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길잡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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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 : 면접의 유형과 특징
현민의 스토리면접 (11)Ⅰ. 들어가며 면접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글을 읽고 있다. 하지만, 이 질문은 영원히 계속될지 모른다. 면접은 현실의 문제에 대한 질문이며, 이러한 현실은 항상 변하기 때문이다. “지원 동기가 무엇인가요” 질문은 동일할지 모르지만, 그 질문을 받는 학생은 다르고, 그 배경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평소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정리하고, 이를 발표하는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지난 15일 교육부와 대교협에서 대입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공통양식에 대해 변경된 부분을 정리해 발표했다. 특목고 입시(중등부)의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의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다. ‘현민 선생님의 스토리면접 5~9편’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이러한 변경사항을 염두에 두고 작성된 것이다. 자기소개서 4개 문항 중에서 1번 문항은 고교 재학기간 중의 학습에 관한 노력과 경험에 관한 내용으로 변경됐다. 즉, 자신의 성장과정과 환경적 요소를 고교 재학기간으로 한정한 것이다. 그리고 4번 문항은 삭제되었다. 물론, 대학에서 필요하면 성장과정(문항1) 및 지원 동기 등(문항4)을 자율 항목에서 확인할 수는 있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학생은 해당 대학교 인재상, 지원 학과의 커리큘럼,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목표를 가진 상태에서 해당 학과를 지원하게 된 계기로서 고교생활에서의 특이한 경험,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확장되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교내의 교과, 비교과활동, 이어서 친구들과의 관계 등 협력 및 역경 극복 사례 등을 작성하면 된다. 현민 선생님의 스토리 면접 작성 팁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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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모의문제 검토 - 한양대·중앙대 편
대학들의 모의논술문제가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모의논술은 그 해의 출제경향을 제시합니다. 학생들의 논술 실력에 맞게 변별력을 제대로 갖췄는지 점검하기 위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올해 수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반드시 살펴봐야 할 필수 문제이기도 하지요. 모의논술시험을 경험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직 논술 실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여서 결과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일단 경험하는 게 좋습니다. 이화여대 모의논술을 보는 것은 ‘출제경향’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게 어렵다는 평가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전해보는 게 낫습니다. 자칫 ‘도대체 난 그동안 뭘 했나?’하는 자괴감을 갖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모의논술을 경험하지 않는 게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올해 사회계열의 경우 언어문제와 수리문제를 1개씩 추가했기 때문에 시간상의 제약 역시 엄청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대학에 특화된 유형을 벌써 볼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중앙대를 예로 들자면, 중앙대 식의 ‘항목별 독해 유형’은 중앙대와 홍익대만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굳이 중앙대에 맞는 유형을 따로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게 될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 수도 없을뿐더러, 그것을 지금 알 필요도 없습니다. 특화된 문제이기 때문에 수시 논술 시험을 보러 가기 전에 기출을 점검하며 푸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대학에 맞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중앙대의 경우는 ‘완성된 하나의 글로 쓰기’라는 독특한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은 기초를 닦을 때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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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의 맛있는 과학논술 (6) 쿨롱·후크의 법칙, 역학적 에너지의 개념
홍상수 < S·논술 자연계 논술강사 immanuel78@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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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작다고 깔보지 않고, 크다고 뛰어나다 하지 않는다
『장자』의 ‘추수’ 편에 실려 있는 글로, “크게 깨달은 자는 (중략) 작다고 깔보지 않고 크다고 뛰어나다 하지 않는다. 사물의 수량이 끝이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구절의 일부예요. 사람은 개미와 비교하면 크지만 코끼리와 비교하면 작아요. 기준에 따라 사람은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어요. 이렇듯 ‘작다’와 ‘크다’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개념이랍니다. 여러분은 작아 보이는 자신이 미치도록 싫은가요? 그렇다면 이제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하지 마세요. 나는 그냥 ‘나’이고 내 삶은 그냥 ‘내 삶’이에요.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순간 비교 대상이 없어진 자신이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더 이상 작아 보이지도 않고, 커 보이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도 없는 ‘나’말입니다. 작다 접속사 아니다 적다 크다 접속사 아니다 많다 소 이 불 과 대 이 부 다 寡(과) 적다, 작다, 과부 ▷獨寡占(독과점) : 독점과 과점을 아울러 이르는 말. *독점-개인이나 하나의 단체가 다른 경쟁자를 배제하고 생산과 시장을 지배하여 이익을 독차지함.*과점-몇몇 기업이 어떤 상품 시장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상태. ▷衆寡不敵(중과부적) : 적은 수효로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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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 조계성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빵 한 조각만으로도 평생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 위 그림에서 넓이 110㎠인 직사각형 모양의 빵조각에서 귀퉁이의 직각삼각형 모양 두 개를 잘라내어 먹어버렸으니까 남아 있는 빵의 넓이는 109㎠가 되어야 하는데 도로 110㎠인 직사각형이 되어버렸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물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잘못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와 비슷한 다음 문제를 통해 대신 답을 찾아보기 바란다. 오른쪽 위 그림과 같이 8×8=64 크기의 정사각형을 네 부분으로 잘라 아래의 그림처럼 이어 붙였더니 13×5=65의 직사각형이 되었다. 분할했던 조각을 다시 맞춘 것이니 넓이는 달라질 수 없는데 직사각형의 넓이는 정사각형에 비해 넓이가 1만큼 커져버렸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얼핏 보면 삼각형과 사다리꼴의 변이 일직선 위에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삼각형과 사다리꼴의 변의 기울기를 구해보면 각각 3/8 과 2/5 로 서로 달라 두 변이 일직선상에 놓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정확하게 그림을 그리면 가운데 틈이 생기는데 이 부분의 넓이가 바로 1이다. 이처럼 어떤 도형을 분할했다가 다시 조합했을 때 넓이가 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도형분할의 역설(Dissection Paradox)이라고 한다. 이런 종류의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데 피보나치수열의 성질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된다. 각 도형의 변의 기울기를 결정하는데 사용된 변의 길이는 2,3,5,8,13 으로 피보나치수이다. 변의 기울기가 되는 3/8, 5/13, 8/21 이 모두 비슷한 크기가 되어 눈속임을 하는데 아주 적절하다. 또 피보나치수 5, 8, 13 에서 가운데 수로 만든 정사각형의 넓이 8×8=64는 양 옆의 수로 만든 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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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 : 면접시험 접근법
현민의 스토리면접 (10) Ⅰ. 들어가며 면접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각 항목의 기재 의미’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하나하나 파악해 보았다. 이젠 대학입시에 합격, 불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면접의 기초부터 심화, 그리고 실전 시뮬레이션까지 하나하나 확인해 보고자 한다. 먼저 삼성의 입사 면접 사례를 살펴보자. 한승환 삼성SDS 인사팀 전무가 모의면접에서 던진 질문은 세 가지였다. (1) ‘살아오면서 가장 열정적으로 몰입했던 것은 무엇이고 그 사건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설명해보라’. 자기를 기준으로 한 열정 경험을 묻는 질문이다. (2) ‘자신을 포함한 네 명의 멤버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행사를 준비하라는 업무가 주어진다면 어떤 사람들로 구성할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역할 분담 방법 및 자신의 역할을 확정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해 창의성 있게 대답하는 것. 얼마나 유연하고 다양하게, 응용력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지를 보는 질문이다. (3) ‘상사의 업무 평가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될 때 상사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겠는가’. 이는 협력과 소통을 보는 질문이다(2013녀 9월 한국경제매거진). 이런 관점은 대학교 대입 면접에도 투영이 된다. 그렇다면 면접 준비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Ⅱ. 면접이란? 1. 면접의 의미 면접이란 서로 얼굴을 보면서 지원자를 파악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말의 내용을 통한 논리성과 창의성, 그리고 말하는 자세, 태도, 그리고 눈빛을 통한 진정성과 열정까지도 살펴봄으로써 서류에는 나와 있지 않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파악하는 것이다. 성격,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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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논술 유형 탐구 (4) 비판하기 유형 ③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까지 배운 비판하기에 대한 구체적 문제 풀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문제. (가)의 관점에서 (나)의 남자교사 할당제를 비판하시오. (390~450자)(2011학년도 상명대학교 기출문제) (가)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개인이 보장받는 평등은 ‘결과에 있어서의 평등’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회의 평등’일 뿐이다. 시민들은 누구나 스스로 최선의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을 누리기 위하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법으로 보장받는다. 하지만 근면성이나 성실성이나 숙련도의 차이에 따라 빚어지는 결과에 있어서 합리적인 격차는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시험을 치를 자격을 똑같이 부여하더라도, 학생 개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개인별 성적은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물론 이러한 불평등 현상은 사회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어서, 어떤 이들은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높은 세율, 특히 정당한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은 일과 투자에 대한 의욕을 꺾어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나) 서울시교육청이 남자교사 할당제를 다시 추진해 논란이 뜨겁다. 제도 추진은 초·중등 교사 중 여교사 수가 남교사 수보다 훨씬 많아 교육의 불균형과 교육현장에서의 애로를 해소하자는 게 취지다. 갈수록 심화되는 교사 여초(女超) 현상에 대한 우려는 수년 전부터 제기됐다. 교사의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학생의 성 역할 형성과 학업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 요지다. 이 문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고민이기도 해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사다. 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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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230> 나머지 정리
최준원 < S·논술 자연계 논술팀장 vach235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