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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긍정적인 생각이 몸을 바꾸고, 인생을 바꾼다"

    "아… 이번 시험에 등수를 올릴 수 있을까?" "내가 저 대학에 들어 갈 수 있을까?"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이 건강에 좋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정말 그럴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심리적 효과에 그치지 않는다"며 "긍정적 사고는 뇌 및 척수신경 영상에 있어 변화를 일으키는 등 실제 몸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이것을 뒷받침해줄 흥미로운 실험이 하나 있다. 독...

  • 커버스토리

    '통큰 치킨'은 왜 죽었나?

    소비자권리가 사회발전의 원동력 지난 한 주 난데없는 '통닭'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롯데마트가 시중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5000원에 '통큰 치킨'을 팔자 기존의 치킨점들이 '대기업이 골목상권마저 장악하려 든다'며 들고 일어선 것이다. 여기에 정치권까지 끼어들면서 롯데가 1주일 만인 16일 판매 중단을 결정하자 이번엔 "왜 치킨을 싸게 사먹을 수 있는 기회를 뺏느냐"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더 타임스...

  • 경제 기타

    외무공무원 2년간 300명 이상 정원 늘린다

    앞으로 2년 동안 외무공무원의 정원이 300명 이상 늘어난다. 14일 총리실 및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외조직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외무공무원 정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내년에 영사직 외교통상직 등 5~7급 공무원의 정원을 110여명 확대하고 2012년에도 200명가량을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외교 당국자는 "내년에 110명을 확충하더라도 기존의 오버티오(over-TO)인력을 감안하면 순증 인력은 8...

  • 경제 기타

    내년부터 학급별 수학여행 등

    ⊙ 내년부터 학급별 수학여행 내년부터 서울 지역 초 · 중 · 고교 재학생은 기존 학년 단위에서 축소한 '학급별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동안 대부분 학교가 학년 단위의 대규모 수학여행을 실시했지만 교육적인 목적보다는 행사 중심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일선 학교의 수학여행을 학급 단위로 실시하는 내용의 '학생의 오감을 깨우는 소규모 · 테마형 수학여행 실시계획'을 지난 13일...

  • 경제 기타

    로스쿨 졸업생 변호사 시험 합격률 놓고 날카로운 대립

    로스쿨 “80%이상 합격 시켜야” vs 변협 "지금도 변호사 많아 50%면 충분" 로스쿨(Law school) 졸업자들의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로스쿨은 2009년 전국 25개 대학에 개원한 법학전문대학원(교육과정 3년)이다. 로스쿨 1기 입학생(현재 2학년)들은 2012년 변호사시험을 보게 되며,시험 통과자들은 변호사로 활동할 자격을 얻는다. 로스쿨과 재학생들은 "변호사 숫자를 늘려 국민에게 충분한 법률 서비...

  • 커버스토리

    포퓰리즘 보살핌에 길든'약자'들 경쟁력 못 키우면 소비자에 외면당해

    대형 유통점 규제, 외국에선… 대형 유통사와 영세상인(중소 유통점) 간 갈등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논란을 빚었다. 이들 선진국에서도 한때 대형 유통사를 규제해 중소 유통점을 보호했다. 하지만 고용 감소와 물가 상승 등의 폐해가 부각돼 이제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그런 규제는 사라졌다. 규제가 철폐된 후엔 물가는 떨어지고 일자리는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대형 유통사 규제에 대한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보자. ⊙ 미국에선 한때 포퓰리...

  • 커버스토리

    ' 소비자 권리 vs 영세 상인 보호'논쟁 불붙인 5000원 짜리 통닭

    동네치킨점 반발로 판매 중단하자 소비자들 "값싼 치킨 먹을 권리 왜 빼앗나" 롯데마트가 "1년 내내 5000원에 팔겠다"던 프라이드 치킨 상품 '통큰 치킨'(900g)의 판매를 지난 16일 중단했다. 지난 9일 전국 82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영세 치킨업주의 생존권 침해' 논란을 촉발시킨지 1주일 만이다. 이해 당사자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강한 반발과 연일 쏟아진 정치권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비판에 굴복한 모양새다. 대형...

  • 경제 기타

    위키리크스 만든 어샌지, 정의의 사자냐…국가기밀 누출한 범죄자냐…

    어샌지 체포에 맞서 추종세력들 사이버테러 감행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電文) 공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 설립자의 일거수 일투족에 전 세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거대 권력의 부당한 정보독점을 타파하겠다며 지난달 28일 25만여건에 이르는 미국 기밀 외교문서를 폭로한 지 1주일여 만인 지난 7일 그는 영국 런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어산지는 보석을 신청했고 한 차례 기각을 당한 뒤 결국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