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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대통령의 '한마디 정치' 바람직한가요.

    찬 “무사안일 몸에 밴 공직사회에 경종” 반 “예상 못한 부작용 초래할 수 있어” 이명박 대통령의 소위 '한마디 정치'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08년 1월 "대불공단 전봇대 옮기는 것도 몇 달이 지나도록 안 됐다"는 발언으로 시작해 최근 "기름값을 보면 주유소의 행태가 묘하다"는 말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질책성 발언을 해왔다. 그런데 사전에 의도한 것이든 아니면 현장에서 즉흥...

  • 경제 기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짜봉사' 하고 싶어요!

    자원봉사란 말 그대로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긴다'라는 의미이다. 자원봉사의 특성은 자발성,무보수성,사회 복지성,이타성,공공성으로 5가지다. 우리는 스스로 원해서 계획적으로 봉사를 준비해야 하며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목적의 봉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남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사회 복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속적인 봉사가 필요하다. 최근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 각종 봉사 사이트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봉사를...

  • 경제 기타

    설문조사 통해 경제이슈 관련 청소년들의 의견 살펴봤더니···

    지난 2010년 하반기에 열린 교내 축제에서 경제반 동아리는 보드게임 및 즐길 거리 제공과 함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제 이슈와 관련한 4가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오픈 프라이스 제도, 통일세 부과, 기업의 사회 환원, 최저임금 인상 등을 찬반으로 나누어 본인의 생각과 부합하는 의견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방문객들 중 자발적으로 참여한 101명 중 대부분이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경제 관련 서베이가 더 큰 의미...

  • 경제 기타

    軍 가산점제 부활논쟁···희생에 대한 보상은 필요하다

    최근 국방부가 오는 4월까지 군복무 가산점 제도 재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발표해 관련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군복무 가산점 제도는 제대군인이 공무원 시험을 응시할 때 일정 비율의 점수를 가산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1961년 국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되기 시작하였으며 1998년 여성과 장애인에 의해 헌법소원이 제기되어 1999년 위헌 판결을 받아 폐지됐다. 헌법재판소는 '입법의 목적은 정당하나 여성,장애인에 대한 차별로 불평등하므로 ...

  • 경제 기타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자!

    대학에 있는 많고 많은 학과들을 모두 아는 고등학생이 몇 명이나 될까? 실제로 대학별로 학과들이 너무 많아 학생들이 진학에 고민을 하고 있다. 먼저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탑재된 각 전공별 학과 안내와 강의 커리큘럼 등은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가 많아 아직 그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고등학생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다. 무엇보다도 고교생의 수준에 맞는 전공 분야 설명이 부족해 대학의 해당 학과에 진학했을 때 무엇을 배우는지 알 수 없다는 것...

  • 경제 기타

    이상 기후로 물가 '빨간불'…환경을 지켜야 물가도 안정된다!

    국내 물가가 새해 들어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정부의 예상 물가 상승폭도 낮지 않고,연초부터 기업들이 줄줄이 상품가격을 올리고 있다. 삼양사가 최근 설탕값을 평균 9%대 올렸고,CJ제일제당 역시 평균 9.7% 가격을 올렸다. 그에 따라 장바구니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우선 국제 원자재값의 인상이 물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12월 말일 뉴욕 국제선물거래소에서 형성된 원당 가격은 32.12센트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

  • 커버스토리

    <93> 벌벌 떨며 조심함

    戰 戰 兢 兢 싸울 전 싸울 전 삼갈 긍 삼갈 긍 몹시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함. [시경(詩經)] [소아(小雅)]편에 나온다. 감히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지 못하고, 감히 걸어서 황하를 건너지 못하네. 사람들은 그 하나는 알지만, 그 밖의 것들은 알지 못하네.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기를, 마치 깊은 연못에 임한 것같이 하고,살얼음판 밟듯이 해야 하네. (不敢暴虎, 不敢馮河. 人知其一, 莫知其他. 戰戰兢兢, 如臨深淵,...

  • 커버스토리

    뜀박질하는 물가··· 서민 살림에 '주름살'

    요즘 '장보기가 겁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주요 식료품 가격이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올라 예전 생각을 하고 시장이나 마트에 갔다가는 살 수 있는 물건이 별로 없다. 배추 무 등 농산물은 물론 라면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식료품 가격만 오른 것은 아니다. 기름값도 급등,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0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ℓ당 1800원을 넘어섰다. ℓ당 2000원을 받는 주유소들도 있다.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