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 속해있는 작은 국가 동티모르.
1975년까지 4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고 그 이후에도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2002년이 되어서야 겨우 독립을 이루어 냈다.
그렇지만 독립 이후에도 끊임없는 내전으로 인해 점차 살고자하는 의욕도 상실해가는 동티모르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가 있다.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맨땅의 꿈'이다.
한때는 촉망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할 일 없는 인간인 원광(박희순 역)은 커피사업 대박을 꿈꾸며 동티모르로 간다.
그러나 그는 실패를 거듭하고, 스포츠 용품을 팔다가 생활이 막막해져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순간 축구화도 안 신고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이들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했던 원광. 그러나 아이들의 축구를 향한 진심과 열정에 이끌리게 되어 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
처음에는 서로 다투고 싸우고, 패스도 안 되는 엉터리 팀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팀의 모양새를 갖추어간다.
이들은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에게는 돈이 없다는 사실, 바자를 열고 사람들에게 애걸복걸 하면서 돈을 간신히 모아 비행기 표를 구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천신만고 끝에 한국의 한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게 되고 결국 이들은 6전 전패할거라는 많은 이들의 편견을 뒤엎고 6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우리들은 내전이 빈번한 나라의 어린이들보다 훨씬 더 편안한 환경에서 살지만, 항상 불평만 앞세운다.
돈이 없다, 마음에 안 든다 등 어이없고 이기적인 이유만을 내세우면서….
하지만 동티모르의 유소년 축구대표팀 아이들을 보라.
이 아이들은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았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품고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 아이들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다.
누구나 사는 것이 다 편한 것은 아니다.
불평불만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불평을 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한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꿈과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우리 자신의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이기심과 나태함 때문일 것이다.
결국 우리들의 마음가짐이 이유인 것이다.
우리 모두 세계를 향한 열정과 진실된 마음으로 희망을 열어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승화 생글기자(삽교고 2년) net5081@naver.com
1975년까지 4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고 그 이후에도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2002년이 되어서야 겨우 독립을 이루어 냈다.
그렇지만 독립 이후에도 끊임없는 내전으로 인해 점차 살고자하는 의욕도 상실해가는 동티모르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가 있다.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맨땅의 꿈'이다.
한때는 촉망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할 일 없는 인간인 원광(박희순 역)은 커피사업 대박을 꿈꾸며 동티모르로 간다.
그러나 그는 실패를 거듭하고, 스포츠 용품을 팔다가 생활이 막막해져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순간 축구화도 안 신고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이들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했던 원광. 그러나 아이들의 축구를 향한 진심과 열정에 이끌리게 되어 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
처음에는 서로 다투고 싸우고, 패스도 안 되는 엉터리 팀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팀의 모양새를 갖추어간다.
이들은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에게는 돈이 없다는 사실, 바자를 열고 사람들에게 애걸복걸 하면서 돈을 간신히 모아 비행기 표를 구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천신만고 끝에 한국의 한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게 되고 결국 이들은 6전 전패할거라는 많은 이들의 편견을 뒤엎고 6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우리들은 내전이 빈번한 나라의 어린이들보다 훨씬 더 편안한 환경에서 살지만, 항상 불평만 앞세운다.
돈이 없다, 마음에 안 든다 등 어이없고 이기적인 이유만을 내세우면서….
하지만 동티모르의 유소년 축구대표팀 아이들을 보라.
이 아이들은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았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품고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 아이들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다.
누구나 사는 것이 다 편한 것은 아니다.
불평불만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불평을 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한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꿈과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우리 자신의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이기심과 나태함 때문일 것이다.
결국 우리들의 마음가짐이 이유인 것이다.
우리 모두 세계를 향한 열정과 진실된 마음으로 희망을 열어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승화 생글기자(삽교고 2년) net50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