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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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걸핏하면 무력도박 일삼는 북한의 노림수는?
북한이 비인도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 위기를 조성하는 이유는 북한 내부사정과 연관이 깊다. 북한은 '2012년강성대국' 이라는 명목하에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독재 세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화폐개혁의 실패,대형홍수로 인한 경제난과 업적이 전무한 28살짜리 지도자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등으로 북한 지도부의 '욕망' 은 거대한 장애물에 가로 막혀있다. 화폐 개혁 실패 · 결제 파탄 · 부자세습 반발 등 내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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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북한 주민 수백만 굶어 죽는데 金씨 일가 우상화에만 '혈안'
민족화해의 대상은 김정일 세력이 아니라 북한 주민 북한의 잇단 무력도발에도 불구하고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간절한 염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민족화해의 대상이 북한 주민이지 김정일 세력이 아니란 점이다. 북한 주민은 김일성 · 김정일 부자의 세습 독재정권에서 수십년째 고통스런 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 주민이 김정일 세력의 핍박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정부는 대북정책에 대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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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잘 나가던 중국 경제, 인플레에 '덜미' 잡히나
치솟는 물가, 텐안먼 사태 직전과 비슷… 2년만에 가격 통제 나서 중국 증시가 연일 급락세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고강도 조치가 연일 이어지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달에 금리를 인상했고 올 들어 5차례나 지준율을 올렸지만 아직도 물가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인플레이션 억제 조치가 급격한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인민일보는 최근 "인플레는 중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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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수정란이 필요없는 유도만능 줄기세포, 난치병 치료 '구세주' 될까
환자 자신의 체세포로부터 줄기세포로 역분화… 윤리적 문제 없어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영국의 로버트 에드워즈 박사가 선정됐다. 에드워즈 박사는 여성의 난자를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다시 자궁에 착상시키는 시험관 수정(IVF)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서는 체내든 체외든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이뤄진다. 그러면 하나의 세포인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이 하나의 세포가 세포분열을 통해 수많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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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3) 장기 총공급곡선 이해하기
장기 공급곡선이 수직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난 시간까지 총수요곡선은 일정 물가 수준에서 각 경제주체들이 구입하려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을 실질GDP로 표현한 곡선이고,총공급곡선은 일정 물가 수준에서 기업들이 생산 및 판매하려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을 나타내는 곡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총수요곡선과 총공급곡선이 물가 이외의 경제적 요인이 변할 때 어떠한 방향으로 변하는지도 살펴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총수요,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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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론스타를 '먹튀'로 봐야 할까요.
찬 "탈세 시도 등의 행태로 볼때 꼼꼼히 따져봐야" 반 "편협한 국수주의적 시각으로 몰아붙여선 안돼" 하나금융지주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갖고 있는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약 4조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론스타는 당초 외환은행 지분 64.62% 매입에 사용했던 2조1548억원을 그동안 일부 지분 매각과 배당 등을 통해 거의 다 회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매각 대금의 대부분이 론스타의 순투자이익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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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짧았지만 긴 여운 남긴 '교육 선진국' 싱가포르에서의 일주일
용화 GLS(Global Leadership Scholarship)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교 재학생 16명이 지난 여름 7일간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국제적 시각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직접 주제를 설정하고 리서치를 수행했다. 총 4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 싱가포르의 공교육,한류,환경정책,그리고 주택 복지라는 주제로 조사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현지 리서치 활동과 한국과의 비교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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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성차별 없는 고용 평등화는 언제쯤 이루어질 것인가
지난 11월2일 고용노동부에서 조사한 2009년 성별 고용 평등 지수가 57.4%에서 57.3%로 재작년보다 0.1%하락했다. 성별 고용 평등 지수는 고용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 여부를 나타낸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남녀의 비가 동등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처럼 고용 평등 지수가 낮아진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겪었던 경기침체로 인해,지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인 노동참여도(노동시장에의 참여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