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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Microplastics are unseen Threats to Human Health

    Microplastics are minute plastic particles that silently infiltrate our oceans, posing a significant threat to human health. There are over 5 trillion pieces weighing more than 250,000 tons, these tiny pollutants are created due to the breakdown of larger plastics and microbeads. While marine animals suffer from these particles, humans are also not safe from their insidious effects. As microplastics infiltrate the food chain, they pose direct risks to human health. From seafood to salt, these particles get into our bodies and plenish over time. Once ingested, they can lead to diseases such as inflammation, oxidative stress, and cellular damage. Furthermore, the chemicals in microplastics, like phthalates and BPA, have been connected to hormonal imbalances, developmental disorders, and cancer. Urgent action is crucial to address this environmental crisis. By reducing plastic consumption, we can mitigate the impact of microplastics on human health and create a safer future for the next generation.지서영 생글기자(청심국제고 1학년)

  • 시사 이슈 찬반토론

    '내 집 재건축'에도 개발이익 환수, 어떻게 볼까

    재활용하는 용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인간 생활에 필수 재화인 주택도 그렇다. 예전과 달리 공동주택이 보편화되면서 도시 지역에서는 초고층 주거시설이 늘어난다. 좁은 터에 더 많은 주택 건설이 용이짐에 따라 도심 재개발도 흔한 광경이다. 1970~1980년대 경제성장기에 지은 한국의 저층·중층 아파트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속속 바뀌어가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 단지의 대변신이다. 인기 주거지역에서는 많은 아파트가 재건축을 원한다. 자기 집에 본인 비용으로 재건축하는 것은 소유주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 집주인의 선택권이다. 다만 재건축 과정에서 통상 새 집의 용적률(단위면적에 들어설 수 있는 건물의 연면적 비율)이 올라간다. 행정적 혜택이다. 이런 이유 등으로 재건축에서 개발이익을 공공이 최대 수억 원씩 환수하는 것은 타당한가.[찬성] 용적률 확대 등 '행정 혜택' 비용 내야 교통·수도 인프라 확충도 '수익자 부담'낡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뿐 아니라 단독주택 밀집 지역도 조합을 구성해 재개발 또는 재건축을 한다. 한국에서는 새 집에 대한 열망이 높은 데다 개발이익도 적지 않다. 도심 지역에서 제한된 땅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제적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자기 땅에서 본인 집을 짓는 행위지만 이 과정에서 행정적 특혜가 주어진다.무엇보다 재건축 사업주가 늘어나는 용적률을 독차지하는 것은 곤란하다. 대지(땅)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인 용적률은 도시계획에 따라 시·도가 정한다. 용적률이 150%인 부지에 300%로 새 집을 지으면 쉽게 계산해 땅 가치가 2배로 늘어난다. 이렇게 늘어나는 이익은 집주인과 국가가 나눠

  • 키워드 시사경제

    '극약처방' 돈 풀기 실험…이제 역사 속으로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연 0~0.1%로 상향 조정했다.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의 금리 인상이자 2016년 1월부터 유지해온 ‘마이너스금리’를 8년 만에 폐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서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펴는 나라는 이제 지구상에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日, 마이너스금리 8년 만에 폐기마이너스금리는 말 그대로 금리가 0% 아래인 상태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금을 많이 맡긴 시중은행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는 게 상식인데, 오히려 대가를 낸다는 얘기다. 은행들로 하여금 돈을 가계와 기업에 적극 공급하도록 유도해 경기부양을 노리는 정책이다.마이너스금리의 시초는 2012년 덴마크 중앙은행이었다. 2014년 스위스와 유럽중앙은행(ECB), 2015년 스웨덴 등이 뒤를 따랐다. 이들 중앙은행은 2022년 하반기까지 마이너스금리에서 하나씩 벗어났고 일본만 남아 있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마이너스금리와 같은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은 그 역할을 다했다”고 말했다.일본의 물가상승률은 2022년 이후 2%를 넘어섰고, 실질임금도 올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질적 문제이던 디플레이션(지속적 물가 하락)이 끝났다고 보고 ‘돈 풀기’의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물론 일본 기준금리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그래도 낮은 수준이다. 미국은 연 5.25~5.5%, 유럽은 연 4.5%, 한국은 연 3.5%다.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경우는 종종 있어도 명목금리가 마이너스인 것은 과거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저성

  • 시사·교양 기타

    국회의원 선거 ABC

    주니어 생글생글 제106호 커버 스토리 주제는 국회의원 총선거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몇 명인지, 이번 선거는 왜 4월 10일에 하는지, 선거 후보자의 기호는 어떻게 정하는지 등 선거와 국회의원에 관한 기초 지식을 정리했습니다.학급 회장 선거에 빗대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정치인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일대기를 다뤘습니다.

  • 생글기자

    청소년 불법 도박 실태, 심각하게 인식해야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도박을 처음 경험하는 나이가 평균 11.3세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나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도박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청소년도 19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온라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에 학생들이 자주 노출된 결과다.청소년이 가장 많이 빠져드는 도박은 대표적 카지노 게임인 ‘바카라’다. 단순한 카드놀이여서 10초 만에 승부가 난다. 빠르게 돈이 입금되고, 잃었을 때도 빨리 다시 딸 수 있으며, 룰이 쉬워 청소년이 쉽게 유혹에 빠져든다. 교실에서도 불법 사이트에 접속해 바카라를 하며, 대놓고 아쉬움과 기쁨을 드러낸다고 한다. 매우 심각한 문제다.대부분의 청소년이 도박에 입문하게 되는 계기는 친구다. 처음에는 친구의 부탁으로 돈을 빌려주고, 그 친구가 도박을 해서 그 돈을 2배, 3배씩 돌려준다. 여기서 도박의 맛을 느끼고, 결국 본인이 직접 도박을 하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도박 사이트에는 성인 인증 등 절차가 없을까? 대부분의 사이트는 없다. 말 그대로 불법이기에 굳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 불법 사이트들이 청소년 없이는 돌아가기 힘들다는 말도 있다.다행히 정부가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도박 감시 추적 체계를 고도화하고, 예방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당장에는 정부도 불법 도박을 뿌리뽑을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일선 학교에서 하는 형식적 도박 예방 교육보다는 ‘돈’의 개념과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더욱 현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주변에 도박하는 친구가 있다면 강하게 제지하

  • 함께 하는 건강한 식습관

    주니어 생글생글 제105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건강한 식습관이다. 패스트푸드를 먹는 비율이 높아지고, 채소·과일 섭취가 줄어드는 등 아동·청소년의 식습관이 나빠지고 있다. 그 영향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커버스토리를 통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설명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선 채소와 과일 품종을 개량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를 다뤘다.

  • AI 시대 질문의 힘

    제841호 생글생글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질문의 중요성을 커버스토리에서 다뤘다. AI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AI는 프롬프트만큼만 똑똑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프롬프트란 AI가 사용자의 명령어를 받아들이는 체계를 말한다. 인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지식을 확장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배경에도 질문의 힘이 있었다는 점을 설명한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에선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내놓는 ‘국민 행복’ 공약의 허와 실을 살펴봤다.

  • 보호무역

    [문제1] 아래의 주장과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을 알맞게 짝지으면?비교우위에 따라 무역을 하면 우리나라는 비교우위가 없는 시계를 영원히 생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은 말이 안 됩니다. 국민은 국내에서 생산한 시계를 찰 수 있도록 외국산 시계를 당분간 수입하지 말아야 합니다.(1) 자유무역- FTA(2) 자유무역- 관세(3) 보호무역- WTO(4) 보호무역- 관세(5) 폐쇄경제- WTO[해설] 위의 내용은 외국산 시계에 대한 수입 금지를 위한 보호무역을 주장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는 국가의 경제적 독립과 국민 경제의 발전을 위해 관세 등으로 무역을 통제하거나 간섭해 외국 상품과의 경쟁을 막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보호무역주의는 개발도상국에서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다. 임금 수준이 높은 국가가 임금이 낮은 국가와 비교우위에 따른 자유무역을 할 때 임금 하락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보호무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밖에 국내 고용 안정, 국가의 전략적인 목적으로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한다. 자유무역주의란 무역에 국가의 간섭을 배제하고 자유로운 대외 거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답 ④[문제2] 아래에서 보호무역정책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면?㉠ GATT ㉡ 규모의 경제㉢ 관세 ㉣ 수입할당제(1) ㄱ, ㄴ(2) ㄱ, ㄷ(3) ㄴ, ㄷ(4) ㄴ, ㄹ(5) ㄷ, ㄹ[해설] 보호무역주의란 국가가 외국과의 무역에 개입하는 것이다. 보호무역 정책으로 외국 상품의 수입을 억제하고 국내 산업 보호와 육성을 통해 국내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외국에서 수입되거나 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그 물품이 관세선을 통과하는 조건으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