날, 제품 생산에는 가치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좋은 일자리와 월급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 그리고 기술에서 창출된다. 연구와 인적 자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이유다.많은 정책적 관심이 단기적인 이슈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 분기의 경제 상황, 이달의 고용지표 등이 그것이다. 단기적 이슈는 긴급하지만, 장기적 문제에 비해 중요성이 낮다. 장기적 이슈야말로 사람들의 생활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래에 대한 구조적인 과소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연구개발(R&D) 투자로 대표되는 지식 전파가 대표적이다. 생산적인 비판을 위해서는 지식 전파의 본질적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 지식 전파는 활발해질수록 발생하는 이득의 일부가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조자가 아닌 다른 주체에게 흘러들어간다.애플의 아이패드는 출시 당시 성공 여부에 대한 위험 부담을 안고 있었다. 2010년 1월 앨 고어를 비롯한 여론 주도층 인사, 언론인을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공개했을 때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덩치 큰 아이폰인데 전화 기능이 없다고 놀려대기까지 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 세계적인 호응을 받았고, 경쟁사들은 즉각 아이패드 변형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 본질적으로 경쟁사들은 애플이 짊어진 위험 부담에 따른 정보로 이득을 본 셈이다. 문제는 다른 경쟁사들이 가져가는 이득이 커질수록 아이디어 창조자들은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낼 유인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정부가 혁신가들에게 충분한 보조금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