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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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줄줄새는 개인정보, 막을 방법은 없을까?
2010년 3월,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일어났다. 전 국민의 40%에 해당하는 2000여만건의 인터넷 개인정보가 새나간 것이었다. 왜 이런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기업 및 개인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다. 아직도 사업자들은 개인정보를 많이 보유할수록 영업에 이득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으며,회원탈퇴 후에도 고객 정보를 무단으로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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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소비자 우롱한 '블랙신라면'··· 속까지 까만건 아니겠죠?
지난 27일 연간 4000억개에 달하는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25%에 달하는 국민라면,신라면의 프리미엄 제품 '신라면 블랙'이 수차례의 실랑이 끝에 결국에는 과장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신라면 블랙은 설렁탕 한 그릇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는 우골보양식이라는 광고로 기존 라면은 건강에 해롭다는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맞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러한 관심은 신라면 블랙의 엄청난 매출로 이어졌다. 출시 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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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 국제 청소 년영화제 재미와 감동주는 '청소년의 이야기'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13th 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이하 SIYFF)가 7월7일(목)~13일(수) 7일간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주상영관)와 CGV성신여대입구(주상영관),성북천 바람마당(부대행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년째인 SIYFF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청소년 감독이 만든 우수작품과 청소년,어린이,성장,가족을 주제로 한 성인 감독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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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은 원가가 결정할까?
▶ 팥빙수의 원가와 가격 학원강사 김숙정 씨(29)는 최근 점심을 산 직장 동료에게 대신 디저트를 사겠다고 했다. 그러나 회사 근처 카페에 들어선 순간 후회했다. 동료가 주문한 팥빙수가 점심값보다 훨씬 비쌌기 때문. 그는 "점심으로 먹은 김치찌개가 6000원인데 팥빙수는 한 그릇에 9000원이었다"며 "어떻게 팥빙수가 더 비쌀 수 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얼음과 팥이 주재료로 '원가'가 얼마 안 되는 팥빙수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무엇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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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 · 야, 대기업 때리기 · · · 내년 선거 승리위한 희생양?
지난달 2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지경위)에선 대 ·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공청회가 열렸다. 지경위는 회의에 앞서 이 자리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부르기로 결정했다. 진술인 자격이지만 최근 허창수 회장 등이 국회의 기업 때리기와 반값 등록금 등에 대해 "포퓰리즘적 행태"라고 비판한 데 대한 보복 성격이 짙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평가였다. 결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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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변하지 않는 진실··· “기업은 국력이다”
300호 특집 Cover Story 여당,야당을 가릴 것 없이 정치권의 '대기업 때리기'가 한창이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와 같은 대기업을 압박하기만 하면 곧바로 서민 삶이 개선되고 공정사회와 동반성장이 이뤄질 것처럼 대기업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치권은 법인세율을 낮춰주겠다는 당초 방침을 철회하고 대기업의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엔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에 미온적인 이유를 직접 따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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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한미국대사 공식 지명된 성 김
'코리안 아메리칸' 의 금의환향··· 韓·美 역사 새로 쓰다 역사의 묘미는 항상 새롭게 쓰여진다는 것이다. 새 역사를 여는 주인공은 준비되고 도전하는 사람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의해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공식 지명된 성 김(51 · 한국명 김성용). 그는 분명 한 · 미 수교 129년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지명 발표문을 통해 "헌신적이고 능력 있는 인물들이 정부에 참여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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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오류 넘어 왜곡까지··· '反시장' 부추기는 국사 교과서
전경련, 현대史 분석결과 대기업 성과에 부정적 시각 교육과학기술부가 검정한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인 자유시장경제를 왜곡된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교과서에 단순 서술 오류가 아닌 반(反)시장적 경제 이념을 부추기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박효종 서울대(사범대),김종석 홍익대(경영대),전상인 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