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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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박사과정 대학원생 300명 뽑아 6000만원 지원
정부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추진 정부가 될성부른 박사급 인재 등을 전폭 지원하는 국비장학생제도를 도입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박사과정 대학원생 300명을 선정,월 250만원(연 3000만원)씩 2년간 6000만원을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정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검증된 박사급 고급 두뇌가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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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등
⊙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서울시가 무상급식 전면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을 시의회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서울시장 발의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동의 요구서를 17일 시의회에 정식으로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당초 12일 시의회에 주민투표 청구서를 낼 계획이었으나 정식 의안인 동의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시장 발의의 동의 요구서를 제출하면 시의회는 이를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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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소·돼지 10마리 중 1마리꼴 살처분···피해액 1조원 훌쩍 넘어
"축산 기반 이미 무너져"···생매장 방식으로 동물학대 논란·2차오염 우려 증폭 ▶ 구제역에 흔들리는 축산업 대한민국이 구제역으로 떠들썩하다. 지난해 11월 말 처음 발생해 해를 넘겨 번지고 있는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는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66년 만에 구제역이 재발한 2000년 이후 4차례의 구제역을 합친 피해액(5970억원)의 두 배에 육박한다. 축산농가의 피해도 문제지만 축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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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돈 많이 풀리거나 원자재값 오르면 껑충…환율에도 영향 받아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원인은 수요 측면과 공급 측면의 두가지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시장경제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을 결정하는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르면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은 오르게된다.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 물가가 오르는 것을 수요 견인인 플레이션(demand-pullinflation)이라고 한다. 공급측면의 원인에 의해서도 물가는 오를 수 있다.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거나 임금이 인상되면 기업의 생산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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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화폐가치 떨어져 사회적 비용 증가
채무-채권자 '富재분배'도 초래 인플레이션의 정도가 매우 심해서 화폐가치가 폭락하는 경우를 가리켜 초(超)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연 100%가 넘는 인플레이션이 이에 해당한다. “초인플레이션이란 점심을 먹기전에 그 값을 지불하는 것이 먹은 후에 내는 것보다 쌀 때를 의미한다”는말이있을정도다. 초인플레이션은 정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화폐를 마구 발행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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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유럽 재정위기 한숨 돌렸지만 … '유로화 위기론' 여전
포르투갈 국채발행 성공··· 獨 · 佛 "구제금융 받아들여야" 압박 포르투갈이 12일 12억4900만유로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부터 구제금융 신청 압박을 받던 포르투갈과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고조되던 금융시장은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올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채가 5000억유로에 달하고 유럽 은행권이 4000억유로의 채권을 차환 발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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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서왕과 양키', 그리고 실질 GDP의 이해
19세기의 사람이 갑자기 6세기 아서왕 시대로 가게 된다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마크 트웨인(Mark Twain)의 풍자소설 [아서왕과 양키](A Connecticut Yankee in King Arthur's Court)는 이런 흥미로운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코네티컷주 하트퍼드(Hartford)에서 태어난 주인공 행크 모건(Hank Morgan)은 다분히 미국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순수한 '양키'다. 무기제조 공장에서 수석감독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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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허용해도 되나요
찬 “소비자 편익 증대···선택권 인정할 필요있어” 반 “약 오남용 우려···국민건강 위해 신중해야” 일반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를 허용할 것인가 하는 해묵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이번 논란의 불씨는 대통령이 지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미국에서는 슈퍼마켓에서 감기약을 사먹는데 한국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후 시민단체들이 줄줄이 일반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소화제 등 일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