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외국어고등학교의 교내 경제 동아리 '경제탐험대'(지도교사 박세현)는 재미있는 경제 공부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 매거진 「E · T」(Economic Thinking)를 매월 발행한다.
2001년 창단한 경제탐험대에서 2007년 1월에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로 2011년 2월 통권 50호를 발행한 지금까지 꾸준히 교내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 · T」는 지난 한 달간의 이슈가 되는 신문 기사들을 학교 학생기자들이 편집회의를 통해 선별하여 읽은 후 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여 만들어진다.
이러한 학생들의 자체적인 편집과정을 거치면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창간의 기본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각 지면의 제목들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구성하였으며 표지제작과 편집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제작하고 배포함으로써 학생들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E · T」는 우리나라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요지경>, 세계 경제를 다루는<GO GO GO>, 다양한 경제 이슈를 풀어쓰는 <경제놀이터>와 <경제프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짧지만 경제적 핵심이 묻어나는 <경제브리핑>, 금융 분야를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금융EYE>와 신문 기사속의 경제 용어를 설명해주는 <Funny 뻔히 경제용어사전>이 있다.
아울러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듣는 진로와 진학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된 <나의 꿈 나의 길> 등 총 20면으로 발행된다.
현재 많은 학교들이 이론 중심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지어 경제 과목을 채택하지 않는 학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E · T」와 같은 참신하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경제탐험대 대장이자「E · T」의 편집인인 박세현 선생님은 "학생들이 성적과 입시를 위한 공부에 치중함으로써 경제교육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교실에서의 어렵고 딱딱한 경제교육이 「E · T」를 통해 청소년과 경제가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동산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수 학생(1년)은 "학교에서 배부되는 「E · T」를 구독하면서 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다른 학교에서도 이러한 경제 교육을 실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악한 경제 교육 여건에 학생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현 경제교육이 「E · T」와 같은 다양하고 색다른 방법을 통해 개선되기를 기대해본다.
오민지 생글기자(부산국제외고 1년) dhalswl94@hanmail.net
2001년 창단한 경제탐험대에서 2007년 1월에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로 2011년 2월 통권 50호를 발행한 지금까지 꾸준히 교내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 · T」는 지난 한 달간의 이슈가 되는 신문 기사들을 학교 학생기자들이 편집회의를 통해 선별하여 읽은 후 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여 만들어진다.
이러한 학생들의 자체적인 편집과정을 거치면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창간의 기본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각 지면의 제목들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구성하였으며 표지제작과 편집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제작하고 배포함으로써 학생들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E · T」는 우리나라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요지경>, 세계 경제를 다루는<GO GO GO>, 다양한 경제 이슈를 풀어쓰는 <경제놀이터>와 <경제프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짧지만 경제적 핵심이 묻어나는 <경제브리핑>, 금융 분야를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금융EYE>와 신문 기사속의 경제 용어를 설명해주는 <Funny 뻔히 경제용어사전>이 있다.
아울러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듣는 진로와 진학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된 <나의 꿈 나의 길> 등 총 20면으로 발행된다.
현재 많은 학교들이 이론 중심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지어 경제 과목을 채택하지 않는 학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E · T」와 같은 참신하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경제탐험대 대장이자「E · T」의 편집인인 박세현 선생님은 "학생들이 성적과 입시를 위한 공부에 치중함으로써 경제교육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교실에서의 어렵고 딱딱한 경제교육이 「E · T」를 통해 청소년과 경제가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동산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수 학생(1년)은 "학교에서 배부되는 「E · T」를 구독하면서 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다른 학교에서도 이러한 경제 교육을 실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악한 경제 교육 여건에 학생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현 경제교육이 「E · T」와 같은 다양하고 색다른 방법을 통해 개선되기를 기대해본다.
오민지 생글기자(부산국제외고 1년) dhalswl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