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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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상주 화령장 전투 전승행사,'자랑스러운'승리를 기념합니까?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에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이 노래를 아는 청소년이 얼마나 될까. 박두진 작사,김동진 작곡의 6 · 25 노래 후렴구다. 처음 듣는 청소년들은 이해하지 못할 내용이다. 같은 겨레를 원수라며 무찔러놓고 어찌 겨레를 빛낸다는 것일까. 올해는 6 · 25 전쟁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방부와 상주시는 6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화령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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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논술의 부활… 명문大 가는 길, 논술에게 물어봐!
서울 강남에 사는 고3 수험생인 박민우 군(18)은 대입 수능 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수능과 논술시험을 동시에 준비하느라 거의 매일매일이 파김치다. 수능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이 학원과 인터넷 강의를 통해 논술특강을 듣고 있다. 박군은 "서울의 웬만한 대학들은 대부분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본다"며 "미리부터 논술에 대비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논술이 '부활'하고 있다. 학원가에선 논술이 시험 직전에나 수험생들이 몰리는 일종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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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부산 KTX 2시간 18분 … 경부고속철도 완전 개통
내달 1일부터 운행… 최대 22분 단축 경부고속철도가 다음 달 1일 드디어 완전 개통된다. 한국형 고속철인 KTX 서울~대구 구간이 2004년 4월1일 첫 개통한 지 6년7개월 만이다.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의 개통식을 오는 28일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부산 간 소요 시간이 최대 22분 단축된다. 오송,김천(구미),신경주,울산역에도 KTX역이 신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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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순신 장군 동상 대보수 등
⊙ 이순신 장군 동상 대보수 서울 광화문을 지켜온 이순신 장군 동상이 건립 42년 만에 대보수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인 11월13일 외부 주물공장으로 이송해 40일간 보수한 뒤 12월22일 다시 세울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일제의 기를 누르기 위해 광화문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은 1968년 설치된 이래 처음 움직이는 것이다. 서울시는 수십년 세월에 낡고 약해진 동상이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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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너죽고나살자"…세계는지금 환율전쟁 '포화속으로'…
美-中,위안화 절상 놓고 양보없는 힘겨루기…日 제로금리로 엔高 방어 "환율 정책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런 생각이 현실화하면 글로벌 경제회복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것이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 글로벌 환율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위안화 가치를 사수하려는 중국과 이에 맞선 미국 및 일본 정부의 돈풀기(양적완화)가 뒤엉키며 글로벌 외환시장은 일촉즉발의 전장(戰場) 양상이다. 최근엔 브라질까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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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면평가 지향하는 통합 논술이 대세··· 생글생글로 시사이슈 문제 대비
⊙ 2011학년도 대입 논술 출제 경향은··· 논술고사는 대학마다 출제 경향이 달라 '대학별 고사'라고 불린다. 따라서 대학별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논술시험 대비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지망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자세히 훑어보고,2011년 모의 논술고사를 본 대학이라면 모의 논술고사까지 확인해 그 대학의 논술 유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대학별 올 출제 경향 서울대는 사회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은 내공을 갖고 주제에 접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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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시 필수관문 '논술' 벼락치기론 어림없지! 많이 읽고 많이 써라
⊙ 논술 어떻게 대비해야하나 2011학년도 수시전형이 한창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의 수시 전형이 있었던 지난주 서울 신촌 일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고3 선배들이 수시 논술고사에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는 고2 학생들은 입시가 피부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제 수시전형은 대학들의 주요 입시 전형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대학들은 수시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60% 이상을 선발한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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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공성장'하는 브라질···모라토리엄 국가에서 세계5위 경제대국 되나
6번의 경제위기 '예방주사'맞아 …룰라 대통령 시장 친화적 정책효과 1998년 9월 말 브라질 재무부 청사.당시 페드로 말란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 및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과 마주 앉아 "150억~210억달러의 긴급자금만 지원해준다면 외환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브라질 외환보유액이 320억달러였던 때였다. 12년이 흐른 지난달 24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국영 석유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