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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것이 새로 선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
민간단체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은 최근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 이차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등을 신 7대 불가사의로 선정·발표했다. 스위스의 영화 제작자인 베르나르드 베버가 주도하는 이 재단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의 경기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어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최종 결과는 전 세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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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플라스틱 스스로 자기몸을 치료하네
美일리노이大 연구원들 금이 간 부분 스스로 치유할 수있는 폴리머 물질 개발 우주선이 손상되는 것은 기술자들에게는 무척 골치아픈 일이다. 유인 우주선이라면 우주인이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어떻게 수리라도 해볼 수 있지만,무인 우주선은 그렇게 할 수 없으니 가능한 한 외부의 충격에 강한 재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우주선이 사람이나 나무와 같이 일부 손상되더라도 자체 치유가 가능하다면 어떨까. MIT가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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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오늘에 충실한 것이 내일을 준비하는 것"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 없는 회사를 두 번이나 살려냈다. 어깨에 힘을 줄 만한데도 그는 여전히 겸손하다. "최고경영자(CEO)는 구성원들이 처한 상황을 공유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만 할 뿐"이라며 몸을 낮춘다. 대학졸업 후 LG전자에서 TV사업부장을 하다 LG마이크론으로, LG이노텍으로 옮긴 뒤 대표이사직에 오른 것이 2002년의 일. 적자에 허덕이던 회사를 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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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독점규제도 시대에 따라 바뀐다
☞한국경제신문 6월30일자 A9면 미국 연방대법원이 반독점법과 관련해 재계의 손을 들어줬다. 미 대법원은 28일 판매사와 제조업체 간 '최저가격 협정'(상품 소매가격의 하한선을 미리 정하는 것)이 반독점법에 자동 위배되지는 않는다고 5 대 4로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은 핸드백 제조사인 브라이튼 리긴에 대한 명품 판매업체 케이스 클로셋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방 및 항소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2002년 케이스 클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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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어떤 돈으로 주식을 사지?
최근 주식시장에 대해서 '유동성 장세'라는 말을 주로 한다. 쉽게 말해 돈(자금)의 힘에 의해 지수가 오르는 것을 뜻한다. 주가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향후 실적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주식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게 마련이다. 올 들어 부동산 경기가 주춤한 데다 최근 2~3년간 주식이나 펀드 투자를 통해 재미를 본 사람들이 돈을 싸들고 주식시장으로 몰려들면서 지수가 크게 오른 측면도 있다. 주식 매수 자금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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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50) 마키아벨리 '군주론'
"국가는 도덕으로 통치하는 것 아니다" … 근대정치론의 시작 근대 정치학의 토대가 되고 있는 군주론은 권력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주의로 인식되어 오랫동안 비난을 받아 왔다. 그러나 마이카벨리가 이 책을 서술할 당시 이탈리아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그의 작품이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쓰여졌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살던 시대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처럼 군소 국가들의 대립, 외세 침략 등으로 혼란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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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상은 게임이 지배한다…죄수의 딜레마
인생은 게임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모든 상황이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과 집단,국가들은 거의 매일 대립하고 갈등하고 협상하면서 살고 있다. 게임이라면 흔히 축구,야구 등 각종 스포츠와 컴퓨터 온라인게임,그리고 포커,고스톱,바둑,장기 등을 연상할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행동(전략)을 예상하고 내가 선택할 행동을 결정해야 하는 모든 상황이 바로 게임인 것이다. 이를테면 이성친구와 계속 사귈지 말지 고민하거나,용돈 금액을 놓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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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또 실패
약한 스포츠외교력에 발목… 글로벌 스타 없어 아쉬움 "2010년 유치 경쟁 당시 지지기반이던 아프리카와 남미 표를 잠식당하고,아시아 표마저 지키지 못한 것이 패인인 것 같다."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5일 소치에 역전패한 뒤 과테말라시티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가진 합동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원인의 하나로 스포츠 외교력의 부재가 거론되고 있다. 평창은 유치 명분과 당위성,유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