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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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쟁의 땅 '동티모르',그곳에서 솟아난 희망의 불꽃
동남아시아에 속해있는 작은 국가 동티모르. 1975년까지 4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고 그 이후에도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2002년이 되어서야 겨우 독립을 이루어 냈다. 그렇지만 독립 이후에도 끊임없는 내전으로 인해 점차 살고자하는 의욕도 상실해가는 동티모르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가 있다.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맨땅의 꿈'이다. 한때는 촉망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할 일 없는 인간인 원광(박희순 역)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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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납치범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선택은?
'인질의 안전을 위해 몸값을 주고서라도 납치범과 타협할 것인가. ' '인질이 희생될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인가. ' 여러분이 삼호주얼리호 사태의 해결방안을 결정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납치범에게 주는 몸값이야 아깝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범죄자에게 벌이 아니라 보상을 주는 꼴이라서 충분한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 게다가 납치범들이 '한국인 납치에 성공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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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에 국어·수학·영어 수준별 시험 도입
수능 연2회 방안은 보류···2014학년시험 개편안 확정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치르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 · 수학 · 영어 과목에 수준별 시험이 도입된다. 사회 · 과학탐구는 최대 선택과목 수가 현재의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개편시안에서 제시됐던 수능 연 2회 시행은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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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고교도 과목별 F학점 추진
⊙ 중·고교도 과목별 F학점 추진 성적이 나쁜 중 · 고교생들에게 대학생처럼 재수강 기회를 주는 '교과목별 재이수제' 도입이 추진된다. 30일 중 · 고교 학업평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진에 따르면 연구팀은 최소한도의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보충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이런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학업평가 방식을 5단계 절대평가로 바꾸고 성취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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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문학의 큰 별 박완서 선생 '더 아름다운 길' 로 떠나다!
굴곡진 한국현대사 따뜻하게 보듬은 타고난 이야기꾼 한국 문학의 거목이자 큰 별인 소설가 박완서씨가 지난 22일 새벽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자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지난해 9월 담낭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면서 이날 세상을 떠났다. 불혹의 나이(40세)에 혜성처럼 우리 곁에 나타나 40년간 수많은 소설과 수필을 쓰고 떠난 고(故) 박완서 선생은 국내 현대 문학계의 '어머니'이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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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납치범들과 타협은 없다”···돈거래 관행 깨고 전격 군사 작전
청해부대 '아덴만 여명작전'···첩보 영화 뺨치는 인질 구출 드라마 우리의 해군특수전요원 작전팀은 지난21일 건국 최초의 대테러 해상인질구조 작전을 완벽히 수행해 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작전은 성공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그동안 피랍문제를 돈으로만 해결했던 관행을 깨고 우리의 힘으로 직접 인질을 구출했다는데 더 큰 성과가 있다. 우리군의 강력한 작전 수행능력을 지켜본 해적과 테러집단들이 더이상 우리나라 국민을 '봉'으로만 보진 않을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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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납치로 인질 몸값 받아 먹고 사는 해적 국가 '소말리아'
해적들도 기업화 추세···북한의 도발도 일종의 납치극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통해 소말리아 해적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말리아 앞바다의 해적 행위는 2008년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2004년 10건에 불과했던 민간선박 피랍은 2009년 217건으로 증가했다. 현재 한국의 금미305호를 비롯한 선박 27척과 400여명의 선원들이 소말리아 해적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소말리아 해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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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포스트금 융위기를 대비하라”…다보스 포럼 개막
신흥국·선진국 경제 해법 대결·올해 의제는 '새로운 현실의 공동규범' 정치 · 경제 ·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1회 세계경제포럼(WEF · 다보스포럼)이 26일 스위스 동부 휴양지 다보스에서 닷새 일정으로 개막했다. WEF는 올해 포럼의 주제를 '새로운 현실의 공통규범'(Shared Norms for the New Reality)으로 정했다. 정치와 경제 권력의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