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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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이념 실현"
인하 CUBE 평가모형지성,인성,적성을 평가한다. 지성영역 평가를 예로 들면, 학업성취도 및 성적추이 등은 서류를 통해 쉽게 드러나지만, 지원자의 잠재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적호기심이나 탐구력 등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가자는 서류평가 후 면접을 통해 학교생활의 다양한 활동을 묻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영역에 대한 종합평가를 완성할 수 있다.Q.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의 가장 큰 변화와 특징은A. 인하대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 4개→학생부종합 1개로 통합)의 모집인원 증가(460명→807명)입니다. 아울러 고교교육정상화의 일환으로 고른기회전형(338명→351명),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인재를 선발합니다.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과 교과목별 가중치를 폐지하였고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하였습니다. 정시전형은 작년과 같이 수능 100%를 적용하여 선발합니다.Q. 2016학년도 이후 선발 계획과 방향은A. 본교는 2017학년도부터 현재의 전형별 모집 비율을 일정부분 유지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학생부위주(교과+종합)전형의 비중을 높이고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점차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우리대학의 3대 교육이념(인격도야, 진리탐구, 사회봉사)에 맞는 인재선발을 목표로 ‘CUBE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인성, 지성, 적성 영역을 균형감 있게 서류와 면접평가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017학년도부터는 교차지원 가능 학과의 반대계열 선발 비율을 더 높일 예정입니다.Q.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특징은A.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대비 2배 이상의 모집인원을 선발합니다.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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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테샛'은 경제 이해력 증진과 평가를 위한 좋은 시험"
“‘경제를 알면 사회가 보인다’는 말이 있잖아요. 사회를 읽는 안목을 키워 깨어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테샛에 응시하게 됐어요.”제29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 도전한 서울 명덕외고 ‘블루칩(BLUE CHIP)’팀 박현진 군(2년)의 얘기다. 블루칩은 박군을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된 교내 경제학술 동아리이다. ‘블루칩’이란 포커에서 가장 비싼 칩 또는 증시의 우량주를 의미하는 단어. ‘경제를 잘 이해해 블루칩 같은 인재가 되자’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한다.블루칩 회원들은 2주에 한 번꼴로 학교 동아리 활동시간에 모여 신문을 읽고 주요 시사경제 이슈를 공부한다. 이들을 지도하는 류장우 교사가 주요 경제 기사를 설명하면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스크랩하고 토론한다. 동아리 부장을 맡고 있는 강영찬 군(2년)은 “테샛 준비를 위해 이론서와 신문을 활용하는데 신문은 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생글생글 ‘커버스토리’ ‘시사경제 뽀개기’ ‘경제·금융 상식 퀴즈’ 등이 특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이들이 테샛에 응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김나래 양(2년)은 “경제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 군(2년)은 “테샛 성적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면 상경계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며 상경계 대학 진학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경제를 공부하면 국어 비문학 지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정희형(경희대 생체의공학4)/이태훈(세종대경영4) 한경인턴 기자 hors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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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주가와 이해관계
정부가 공매도를 제한하는 본질적 이유는 주가 하락이 투자자, 증권사, 정부 등 다양한 경제주체에 재무적 손실을 입히기 때문임을, 즉 이들의 이해관계 때문임을 설명한 바 있다.그런데 이 이해관계는 단지 공매도에만 국한하진 않는다. 주가 하락을 유발할 뉴스, 정보, 견해 또한 이들에게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다면 공매도를 제한하듯 주가에 부정적인 이런 요인들도 누군가 제한하고 있지 않을까. 정부뿐 아니라 다른 이해관계자도 이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고 있진 않을까.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의 손실을 초래하고 나아가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도 이어지므로 정부는 이들을 달래야 할 유인이 있다. 그러다 보면 무리한 처방도 하게 돼 과거에는 정부가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주가 하락을 막겠다고 나선 적도 있다.또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매도 추천을 잘 안 하는 이유는 해당 기업의 반발을 무시할 수 없고 자사 이익에 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증권사 애널리스트(갑)가 B자산운용사나 B사의 계열기업을 매도 추천한다고 가정해보자. B사가 이에 반발해 향후 A사에 더 이상 매매 주문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또 A사가 B사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갑은 A사 경영진으로부터 질책을 받을 수 있다.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 전체 증권업계는 증시가 불황일 때보다 호황일 때 돈을 많이 벌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되도록 주가에 긍정적인(부정적인) 전망이나 견해를 적극적으로(소극적으로) 내놓는다. 대부분의 언론매체는 이를 그대로 전달하므로 언론 보도만 믿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코스피지수가 2150을 넘자 일부에서는 마치 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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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원과 향약의 나라 조선
언듯 보면 맞배지붕의 정면 세 칸 한옥 건물인데, 자세히 보니 맨 끝 한 칸만 방이고 나머지는 정자처럼 텅 빈 마루입니다. 참 독특하면서도 운치있다 싶었는데 그 이름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지락재(至樂齋)’, 즉 지극한 즐거움을 누리는 방랍니다. 이곳에서 누리는 더할 나위없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주의 이치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학문, 즉 성리학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즐거움이 최고의 즐거움이라는 것이지요. 16세기 조선, 이제 선비들은 지방 사립대라고 할 수 있는 서원을 세우고 성현에 대한 제사와 성리학을 배우며 이를 통해 세상을 바꿔보려 합니다.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지락재는 학구재(學求齎)와 함께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 안에 있는 아담한 공부방입니다. 소수서원은 1541년 중종 때에 풍기군수인 주세붕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입니다. 당시 그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리학을 소개한 이곳 출신 안향을 기리며 소수서원에 그의 신주를 모셨습니다. 이곳은 학문 연마의 장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서원을 널리 인정받고 알리려는 뜻으로 명종에게 사액서원을 건의하게 됩니다. 사액서원이란 왕이 현판과 서적 등을 내려주고,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하면서 세금도 면제해주는 특권을 하사하는 것입니다.주세붕이 이곳에 붙인 이름은 원래 ‘백운동 서원’이었습니다. 중국에서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희가 여산 아래 세운 ‘백록동 서원’과 매우 유사한 이름이지요. 그러다 이황의 건의로 명종이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편액을 친필로 써 하사한 것입니다. 학문을 다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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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별모양의 하이퍼사이클로이드 곡선지난 호에서는 한 원이 다른 원의 바깥쪽 둘레를 따라 미끄러지지 않고 회전할 때 구르는 원 위의 한 점이 그리는 곡선인 에피사이클로이드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안쪽 둘레를 따라 구를 때 어떤 곡선을 그리게 되는지 살펴보자.<그림1>에서 큰 원의 반지름을 kr, 구르는 원의 반지름을 r이라 하면 구르는 원 위의 한 점 P 의 좌표는 θ로 매개화하여 <수식1>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지난 호의 에피사이클로이드 곡선의 식과 매우 비슷하다!)k=3,4,5일 때 곡선은 <그림2>, <그림3>, <그림4>와 같다. k 의 값이 정수이면 첨점(미분불가능한 뽀족한 점)이 k 개인 꽃잎 모양의 곡선이다.k의 값이 유리수이면 즉, k=p/q (p,q는 자연수)이면 첨점이 p개인 곡선이 된다. <그림5>는 k=11/2인 에피사이클로이드이다. k 의 값이 무리수이면 곡선은 주기성이 없어지게 되고 처음 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되고 곡선은 반지름이 각각 R , R-2r 인 두 원이 만드는 띠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k가 3이상의 정수일 때 하이퍼사이클로이드의 길이 L(k)와 넓이 A(k)는 각각 <수식2>, <수식3>과 같다.k의 값을 5/2, 5/3, 5/4와 같이 분자가 5인 분수값으로 택하면 <그림6>과 같은 별 모양의 하이퍼사이클로이드를 그릴 수 있다. 구르는 원의 반지름 r의 크기를 고정시키고 k가 3이상의 정수일 때 하이퍼사이클로이드를 H(k)라 하면 H(k)가 H(k+1) 내부에 존재하도록 그릴 수가 있다. <그림7>은 H(3), H(4), H(5), H(6), H(7)을 겹치지 않게 러시아 인형처럼 그린 것이다. 돌발질문 하나. k=2이면 하이퍼사이클로이드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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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8월 17일자 (480)
1. 적금, 예금, 펀드, 파생상품을 하나로 모아서 관리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큰 절세 혜택을 주기로 해 일명 ‘만능통장’이라 불리며 관심을 모은 이것은?(1) ISA (2) ISD (3) IPO (4) ISO2.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이 최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조직혁신을 단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지주회사 이름은 ‘이것’으로 결정했다. 무엇일까?(1) 안드로이드 (2) 넘버 (3) 알파벳 (4) 푸드3.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일정 나이가 된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이 제도는?(1) 타임오프제 (2) 임금피크제 (3) 유연근무제 (4) 최저임금제4. 노조 전임자에 대한 회사 측의 임금 지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교섭 등 노사 공통의 이해가 걸린 업무에 종사한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는?(1) 타임오프제 (2) 임금피크제 (3) 유연근무제 (4) 최저임금제5. 커피와 설탕, 자동차와 휘발유, 실과 바늘처럼 한쪽의 수요가 늘면 다른 한쪽의 수요도 증가하는 관계가 있는 재화를 말하는 경제학 용어는?(1) 공공재 (2) 대체재 (3) 보완재 (4) 중립재6. 정보가 부족해 스스로에게 불리한 결정을 하는 상황을 말하는 경제학 용어다. 결함이 있는 중고차를 사거나, 보험사가 질병 이력을 숨긴 가입자를 받아주는 등의 사례가 해당되는 이것은?(1) 도덕적 해이 (2) 역선택 (3) 피구효과 (4) 외부효과7. 시중에 현금이 넘치는데도 기업의 생산·투자와 가계 소비는 늘지 않아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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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61)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360회 스도쿠여행 정답 : ⓐ-7 ⓑ-7 ⓒ-4 ⓓ-5 ⓔ-1 ⓕ-7 ⓖ-6 ⓗ-5 ⓘ-6★ 358회 당첨자 : 류진혁 신정은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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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사물은 마땅히 있어야 할 곳이 있고, 재능은 마땅히 써야 할 곳이 있다. - 한비자
『한비자』의 ‘양권’편에 실린 글로 “무릇 사물은 마땅히 있어야 할 곳이 있고, 재능 역시 마땅히 써야 할 곳이 있다. 각각 적절한 곳에 두면 군주와 신하가 억지로 무슨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닭에게는 날이 밝음을 알리게 하고, 고양이에게는 쥐를 잡게 하면 모두 그 능력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의 일부예요.아무리 좋은 물건도 어울리지 않는 곳에 있으면 본연의 품격이 사라지고,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소유한 사람도 자신과 맞지 않는 곳에 있으면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되어버려요. 그래서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물건과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줄을 알아야 하고, 인정받고 싶은 사람은 본인의 능력을 가장 잘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해요.▶ 한마디 속 한자 - 物(물) 물건, 만물, 사물, 일, 재물▷ 선물(膳物) :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함. 또는 그 물건.▷ 격물치지(格物致知) : 실제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완전하게 함.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