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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특성화 고교에 학생 몰리는데...

    '특성화 고등학교'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 들고 있다. 특성화고는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기존의 실업계 고등학교가 전환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특성화고는 학생 개개인의 발달 과정을 살피고 특성을 개발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가능케 한다. 인지도가 높은 서울 선린인터넷고(구 선린상고)는 높아진 입학생들의 내신 성적에 2.9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특성화고의 성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선린...

  • 교양 기타

    (31) 제러미 리프킨 '소유의 종말'

    현대는 '접속의 시대' … 지식자산이 경제 중심으로 ■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 경제학자ㆍ문명비평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문명비평가이다. 리프킨은 『엔트로피』(1989년)에서 기계적 세계관에 근거한 현대 문명을 비판하고, 에너지 낭비가 가져올 인류의 재앙을 경고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노동의 종말』(1995년)에서는 첨단 기술과 정보화 사회, 경영 혁신 등이 인...

  • 커버스토리

    '알파 걸' 세상 … 당찬 여자, 기죽은 남자

    "전교 1등부터 10등 사이에 남학생이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서울 A고교 2학년 담임 박 모 교사) 남녀공학 고등학교 중 상당수가 상위권 남녀 학생들의 학력 차이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수능 모의고사의 성적은 남녀가 엇비슷하지만,이상하게 내신만은 여학생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게 대다수 학교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서울 구로고 심정은 교사(영어)는 "전교 1등을 비롯한 상위권을 여학생들이 휩쓸다 보니 아들을 둔 학부모들이 ...

  • 경제 기타

    네이버 - 다음, 이번엔 'IPTV 전쟁'

    KT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주도하는 IPTV 사업에 NHN이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해 말 최성호 NKO(네이버 지식경영자)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 BD(비즈니스 디벨로프먼트) 부문에 뉴플랫폼 제휴 담당조직을 신설,IPTV 콘텐츠 개발과 제휴 사업자 찾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포털 라이벌인 NHN과 다음 간 경쟁이 뜨거워지게 됐다. IPTV는 인터넷(통신)과 TV(방송)가 결합해 생겨나는 대표적인 차세대 방통융합 서비스.인터넷을 이용해 T...

  • 경제 기타

    북핵 6자회담 타결 外

    ⊙북핵 6자회담 타결 북한이 향후 60일 내 궁극적인 핵 포기를 목표로 영변 원자로 등 5개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수용하기로 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5개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중유 5만t 상당의 에너지 지원을 60일 내에 개시하고,미국은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작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으로 불거진 한반도의 북핵 위기가 6자회담 타결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군요...

  • 경제 기타

    봄 방학, 새 학년 준비하며 알차게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지냈습니까. 설은 음력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날로,원래 신일(愼日)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매사에 신중하고 좋은 일만 하라는 의미지요. 그래서 설날이면 사람들은 친구나 친지를 만나 '좋은 대학에 들어가세요''건강하세요' 등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덕담(德談)을 하곤 했습니다. 여러분도 설 연휴에 덕담을 많이 하고 많이 들으셨지요. 겨울 방학에 이어 설 연휴도 지났으니 이제 새...

  • 경제 기타

    "한류에서 민족을 걷어내라" ‥ 반진영씨 발언으로 시끌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씨(35)의 한류(韓流) 및 민족주의 관련 발언으로 최근 문화계 안팎이 시끌벅적하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한류에서 민족주의 성향을 제거해야 한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박씨는 이어 "정치권과 언론이 한류를 문화적 소통으로 이해하지 않고 민족주의의 틀 안에 끼워넣고 있다"며 "한국엔 민족주의로 먹고 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한류가 대중문화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한국 만세'가 됐고 이에 따라...

  • 커버스토리

    가정에서도 이제 "여자이니까"는 없다

    '알파걸' 키우는 엄마 올해 고교 2학년생이 되는 박정진 양(17·자양고)은 지난해 남학생 32명,여학생 8명인 학급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냈다. 남학생들이 훨씬 많았지만 이들과 경쟁하는 데 두려움은 없었다. 정진이는 "부모님은 '넌 여자니까'라는 식의 얘기를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다"며 "오히려 '남자들과 겨뤄도 절대 밀리지 않으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해 주신다"고 말한다. 학업과 각종 과외활동,인간관계 및 리더십 등에서 자신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