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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펄펄 끓는 물에서도 잘 살수있는 미생물도 있네!

    혐기성 미생물로 수소에너지 생산···'수력도약' 이용한 세포컨트롤 기술 개발 최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져 따듯한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사람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도뿐 아니라 화산 주변과 같은 펄펄 끓는 물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있는데 바로 '초고온성 미생물'들이다. 초고온성 미생물들은 대체로 산소가 없는 환경(혐기성)에서 수소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생산의 좋은 원료가 된다. 또 물이 콸...

  • 경제 기타

    (27) 외부성 (下)

    중용에서 벗어나면 정부가 들어온다 중용의 사전적 의미는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이며,"동양 철학의 기본 개념으로 사서의 하나인 중용에서 말하는 도덕론"이기도 하다. 후자에서 중용은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도리에 맞는 것이 '중(中)'이며,평상적이고 불변적인 것이 '용(庸)'이다"고 되어있다(네이버 국어사전). 동양철학의 중용을 경제학적으로 해석해본다면 균형에 가깝고,균...

  • 경제 기타

    부실대학 학자금대출 제한 타당한가요.

    찬 “정원미달 대학이 절반 넘는데 더 방치해선 안돼” 반 “대학보다도 학생들에 더 큰 피해가 돌아갈 것" 내년부터 부실대학에는 학자금 대출한도를 제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해당 대학은 물론 일부 학생들도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초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30개 부실대학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정부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대학의 이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를 둘러싼 파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 경제 기타

    죽은시'의 사회···수능 위주 교육에 외면받는 한국 문학의 슬픔

    현재 부여고등학교의 문학수업 시간에 주로 배우는 것은 문학작품의 창작이나 비평하는 활동이 아닌 문학작품을 해석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교육의 원인이자 목표는 수능 언어영역에서의 고득점이다. 하지만 이런 해석위주의 문학수업은 오히려 아이들로 하여금 문학을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게 할 뿐이다. 이런 점은 소설이나 수필보다 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아이들은 시를 교과서와 참고서, 시험지에서 접하는 것 이상으로 가까이 하려하지 않는다. 실제로 부...

  • 경제 기타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있다면 '독거노인'은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지난 15일 금요일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서 '제4회 어르신 공경 큰잔치'가 열렸다. 잔치에는 월곶면에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 100여분이 오셨다.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어른 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해드리며 효도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행사 일정에 따라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목욕하면서 씻겨드리기도 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기 위해 아...

  • 경제 기타

    서울 G20 회의,국가브랜드 알리고 경제효과 얻을 일거양득의 기회

    제5차 G20정상회의가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다. G20은 Group of 20의 약자로 G7에 속하는 7개 선진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 신흥경제국, 그리고 유럽연합(EU)으로 구성된 정상회의다. G20에 해당하는 20개국은 전 세계 GDP의 80%정도를 차지하며 거의 모든 경제활동에 참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G20은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과 신흥 경제국 간의 연계성이 강조되...

  • 경제 기타

    자랑스런 우리의 전통문화 국내·외에 알린 '울산 옹기 엑스포'

    지난 9월30일에 개최되었던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순조롭게 진행돼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 엑스포는 '숨쉬는 그릇,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 그릇인 옹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공유하는 행사였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히 옹기를 전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옹기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보고,옹기의 역사와 문화,과학성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학술행사와 함께 열정적인 문화 공연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엑스포는 특히 외국인...

  • 경제 기타

    해외에서 납치 당하는 우리 국민들…나라는 왜 그들을 지켜주지 않나요!

    최근 방영을 시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BS드라마 '대물'에서는 극중 주인공의 남편이 취재를 위해 아프간으로 갔다가 피랍된 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서혜림(고현정)은 함께 납치된 일본기자들은 정부의 노력으로 풀려나는데도 우리 정부는 '힘이 없다'는 이유로 별다른 관심을 쏟지 않아 자신의 남편이 죽게 됐다고 오열하면서 "그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었어요. 육군 포병으로 나라를 지켰고 월급에서 꼬박꼬박 세금도 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