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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예수 그리스도의 분노와 과점시장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대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책은 무엇일까? 바로 그리스도의 정전(正典)인 성경(Bible)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성경은 지금까지 약 25~60억권가량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되는데,구약은 '옛 언약'이라는 뜻으로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에 기록되었고,'새 언약'이라는 뜻의 신약은 그리스도의 탄생 이후에 기록된 것이다. 신약성서는 4권의 복음서와 사도행전,그리고 여러 사도들...

  • 경제 기타

    (17) 富와貧의 굴곡진 평가

    추앙받던 淸貧… '자본' 앞에선 無能이 되다 중세까지만 해도 가난은 덕목 근대 들어서 자죄악으로 인식 부(富)를 빈(貧)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어느 문명권이든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부보다는 빈을 더 높은 가치,더 나아가 신성한 가치로 여겼다. 기독교에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게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보다 힘든 반면 빈자들은 성자의 이미지를 띠었다. 예수와 성인들은 쉽게 말해 ...

  • 경제 기타

    (1) 信用은 생명이다

    신용 잃으면 한순간에 패가망신 바른 관리로 '미래 자산' 키워라 "오늘은 백화점에 쇼핑하러 가면서 버스를 탈까 택시를 탈까,명품 핸드백을 살까 아니면 중저가 제품을 살까…."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선택하며 살아간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바라고,행복에 필요한 모든 걸 갖기를 원한다. 하지만 원하는 것에 비해 가진 돈이 부족해 어느 누구도 원하는 모든 것을 원하는 만큼 가질 수는 없다. 그래서 현재의 소득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 ...

  • 경제 기타

    연예인의 정치 참여 바람직할까요

    찬 “국민의 한사람으로 자신의 생각 표현하는 건 당연” 반 “전문성도 없이 개인적 견해 밝히는 것은 조심해야” 최근 연예인들이 반값 등록금 처럼 정치적으로 그리 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거나 시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지 시위를 하는 등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탤런트 김여진씨는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고공 크레인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김 씨는 앞서 ...

  • 교양 기타

    (5) 알베르 카뮈 [이인] (이방인)

    완성하지 못할 퍼즐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그래,난 공부 못한다. 여집합,교집합,공집합.아름다운 미인들을 집합으로 표시하세요. 아름다운 미인의 집합이라.집합으로 묶을 기준을 찾을 수가 없어요. 제 눈에는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데요. 그래? 그렇다면 얘야,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저는 미대에 가고 싶어요. 친구 세정인 소방관이 되고 싶어 하고요. 얘야,미대에 가려고 해도 수학은 해야 한단다. 소방공무원이 되려고 해도 영어,한국사,국어...

  • 경제 기타

    부정부패 없는 맑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

    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각계각층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공금을 빼돌리는 공무원, 뇌물을 받은 경찰에서부터 가석방을 시켜준다며 돈을 받은 교도관,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을 횡령한 공무원까지 부정부패 사례도 아주 다양하다. 더욱이 청렴결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천해야 할 정치권과 지도층은 오히려 비리와 부도덕성으로 인해 국민의 불신만을 사고 있어 사회적 질서유지와 통합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 경제 기타

    봉사활동과 함께 하는 수학여행, 기쁨이 두배죠!

    봉사활동과 즐거운 수학여행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는 없을까? 있다! 매해 김포고등학교는 제주도에서 2박3일의 일정 동안 즐거운 수학여행과 보람된 봉사활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수학여행을 단순히 즐기고 오는 수준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학여행 동안의 봉사활동 체험을 비롯한 활동들을 담은 UCC 만들기를 비롯하여 세계 문화유산인 제주도를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런 특별한 봉사활동을...

  • 경제 기타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문화유산이 국가의 미래다!

    지난 11일 오후 경복궁 근정전에서 성대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그 행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외규장각 의궤다. 145년 만에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했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에 프랑스군은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관 중이던 도서들을 약탈해 갔는데 그 중에는 의궤 191종 298책이 포함돼 있었다. 외규장각 의궤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1978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박병선 박사이다. 박사가 처음 발견한 후 우리나라 학계,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