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학습 길잡이 기타

    가우스 함수와 정적분

  • 진학 길잡이 기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 미리 준비해야…서류 평가기준 및 면접방식, 유리한 대학 확인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국 4년제 대학 기준 지난해 5만9284명(15.7%)에서 8300여명 증가한 6만7631명(18.5%)을 선발한다. 하지만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대학별로 20~40%까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대폭 늘렸다. 보통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은데, 수험생들은 자신의 지망대학의 확정된 모집요강을 통해 지원자격, 전형방법, 제출서류 등을 미리부터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수시 원서접수 직전에 임박해서 준비하지 말고 여름방학 전까지 서류 준비를 위한 기초자료를 취합하고, 방학기간 중에는 지망대학의 서류양식에 맞춰 최종본을 완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가천대=가천프런티어전형과 가천바람개비전형으로 각각 496명, 305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가천프런티어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이며, 가천바람개비전형은 교과성적 70%와 서류30%를 일괄합산하여 총점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가톨릭대=잠재능력우수자전형으로 지난해보다 64명 증원한 229명을 모집한다. 재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 후 면접고사를 통해 인성 및 가치관, 전공소양, 서류내용의 진실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시간은 개인별 8분 정도 주어진다.◆건국대=KU자기추천전형으로 총 608명을 선발하며 서류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 진학 길잡이 기타

    제시문 답변 면접+제출서류 면접으로 분리…추가질문 등으로 교수와 토론식으로 진행

    Ⅰ 들어가며서울대의 일반전형에서 면접은 면접1유형, 면접2유형으로 바뀌었다. 지난 호<현민의 스토리면접 52호>에 게재한 내용이다. 그래서 일까. 서울대 면접에 대한 질문 이메일이 많이 왔다. 이번 호에서는 면접1, 면접2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Ⅱ. 서울대 면접의 변화 (면접 1, 면접 2)서울대의 면접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제시문을 활용하여 출제된 문항에 대한 답변에 기반한 면접과 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면접이다. 특히 전자는 미니 논술과 유사하며 추가질문을 통한 교수님과의 토론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겠다.1. 면접1 유형(제시문 활용 면접)1)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시 면접1 유형인지 2 유형인지 고지한다. 이때 대부분 학생은 면접1 유형인 면접 및 구술고사Ⅰ에 응시하게 된다.2) 면접 문항은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 문항이다. 즉, 제시문과 문항을 제공하고 답변 준비시간 30분을 준 후 답변하게 한다. 이때,30분 시간 동안 문제를 분석하고, 제시문 내용을 정리한 뒤 질문의 의도에 맞는 답변을 논리적으로 준비하고, 문제점도 파악한다면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까지 마련하여 답변하면 된다. 이때 관련 학과의 관점과 동떨어진 평범한 답변이라면 추가질문으로 관련 학과의 관점과 관련한 추가질문을 받게 된다. 보통 질문에 대해 스스로 충분히 사고하여 답변한 경우 답변시간 15분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3) 서울대에서는 제시문과 문항에 대하여 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자신이 선택한 생명과학1, 화학1만 신경쓰면 되는 것이 아니다. 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 범위이

  • 테샛 공부합시다

    'KTOP30지수'는 정부가 개발 중인 '한국판 다우지수'

    테샛의 문제유형은 매회 거의 비슷하다. 수요와 공급, 탄력성, 정보의 비대칭, GDP(국내총생산)의 개념, 실업률 계산, 경제정책의 효과 등은 자주 출제되는 분야다.○노사정(勞社政)위원회=근로자와 사용자, 정부 대표의 모임이다. 노동정책 및 이와 관련된 경제·사회정책 등을 협의하는 사회적 합의체다. 네달란드의 바세나르 협약, 독일의 ‘아젠다 2010’과 ‘하르츠 개혁’ 등이 모델이다. 최근 노사정위원회 중심으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스톡옵션(stock option)=기업이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자기 회사 주식(자사주) 매입 권리. 주식매수선택권 또는 주식매입선택권이라고 한다. 자사주를 일정한 가격으로 일정 수량 살 수 있는 권리다. 자사주 매수 가격은 시세보다 낮거나 액면가가 보통이다.○KTOP30지수=금융위원회(금융위)와 한국거래소가 개발을 진행 중인 ‘한국판 다우지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30개 종목을 대상으로 지수를 산출한다. 코스피지수나 코스피200지수가 너무 많은 종목으로 구성된 탓에 한국의 경제·산업 구조 변화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KTOP30지수 개발 배경이다.○안심전환대출=단기·변동금리·일시상환 조건으로 빌려준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바꿔주는 대출상품. 지난 3월24일 처음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1000조원 이상으로 불어난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해 가계부채발 위기를 미리 막아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사회적 경제 기본법안=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규정하고,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준비하니 국어 모의고사 볼 때도 큰 도움"

    “경제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해당 분야에 한정돼 있지 않고 사회와 다방면으로 연관돼 있습니다. 테샛으로 경제를 공부하면 경제이론은 물론이고 세상 이치도 깨우치게 됩니다.”제28회 한경 테샛 동아리대항전에 출전한 공주 한일고 ‘Wall Street’팀의 전성민 군(2) 얘기다. ‘월스트리트’는 부장인 전군을 비롯해 민선오(2) 신시원(2) 이정우(2) 조성익(2) 전재민(1) 한인격(1) 등 총 7명이 팀원으로 경제·경영학을 깊이있게 공부하는 학습 동아리다. 공주 한일고는 2015년 서울대 등록자 가운데 일반고(자율학교 유형) 1위를 차지한 충남의 명문고로 꼽힌다.한인격 군은 “국어 모의고사에 경제지문이 출제되면 대부분 테샛으로 학습한 내용이어서 시험볼 때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재민 군은 “테샛을 공부하면서 경제이론을 자세히 알게 돼 대입 수능 경제과목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월스트리트’는 팀원 중 한 명이 경제이론·시사이슈를 주제별로 발표하면 동아리원이 함께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매주 모여 테샛 기출문제도 풀어보며 몰랐던 것을 배운다. 시사영역은 한국경제신문과 중·고교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 등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 전 군은 “시사영역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테샛은 경제이론뿐만 아니라 경제 현상을 해석하는 힘을 길러줘 좋다”고 말했다.지난 16일(토) 치러진 28회 테샛에는 고교·대학의 내로라하는 37개 동아리가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동아리’를 놓고

  • 경제 기타

    김윤후, 몽골 침략에 온몸으로 맞서다

    1231년, 유라시아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몽골이 드디어 고려마저 침략하게 됩니다. 무려 40년에 걸친 장기간 전쟁의 시작이었지요. 그 결과는 비록 몽골과 강화를 맺는 것이었고 국토는 황폐해졌으나 세계사적으로는 몽골에 대항하여 40년이나 버틴 항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고려의 힘은 어디서부터 나온 것일까요? 저는 그 해답을 얻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생몰연도 알 수 없는 신비스러운 승려 김윤후처인성은 고려 시대 야트막한 토성으로서 현재 약 250m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1232년 이곳에는 몽골의 2차 침략을 피해 많은 백성이 모여 있었습니다. 당시 고려의 수도 개경을 지나 수원 쪽으로 진격하던 몽골 장군 살리타와 몽골군은 이를 알고 즉각 포위한 후 공격을 감행합니다. 한 마디로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공격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때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고려사」의 기록에 따르면 이곳에 피신하고 있던 승려 김윤후가 활을 쏘아 적장 살리타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장수를 잃은 몽골군은 철수하게 되고 2차 몽골의 침략은 일단락됩니다.곧 이 사실을 알게 된 고려 고종은 승려 김윤후에게 무신으로서 최고의 벼슬인 상장군직을 제수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교과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처인성 전투입니다. 실제 답사를 해보니 성이라고 하지만 낮은 언덕 정도인데, 의외로 사방이 탁 트인 곳으로 적군이 어디에서 공략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고려사』의 그 다음 서술입니다. 생몰연도도 묘연한 이 승려 김윤후는 오히려 자신에게 내려진 상장군을 사양합니다.그는 &ldq

  • 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수학의 大명문가 ‘베르누이 가족’지난 호(470호)에서 최단강하곡선 문제를 제기한 요한 베르누이의 가족은 3대에 걸쳐 10명의 수학자가 활동한 수학 명문가였다. 요한 베르누이의 아버지 니콜라스 베르누이는 스위스 바젤의 시장이며 정치가이자 상인이었는데, 세 아들 중 두 아들이 지난 호에서 소개한 베르누이 형제 야코프와 요한이다.니콜라스는 야코프는 신학자, 요한은 상인이 되기를 희망했으나 두 형제는 아버지 몰래 수학을 공부했다. 형 야코프는 뚝심 있게 당대의 수학자 라이프니츠의 논문을 3년 동안 공부한 뒤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동생 요한에게 알려줬다. 야코프는 변분법을 연구한 최초의 수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고 확률론과 통계학에서도 수학적 확률을 최초로 연구한 수학자였다. 독립시행의 확률에 대응되는 확률변수를 베르누이 확률변수라 하고 이에 대응되는 분포를 베르누이 분포라고 한다. 또 확률론에서 큰 수의 법칙인 베르누이 분포 역시 야코프의 업적이며 등속강하곡선의 풀이에서 최초로 ‘적분(integral)’이란 단어를 사용했다.동생인 요한은 의학자로 출발했지만 수학을 공부하며 80세에 이르러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함수를 처음으로 ‘function’이라고 이름 지은 사람도 바로 요한이다. 야코프와 요한은 라이프니츠와 함께 연구팀을 결성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두 형제가 자신의 희망과는 달리 수학을 공부한다는 사실을 알고 니콜라스는 재정적 지원을 끊어 버리는데, 야코프는 바젤대학의 교수직으로 동생은 프랑스로 건너가 미적분 과외 선생으로 밥벌이를 하게 된다

  • 경제 기타

    '멘토와의 대화' 인기…쏟아지는 질문과 대답 '1시간30분도 짧았다'

    “경제학도가 꿈인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특목고 입학 준비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진학 비결을 알고 싶어요.”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도입됐는데, 구체적인 학업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궁금해요.”지난 9일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 B307 코오롱 강의실. 전국에서 모인 ‘제3회 한경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 참가자들은 궁금증 보따리를 풀어놨다. 캠프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멘토와의 대화’는 쉬지 않고 쏟아지는 멘티들의 질문과 멘토들의 응답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한경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는 이번이 3회째.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래 경제경영학도들을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짜임새 있는 강의 커리큘럼은 미시·거시경제는 물론 경영 입문 등을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의 강의로 배우고 돌아간다.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고교와 대학에 간 선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가 앞으로 공부할 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멘토들은 고입과 대입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공부방법, 생활자세, 시간관리 등의 노하우를 전했다. 대화 시간 외에 쉽게 배우는 경제 금융 경영 이야기도 재밌다는 호평 일색이었다.한경 캠프는 화려한 멘토 라인업을 자랑한다. 그 명성에 걸맞는 한재혁 서울대 경영학과, 남한규 서울대 경제학부, 김예원 고려대 경제학과, 고주환 연세대 경제학과, 한지영 대원외고 학생이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자신들의 중학생 시절과 고교 시절을 회상하며 참가자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