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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5월 11일자

    1. 한국은행에서 통화 관련 정책을 결정할 때 핵심 역할을 하는 합의체 의사결정기구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곳으로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이곳은?(1) 금융감독원  (2) 금융지주회사  (3) 금융통화위원회  (4) 금융위원회2. 여성 한 명이 평생에 걸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이것’이라 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이것은 1.21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늘어났다. 이것은 무엇일까?(1) 합계출산율  (2) 자연출산율  (3) 일반출생률  (4) 조출생률3.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리킨다. 1986년 미국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이 만든 용어로, 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이 말은?(1) 윔블던 효과  (2) 디드로 효과  (3) 마태 효과  (4) 래칫 효과4. 채권이나 대출금리를 정할 때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로, 스프레드(spread)라고도 부르는 이것은?(1) 콜금리  (2) 가산금리  (3) 표면금리  (4) 실질금리5. 일정 기간만 잠시 열었다가 철수하는 임시매장을 말한다. 홍보 목적으로 짧게는 며칠, 길어야 한두 달 정도 운영되며 최근 국내에서도 보편화된 이 마케팅 방식은?(1) 팝업 스토어  (2) 플래그십 스토어  (3) 옴니 채널  (4) 쇼루밍6. ‘증거’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구체적 예산 마련 방안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을 뜻한다. 정치인들이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놔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민단체들이 관련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는 이것은?(1) 마니풀리테  (2) 매니페스토  (3) 옴부즈만  (4) 게리맨더링7. 기업의 경리, 자금, 원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51)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350회 스도쿠여행 정답 : ⓐ-1  ⓑ-4  ⓒ-5  ⓓ-6  ⓔ-3  ⓕ-3  ⓖ-6  ⓗ-1  ⓘ-5★ 348회 당첨자 : 지용기  조민정  황연숙

  • 학습 길잡이 기타

    적을 잘 이기는 자는 상대방에게 말려들지 않는다 - 도덕경

    노자의 『도덕경』에 실린 글로, “장수 노릇을 잘하는 자는 무력을 쓰지 않는다. 잘 싸우는 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 적을 잘 이기는 자는 (상대방에게) 말려들지 않는다. 사람을 잘 쓰는 자는 자기를 잘 낮춘다”의 일부예요.승률이 높은 사람은 싸우는 상대에게 쉽게 말려들지 않아요. 그럼 우리는 언제 상대방의 수에 걸려들까요? 바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목표를 향해 무작정 덤벼들 때예요. 너무 좋은 기회라서, 너무 화가 나서, 너무 슬퍼서, 우리는 상대방의 의도와 판세를 읽지 못해요. 그렇게 고배를 마시고 상대를 봐요. 눈에 흔들림이 없는 도인의 모습이 들어와요. 그리고 직감하죠. 내가 진 이유가 바로 저기에 있음을 말이죠.▶ 한마디 속 한자 - 敵(적) 대적하다, 상대, 원수▷ 적개심(敵愾心) : 적과 싸우고자 하는 마음. 또는 적에 대하여 느끼는 분노와 증오.▷ 경적필패(輕敵必敗) : 적을 얕보면 반드시 패함.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 경제 기타

    명문대 가이드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좁게만 생각되던 명문대 문이 활짝 넓어진 느낌이에요.” “멘토 선배들의 대입 노하우는 정말 최고였어요.” “막연하던 대입 진로가 한결 구체화된 것 같아요.”한국경제신문이 상경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인, 최고경영자(CEO), 경제·경영학자 등을 꿈꾸는 고교생을 위해 마련한 한경 경제캠프는 같은 학교에서도 여러 명이 참가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회 성황을 이루고 있다.제13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오는 5월23일(토) 서울 고려대 현대차경영관에서 열린다. 고교생들이 명문대 교수를 직접 만나고,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미 노스웨스턴대 경제학 박사)가 ‘한눈에 보는 경제 10대 원리’를 중심으로 미시경제 전반을 쉽고 알차게 강의한다. 이 교수는 ‘경제학 멘토링’ ‘미래부자의 첫 경제학’ 저자이기도 하다. 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교수(미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는 ‘국가는 어떻게 부유해지나’를 주제로 경제학의 또 다른 축인 거시경제에 대해 들려준다. 노 교수의 저서로는 ‘전쟁, 산업혁명, 그리고 경제성장’ ‘경제학 101’ 등이 있다.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은 ‘테샛 준비요령과 경영학 맛보기’를 주제로 테샛 공부 방법, 경영학이 무엇인지를 강의한다.이번 캠프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대입 수시 준비 요령도 자세히 공개된다. EBS 입시분석위원인 이금수 중앙대사범대부속고 교사가 ‘수시입학 대입전형 대해부’라는 주제로 자기소개서

  • 경제 기타

    경제와 친해지는 길 '중학생 경제캠프'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제3회 중학생 경제 캠프’가 5월9일(토)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캠프는 미래의 경제학자,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경제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열린다.경제는 어렵다는 인식을 바꿔주고, 고입·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학습 동기도 부여한다. 장경호 인하대 사범대 교수가 ‘재미있는 경제원리’를,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는 ‘금융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장 교수는 미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경제교육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회비용의 개념 재정의’ 등 다수 경제학 논문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7살의 경제학 플러스’ 등 다수 저서를 출간했다. 박정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위원은 ‘경제를 알면 무엇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경제를 공부하면 다른 과목 성적도 좋아지는 원리, 경제학과 관련된 직업의 세계 등을 이야기해준다.박 연구위원은 KBS,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경제학을 입다 먹다 짓다’ 등 경제 교양서적의 인기 저자다.‘멘토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명문고·명문대 준비 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비법 등 다양한 진학 노하우를 고교·대학 선배들이 상세히 들려준다. 정원은 8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우측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수증이 수여된다. (02)360

  • 경제 기타

    금융교육학회 '학교금융교육 심포지움'

    한국금융교육학회(회장 김종호)는 오는 6월3일(수) 오후 2시~5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학교금융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이 행사는 ⑴현행 교육과정 실태와 문제(임하순 광운중 교장) ⑵개정 교육과정(안) 문제점과 개선 방안(김경모 경상대 교수) ⑶금융 강사 인증제의 방향(천규승 KDI 전문위원) ⑷싱크머니 금융 강사 인증 사례(홍현정 YWCA연합회 부장)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광호 한양대 교수, 남부호 교육부 과장, 오형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이 토론한다.

  •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과 주인-대리인 문제

    오는 4월29일은 재·보궐선거 날이다. 이번 선거는 기존에 선출된 의원들이 임기 중 사직 또는 사망했거나 현행법 위반으로 그 직을 상실한 지역에서 이뤄진다. 전국 12개 지역에서 치러질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 4명, 광역의회의원 1명, 기초의회의원 7명 등 총 12명의 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 중 국회의원선거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한 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그 소속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이 결정된 3곳과 법률에 어긋나는 선거비용을 지출해 당선 무효가 결정된 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투표율을 지목하고 있다.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 층의 지지가 많은 야당이, 투표율이 낮으면 노년층의 지지율이 높은 여당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번 선거는 투표율 35%를 기점으로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이다. 최근 치러진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대부분 35% 안팎에서 결정됐기 때문. 그러나 이런 투표율은 여야의 승패를 떠나 조금은 실망스러운 수치다. 물론 재·보궐선거가 평일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에게 국민의 혈세가 사용되고, 또 그들에게 막대한 권한과 특혜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낮은 투표율은 분명 재고의 여지가 있다.국회의원 선출 비용 1250억현재 국회를 구성하고 있는 19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 선거의 비용을 합하면 1250억원에 달한다. 국회의원 1명을 뽑는 데 예산 4억원 정도가 들어가는 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수당과 활동비 등을 합쳐 약 1억4000만원의 연봉이 지급된다. 이는 2012년 기

  • 경제 기타

    핏대는 세워도 총대는 안멘다? '합리적 무지'에 막힌 공기업 개혁

    공기업의 부채 문제와 방만한 경영은 국정감사의 단골메뉴다. 공기업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는 한국 사회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공기업 부채가 증가하고 있어서다.2013년 말 기준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374조2000억원으로 국가채무(482조원)의 77% 수준이고, 여기에 금융공기업 부채를 포함하면 국가채무 규모를 훨씬 웃돈다.공식적으로 한국의 주요 공기업 부채는 국가부채에 포함되지 않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같은 국제기구가 권고하는 국가부채 기준으로 볼 때는 공기업 부채를 포함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우 국가부채는 2배 이상 늘어난다. OECD 국가 중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공기업을 포함할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자료가 공개된 OECD 국가 가운데 한국만큼 GDP 대비 공기업 부채가 큰 국가는 드물다.이런 상황을 인식한 정부와 정치권은 2013년 말 ‘공공부문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기업 부채와 방만 경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개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고질적인 관행 역시 종식되지 않고 있다. 전문성과 투명성이 결여된 정치권과 정부 고위관료의 낙하산 인사,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단지 개혁의 시간만 끌고 있을 뿐이다.기사 이미지 보기그런데도 누구 하나 기꺼이 개혁의 총대를 메려하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합리적 무지(rational ignorance)’가 도사리고 있다. 개혁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개인은 들이는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작기 때문에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