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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빠른속도로 변하는 과학기술…우리 미래의 '바로미터'
지난해에는 과학계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 다만 과학 분야의 특성상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을 뿐이다. 과학 분야에서 일어나는 주요 성과들은 향후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선정한 '2006년 세계 10대 과학적 연구성과'를 통해 지난해에 과학계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살펴보자.'사이언스'는 지난해 이뤄진 최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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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연초부터 증시에 '테마주' 바람 거세네
'UCC(사용자제작콘텐츠),인터넷(IP) TV,윈도비스타,풍력과 자원개발,로봇과 나노,바이오디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이후 증시를 휩쓸고 있는 '테마'들이다. 이들 테마와 관련된 종목들(테마주)은 급등세를 보이는 등 연초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때문에 테마주에 편승해 종목을 고르는 투자자들도 부쩍 늘고 있다. 증시에서 테마주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무미건조한 증시에 '활력소'가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가 하면,근거 없는 폭등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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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25) 박제가 '북학의(北學議)'
"중화 사대주의 버리고 청나라 실용문을 배우자" 고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한 권의 책이 있다. 박제가의 『북학의』이다. '북학(北學)'이란 북쪽의 학문 즉,청나라의 학문을 뜻하며 '의(議)'는 논의한다는 뜻이다. 박제가에게 청나라는 좋은 법과 아름다운 제도 및 훌륭한 기술을 두루 갖춘 문명의 본고장이었다. 연암 박지원은 『북학의』 서문에서 중국 문물을 배우려는 박제가의 세심한 관찰력과 속 깊은 헤아림을 솔개와 개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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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명보험회사 상장 이번엔 성사될까요?
→ 한국경제신문 1월8일자 A1면 생명보험사들이 증시에 상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는 1년간의 검토를 거쳐 생보사 상장안을 확정,증권선물거래소에 제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자문위원회는 최종안에서 생보사를 상호회사가 아닌 주식회사로 규정했으며,과거 보험계약자들에게 충분히 이익을 배분한 만큼 주식이나 현금으로 상장 차익을 계약자에게 나눠줄 필요가 없다고 못박았다. 또 삼성·교보생명의 자산재평가 적립금 가운데 내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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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noblesse oblige ‥ 새해 좋은 사회를 위하여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의무 다해야 우리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솔선수범해야 아랫사람이 뒤따른다는 뜻일 것이다. 서양에서는 이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고 표현한다. 사회의 각종 특권을 누리던 '귀족'들이 국가 위기상황에서 '의무'를 남보다 먼저 수행하는 전통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고대 로마의 귀족들로부터 비롯됐다. 전쟁이 벌어지면 사회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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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돈 빌려 집 사기 더욱 어려워진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투기지역 여부에 관계없이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부채비율 400%와 총부채상환비율(DTI) 40% 등 채무상환능력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빚을 내 집을 사기가 더욱 힘들어졌으며,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서민과 중산층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금융감독당국은 3일 채무상환 능력 위주의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모범규준을 이달 말까지 마련,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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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美 고교, 금융과목 이수해야 外
⊙ 美 고교, 금융과목 이수해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등 14개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금융과목을 이수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전미경제교육협의회(NECC) 자료를 인용,금융과목을 고교 졸업 필수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주(州)가 2년전보다 두 배 늘었다고 2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성공적으로 돈 관리를 못하는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며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군요. 신용이 재산이 된 시대에 금융을 모르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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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정시 논술시험 좋은 결실 맺으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웠던 일, 불쾌했던 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로 한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2일자를 휴간했던 생글생글은 신년 첫 호의 커버스토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뤘습니다. 서구 선진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국가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정신을 본받아 우리도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법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