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2학년도 대입 전략

    서울대 경영·경제 413점···의예과는 430점, 연세대·고려대 인문 최저 389점·자연 401점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가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힌다. 여기에 국어,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현실화되면서 정시 최종지원전략 셈법은 더 복잡해졌다. 이과생 중 상당수가 인문계 학과로 교차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눈치작전도 심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정확히 알고 최종 지원전략을 꼼꼼하게 점검할 때다. 2022학년도 수능 실채점 기준 정시 지원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 표준점수 기준 서울대 경영·경제 413점, 의예과 430점종로학원 추정 결과, 서울대 인문계 정시 지원가능 점수는 국어, 수학, 탐구 표준점수 합(600점 만점) 기준 최고 413점(경영, 경제)에서 최저 406점(역사교육과 등) 분포로 예상된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은 406~389점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고려대 모두 경영, 경제학부가 최고점수로 예측된다. SKY 자연은 의약학계열을 제외하고 봤을 때 최고 420점(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최저 401점(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등)으로 전망된다. SKY 내 의약학계열은 서울대 의예과(430점), 연세대 의예과(429점), 고려대 의과대학(428점), 서울대 치의학과(424점), 연세대 치의예과(420점), 서울대 약학계열(416점), 서울대 수의예과(412점), 연세대 약학과(408점) 순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10개대 인문 최저 369점, 자연 최저 388점 전망주요 10개대 인문계 성균관대는 최고 394점(글로벌경영)에서 최저 382점(의상학전공 등), 서강대는 최고 393점(경영학부)에서 최저 385점(중국문화전공 등), 한양대는 최고 393점(파이낸스경영학과)에서 최저 381점(철학과 등) 사이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학계열을 제외하고 중앙대는 388~38

  • 대학 생글이 통신

    그동안의 공부 태도 점검···부족한 부분 보강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다음 학년으로 진학하기 전까지 2~3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 경험을 살려 겨울방학 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배운 내용 복습하기이번 학년 때 배운 내용은 다음 학년 때 배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기반이 됩니다. 배운 내용만큼은 충분히 숙지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수업 시간에 활용한 교과서와 학습지를 복습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교과서 중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어떤 개념을 물어봤을 때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봐도 좋습니다. 다만 수학의 경우 연습 문제까지 원활하게 풀 수 있어야 합니다. 수학은 공식을 안다고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나의 공부 태도 되돌아보기학기 중에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업 시간에 충분히 집중했는지, 하루에 몇 시간 공부했는지, 주말이나 시험 기간에는 무엇을 했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하게 공부했다면 다음 학기에 어떻게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웁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했다면 다음에는 선생님이 칠판에 적는 내용을 열심히 필기하고 쉬는 시간에 잠깐 복습하겠다고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주말에 공부를 아예 안 했다면 최소한 필기한 부분이라도 토요일에 훑어보거나, 주말에 너무 공부만 해서 지쳤다면 일요일 정도는 휴식일로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특별 활동공모전, 청소년 캠프, 서포터스 같은 특별한 외부 활동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출제 빈도 높은 수학적 귀납법 증명 문제

    수학적 귀납법 증명 문제는 구조와 채점포인트가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에 출제 빈도가 높고 변별력도 갖춘 수리논술의 주요 출제 유형이다. n=k일 때 가정한 식으로부터 n=k+1일 때의 식을 보이려고 하는 과정이 핵심 채점포인트이며 이때 가정한 식과 보이려는 식을 확실하게 구분해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수리논술을 시작하는 수험생들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의 기본 논증추론 과정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써보고 익히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기압 단위로 쓰는 '밀리바'는 옛말···'헥토파스칼'은 아직도 낯설어

    국제단위계(SI)상의 용어도 우리말을 구성하는 수많은 말 중 하나다. 하지만 언중(言衆)이 이해하기에 유난히 취약한 분야로 남아 있다. ‘헥토파스칼’처럼 낯선 말들이 꽤 있다. 언론을 통해 제법 알려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어렵다. “기상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이제까지 기상통보에 사용하던 기압단위 밀리바(mb)를 헥토파스칼(hpa)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태풍 기압 뜻할 때 쓰지만 여전히 어려워1992년 11월 언론들은 우리나라가 기압 단위를 밀리바에서 헥토파스칼로 바꾼다는 소식을 전했다. 헥토파스칼이 그나마 대중에 알려진 것도 이즈음부터다. 헥토파스칼은 SI의 기압 단위로, 기호는 ‘hPa’다. 하지만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를 제대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소문자 ‘hpa’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hPa’은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물리학자인 블레즈 파스칼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명언을 남긴 바로 그 파스칼이다. 압력의 전달 법칙인 ‘파스칼의 원리’를 발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71년 국제도량형총회에서 그의 업적을 기려 압력의 단위로 ‘파스칼(Pa)’을 사용하기로 했다. 전통적으로 써온 ‘밀리바’가 공식 무대에서 사라진 배경이다. 미터법상 인명에서 유래한 단위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쓰는 게 원칙이라 기호는 Pa로 정해졌다.파스칼은 크기가 너무 작아 일상에서 이용하기에 불편했다. 이에 따라 세계기상기구는 1983년 그 100배에 해당하는 ‘헥토파스칼(hPa)’을 쓰기로 결정했다. ‘헥토’는 ‘100배’를 뜻하는 접두어다.하지만 우리 기상청에서는 그후로` 기상통보를 할

  • 생글 유학생 일기

    美 명문 기숙학교 한국인 유학생의 학교 소개

    <편집자 주> 미국 웨스트민스터스쿨에 재학 중인 양현웅 학생이 생글생글에 보내 온 유학생 일기입니다. Hyunwoong YANG(Westminster School, Simsbury, CT) Westminster School is a private, coeducational, boarding and day school in Simsbury, Connecticut that accepts around 20% of applicants. The entire student population is around 400 (75% boarding, 25% day), with students from 25 different states and 30 different countries. It is also a member of the Founders League, a sports league made up of ten college-preparation boarding schools in Connecticut and one in New York.William Lee Cushing, a Yale University alumnus, founded Westminster School as an all-boys school in 1888. Girls were admitted to the school for the first time in 1971. Westminster, like many boarding schools, struggled in the 1970s to compete for a diminishing pool of boarding students.Graham Cole took over as headmaster when Donald Werner resigned in 1993 after 21 years as headmaster. During the Cole years, the school's enrollment increased from 340 to 385 pupils, with 88 members of the teaching staff.Today, Westminster is a community where people know, understand, and care about one another. It offers a vast and diversified program in an intimate, small-school atmosphere. Students mix a demanding academic load that includ

  • 킥스타트와 함께 하는 창업 이야기

    혁신은 나이와 상관없다… 미국·영국의 10대 창업가

    우리는 혁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혁신을 일으키고자 시도하고 있으며 그것은 창업이라는 형태로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특히 청년층과 중장년층 창업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성공 창업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반면 청년에 포함되지 않는 청소년, 특히 10대 창업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럼에도 창업을 시도해 성공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사회적 선입견과 편견 없이 도전 정신과 실행력으로 성공 창업을 이끌어낸 청소년 창업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1억달러 가치 회사를 일군 캐서린 쿡미국의 10대 소녀였던 캐서린 쿡은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마이이어북(my year book)을 창업했습니다.마이이어북은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졸업 연감에 실제로 원하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연감 서비스로 시작한 것입니다. 마이이어북은 2년 만에 미국 최대 고등학생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로 성장했으며, 캐서린은 이후 몇 번의 투자를 거쳐 2011년 1억달러에 회사를 팔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슈퍼잼’ 개발한 프레이저 도허티불과 14세에 할머니와 잼을 만들던 한 소년이 영국 최연소 백만장자이자 세계적인 청년 사업가로 성장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태생인 프레이저 도허티는 할머니에게 배운 잼 레시피를 활용해 설탕

  • 2022학년도 대입 전략

    연세대·고려대 계획보다 정시인원 더 뽑아…약대 중복합격으로 이탈자 더 늘어날 듯

    지난해 전국 대학의 수시이월 인원은 총 4만1382명에 달했다. 정시에서 뽑기로 했던 최초 계획과 비교해 실제 정시에선 4만 명 넘는 인원을 더 선발했다는 것이다. 수시이월 규모가 정시 지원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이유다. 올해 고3 학생 수는 전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이월 규모 또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학년도 전국 대학별 수시이월 규모를 분석해본다.수시이월은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해 선발하는 인원을 말한다. 매해 정시 원서 접수 직전 대학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직후 발표하는데, 올해는 12월 28일(화)과 30일(목) 사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 많게는 1000명에 달하기 때문에 수시이월 규모는 정시 지원 전략 및 합격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정시 지원 전략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반드시 살펴야 하는 요소다.2021학년도 전국 대학의 수시이월은 총 4만1382명으로 정시 최초 대비 인원 증감률은 평균 51.8%에 이른다. 정시에서 최초 계획했던 인원의 절반을 더 뽑았다는 것이다. 주요대 및 권역별로 살펴보면, 주요 15개 대학은 1265명이 수시에서 이월돼 최종 정시 인원은 총 1만4978명에 달했다. 정시 최초 계획 대비 인원 증감률은 9.2%에 이른다. 주요 15개 대학을 제외한 서울권 소재 대학은 1823명이 수시에서 넘어와 최종 정시 인원은 총 1만2299명까지 늘었다. 정시 최초 대비 17.4% 증가했다. 수도권 46개 대학 수시이월은 2886명(정시 최초 계획의 18.4%)을 기록했다. 수시이월은 지방권 대학에서 크게 발생했다. 137개 지방권 대학의 정시 최초 계획 대비 인원 증감률은 88.5%에 달했다. 지방권 대학은 최초 총 3

  • 대학 생글이 통신

    시험·면접 스트레스 '데미지 컨트롤'로 이겨내볼까

    큰 시험 또는 중요 면접 준비에 두어 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 등을 위기 상황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조급한 마음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끝내는 모든 것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불편한 생각이 많아지곤 합니다. 이런 때 여러분이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바로 ‘데미지 컨트롤’ 기술입니다. 어려운 상황이 올 때,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올 때, 성적이 아무 이유 없이 떨어질 때, 어떤 방법으로 대학 진학을 노린다고 해도 꽉 막힌 기분이 들 때 시의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데미지 컨트롤은 두 단계로 이뤄집니다. 첫 번째는 현재 발생한 피해를 수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부족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먼저 해야 할 것은 며칠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디가 자신 없으며, 헷갈리는 개념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껏 풀어왔던 모의고사나 문제집, 개념집 등을 살펴보며 중요하다고 적었던 것, 몇 번 풀어도 자신이 없었던 것, 오답이 잦았던 것 등을 꾸준히 정리해두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형태로 마련해두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평가원 기출 오답 등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학이나 사회 탐구 과목들의 경우 열 개의 새로운 문제를 단단하지 않은 개념적 바탕 위에서 푸는 것보다는 하나의 오답을 심도 있게, 오답 선지의 원인도 찾아보며 문제를 ‘음미’하는 것이 몇 배는 더 중요합니다. 틀린 이유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