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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9월부터 공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는 9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투기과열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해 분양가를 지금보다 20% 정도 낮추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투기적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민간아파트에도 전매제한 제도를 적용하고,25.7평이 넘는 중대형 민간아파트에 대해서는 채권입찰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채권매입 상한액도 주변시세의 90%에서 80%로 낮아진다. 당·정은 11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확정했다...

  • 경제 기타

    물가연동 국채 나온다 外

    ⊙ 물가연동 국채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10일 물가가 오르면 원리금이 따라 오르는 물가연동국채(만기 10년)를 오는 3월부터 분기에 한번씩 발행하기로 했다. 물가연동국채는 원리금이 고정된 일반 국채와 달리,매월 초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돼 3개월에 한번씩 원리금이 조정되므로 물가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투자했는데 물가가 1%포인트 오를 경우 원금이 101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그만큼 동...

  • 경제 기타

    미래의 리더들, 열정·패기로 뭉쳤다

    전국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의 연합모임인 대한민국고등학교총학생회(이하 대고총)가 주최한 '제3회 전국 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 연수'가 10,11일 이틀간 인천 인하대학교 하이테크센터에서 열렸다. 고교 학생회장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이 행사는 전국에서 210명의 학생회장들이 참가,리더십 강연과 4가지 주제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리더십 강의는 일반 학생에게도 개방됐으며,토론대회 성적 우수자에겐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등 후원기관장들의 표창이 ...

  • 경제 기타

    이번주엔 베트남 연수 다녀오겠습니다

    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도 벌써 보름이나 지나갔군요. 일촌광음(一寸光陰)이라지만 세월은 정말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사람마다,혹은 연령대마다 달라서 10대는 시속 10㎞로,20대는 20㎞로,30대는 30㎞로,…70대는 70㎞의 속도로 간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시간이 빨리 가지 않아 답답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 시간이 점차 빨리 가면서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3학년 생글 독자 여...

  • 경제 기타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다음 정권에 넘겨야" 여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뼈대로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지난 9일 전격 제안했다. 원포인트 개헌이란 헌법의 다른 조항은 손대지 않고 대통령의 임기와 단임 조항만 고치자는 것.현재 개헌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는 주제들은 △남북관계의 재규정 등을 주장하는 '통일 대비 개헌론' △대통령 직속기관인 감사원의 국회 이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상 확대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노 대통령이 제한한 '임기 4년,연임 허용' 개헌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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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 절상→금리 인하→대출 확대→부동산 투자→거품 붕괴

    1985년 미국 뉴욕의 플라자호텔.미국 고위 협상대표는 일본 대표에게 '125'라는 숫자가 쓰여진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달러당 250엔대에서 움직이던 엔화 환율을 125엔으로 낮추라는 미국측의 최후통첩이었다. 전후 경제 회복에 성공한 일본은 혁신적 제품,효율적 생산 방식 도입 등을 통해 1970년대부터 미국 소비재 시장을 장악했다. 이로 인해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커지자 미국은 일본 엔화의 평가절상을 유도하도록 압력을 넣었고 결...

  • 커버스토리

    '어제의 위기' 벗어났지만 '내일에 대한 준비' 부족

    2007년은 1987년 6월항쟁으로 쟁취한 민주화 20주년이자,6·25 이후 최대 국난(國難)이라는 1997년 외환위기를 맞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게다가 연말에는 대통령 선거까지 예정돼 있어 여느 해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 20년 전 독재에 대한 항거로 민주주의를 이뤄냈지만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행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다. 또한 외환위기에서 탈출했고,경제 규모는 세계 10위권으로 커졌지만 오...

  • 경제 기타

    "남유럽 심화 더위로 사망자 늘어날 것"

    지구 온난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최근 유럽연합(EU)이 금세기 중반 이후 남유럽에서 더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일부 지역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집행위원회 환경총국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기존의 연구자료와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종합해 작성한 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유럽은 기온 상승으로 쾌적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