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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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행복은 성적순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열공' 이 올바른 길
지난해 우리에게 최대의 관심을 끌었던 것 중의 하나는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였다. 그리고 이들 물건 뒤에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 요즘 그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성공한 사람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래서 그가 불우한 환경에서 학교마저 중퇴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빌 게이츠 또한 대학을 중퇴한 사람이다. 이들의 성공 뒤에는 오로지 학교 공부만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여 남과 다른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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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美 대륙 울린 오바마의 연설…'침묵', 그 감정의 미학
오바마 대통령은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식이 열린 지난 12일, 이곳에 참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내용에 대한 연설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번 사건으로 숨진 여덟 살의 크리스티나 그린을 언급하며 "나는 우리 민주주의가 크리스티나가 상상한 것과 같이 좋았으면 한다"고 말한 뒤 "우리 모두는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말 이후 연설을 중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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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집트 시민혁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지난 2월 11일,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이 하야했다. 지난달 말 첫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지 18일 만이었다. 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영향으로 이집트에서는 1월 24일 카이로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다. 시위대는 높은 물가 및 실업률, 경제정책 실패, 정부의 부패 등에 반발하며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날 카이로에서만 약 1만5000~2만명의 시민이 시위에 참여했다. 이것은 1977년 이래 최대 규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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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역사 왜곡 '한류' 드라마, 태풍되어 돌아올 수 있어요
이제 한국의 역사 드라마라고 해서 한국에 있는 텔레비전으로만 볼 수 있다는 생각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많게는 세계 60여개국에서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에 우리나라에 방영된 <대장금>은 다른 사극과는 달리 아시아를 넘어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를 비롯해 중동과 남미에서도 방송되었다. 이제는 스페인과 헝가리까지 더빙판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바탕에는 훌륭한 플롯을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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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들이 만드는「EㆍT」…경제공부 참 재미있네!
부산 국제외국어고등학교의 교내 경제 동아리 '경제탐험대'(지도교사 박세현)는 재미있는 경제 공부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 매거진 「E · T」(Economic Thinking)를 매월 발행한다. 2001년 창단한 경제탐험대에서 2007년 1월에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로 2011년 2월 통권 50호를 발행한 지금까지 꾸준히 교내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 · T」는 지난 한 달간의 이슈가 되는 신문 기사들을 학교 학생기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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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하고 있는 언론매체
언론이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어떤 사실을 밝히거나 어떤 문제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취재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또한 전달된 정보를 통하여 건전한 여론 형성 및 정치적 권력을 견제하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기능이기도 하다. 정보화 시대에 이르러 언론 매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인터넷 등을 통해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기사를 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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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정의란 무엇인가'에 숨은 오류들
EBS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론 강의를 고정적으로 편성해 방영하고,그의 저서인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수십만권이나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현상은 인기라는 수식어를 넘어 열풍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역시 논술시험의 힘이다. 그러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도전적 제목의 이 책은 매우 조심스럽게 읽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어서 적지 않은 주의도 요구된다. 초심자들에게는 샌델이 제시하는 기준들이 유일하고도 정당한 기준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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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올 대입 수능 '꼬인 문제' 확 줄인다
교과부 'EBS 연계 강화방안'…영역별 만점자 비율 1% 유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비교적 쉬웠다는 평가를 받는 2010학년도 수능(2009년 실시)보다 더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수능과 EBS교재의 실질적인 체감 연계율이 강화되고 45권에 달하는 언어·수리·외국어(영어) 교재는 24권으로 줄어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수능·EBS 연계강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