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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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高유가로 갈리는 승자와 패자들
러시아, 오일달러 앞에숴 유럽에 영향력 앙골라는 빈익빈 부익부 가속화 치솟는 원유 값이 전 세계 정치 경제 지도를 바꾸고 있다. 석유 자원이 풍부한 산유국들은 고유가로 인해 유례없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중국과 인도 등 석유를 수입해야 하는 국가들은 비용이 크게 늘어나 울상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유가의 고공 행진이 전 세계에서 새로운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유는 산업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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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가 돌풍이라는데
주식과 채권에 비슷한 비중으로 투자, 투자 대상·지역 정해놓지 않고 고수익 자산 좇아다니며 자본차익 추구 '묻지마 투자' 부작용도 요즘 여의도 증권가는 물론 전국의 펀드 투자자들 사이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미래에셋 인사이트 혼합형 투자신탁 1호'(이하 인사이트펀드)가 단연 화제다. 지난달 22일 판매되기 시작한 이 펀드는 판매 20일 만에 무려 4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려 공모펀드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마치 '블랙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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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제도 폐지해야 하나요?
"가격만 왜곡 … 복지 도움 안돼" 對 "방만경영이 더 큰 문제" 노인에게 지하철 요금을 면제해주는 현행 무임승차제도의 존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를 연령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할인하거나,노인의 기준을 70세로 올리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급속한 노령화 추세에 따른 노인들의 무임 승차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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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원교육 없는 특목고 입학을 꿈꾸며
최근 발생한 김포외고 입시문제 유출사건은 다른 경기권 외고와 과거 특목고의 입시 부정 문제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교육 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담당교사가 대범하게 학원과 학부모에게 시험지를 유출한 사실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작년 이맘때쯤 나 역시 외고 입시를 위해 특목고 전문학원을 다녔다.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부터 외고진학을 위해 외고 입시전형을 알아본 결과, 그동안 공부했던 학교교육만으로는 외고 입학시험을 치를 수 없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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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 문화 교류의 장, '글로벌 프렌드십 캠프'에 다녀와서
제2회 '글로벌 프렌드십 캠프'가 지난 2~4일 강원도 인제 미리내 캠프장에서 열렸다. 'Our voice for th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국가 청소년 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 캠프에는 한국 학생 200명,주한 외국 학생 150명이 참가했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유엔 미래 포럼 박영숙 대표의 특강을 들었다. 다음 날 오전,참가자들은 이 강연을 토대로 교육의 변화,각종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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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기자 기획 - 실업계 교육 이대로 좋은가?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 실업고 현실 더 이상 외면 안돼 소질·적성을 선발 기준으로 삼아야 전문기술 가진 교사 배치 필요 독일의 장인정신 직업 교육 본받아야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지난 겨울 앨범을 낸 어느 힙합그룹의 노래가사 중 한 소절이다. '학교는 다니면서 삶의 의욕은 없는' 현행 교육제도의 희생자들을 동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실업계와 특성화고교의 상황을 표현하는 데 이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없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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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전공선택시 고려해야 할 10계명
인생은 마라톤…10년 뒤 모습을 그려보자 행복한 삶을 위한 대학 전공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15일 실시된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초·중·고 12년 동안 땀 흘려 공부한 성과를 정리했다. 이제 당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대학 전공 선택이다. 수험생들은 대학을 마친 뒤에도 수십년간 직업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 첫 단추가 바로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이기 때문이다. 마라톤처럼 긴 인생살이는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택하느냐에 따라 많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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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7. 요즘엔 왜 맞벌이로도 살기 빠듯하게 느껴질까?
GDP와 생활수준 1970,80년대만 해도 맞벌이는 흔치 않았다. 아버지는 일터로 나가고 어머니는 집안살림을 하는 게 보편적인 가정 형태였다. 가장 혼자 벌어도 5~6식구가 먹고 사는 데 큰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임금도 높아지고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데도 살림살이가 빠듯하다. 자녀 사교육비,대학 등록금에다 주택 대출까지 받았다면 허리가 휠 지경이다. 잘 실감이 안 나면 당장 부모님께 여쭤보라. 1인당 국민소득(GNI)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