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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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슈퍼문(Super Moon)지난 추석에 뜬 보름달은 슈퍼문(Super Moon)이었다고 한다.[그림1] 보름달의 크기가 매달 일정하지 않고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의 공전 궤도가 원 모양이 아닌 타원 모양이기 때문이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슈퍼문이 되고 반대로 가장 먼 지점에 있을 때 미니문이 되는데, 슈퍼문은 미니문보다 약 14% 더 크고, 30% 정도 더 밝다. 13번 또는 14번마다 슈퍼문이 된다. 달의 공전 궤도는 이심률이 0.05488인 타원 모양인데, 이심률(離心率, eccentricity)는 곡선이 원에서 벗어난 정도를 나타내는 값으로 타원의 이심률은 중심에서 초점까지 거리와 중심에서 장축 위의 꼭짓점까지 거리의 비로 구한다. 타원의 이심률은 0과 1 사이의 값을 갖고, 0일 경우는 원이 되며 0에 가까울수록 원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지구 역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데, 지구의 공전궤도는 이심률이 0.017인 타원이다. 케플러는 태양계 내의 행성의 궤도는 태양을 한 초점으로 하는 타원이라는 타원의 법칙을 발견하여 발표하였다. 표는 각 행성의 공전궤도 이심률의 값이다.타원이 주어져 있을 때, 초점의 위치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눈금없는 자와 컴퍼스만으로 작도를 통해 주어진 타원의 초점의 위치를 찾아 보자. [그림1]작도 과정에서 다음 성질을 사용할 것이다.(1) 서로 평행한 두 직선이 각각 타원과 두 점에서 만날 때, 두 현의 중점을 잇는 직선은 타원의 중심을 지난다.(2) 타원 위의 점에서 두 초점까지 이르는 거리의 합은 항상 장축의 길이와 같다.■김국인 선생님김국인 선생님은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에 근무하신다. 서울대에서 수학교육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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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10월 5일자 (486)
1. 다국적 인터넷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일명 ‘이 세금’의 부과가 논의되고 있다. 국내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해외 정보기술(IT) 업체에 부과가 추진되고 있는 이 세금은?(1) 야후세 (2) 구글세 (3) 안드로이드세 (4) 애플세2. 한동안 ‘국민 재테크’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던 이 상품의 판매가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면서 급감했다는 보도다. 중위험 중수익을 내세운 ‘주가연계증권’을 뜻하는 이 단어는?(1) ELS (2) CDS (3) ELB (4) CP3. 증권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기업이 기존 상장 기업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하는 방식은?(1) 직상장 (2) 우회상장 (3) 무상증자 (4) 유상증자4. 민간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건설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일정 기간 사업을 위탁경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민자 고속도로 등에 도입됐던 이 방식은?(1) PER (2) DTI (3) BEP (4) BTL5. 독창성 없이 남을 모방하기에 급급한 기업이나 사람, 제품 등을 가리키는 말은?(1) 카피라이트 (2) 카피레프트 (3) 카피라이터 (4) 카피캣6.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시중의 돈 흐름이 활발해 경제가 잘 굴러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은행이 공급한 화폐가 시중에서 몇 배의 통화를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는?(1) 지니계수 (2) 엥겔지수 (3) 통화승수 (4) 본원통화증가율7. 대기업의 은행 지배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산업자본이 은행 주식을 4% 이상 소유할 수 없도록 한 규제를 무엇이라 하나?(1) 금산분리 (2) 정경분리 (3) 포지티브제 (4) 네거티브제8. A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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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67)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366회 스도쿠여행 정답 : ⓐ-4 ⓑ-5 ⓒ-8 ⓓ-7 ⓔ-7ⓕ-8 ⓖ-4 ⓗ-6 ⓘ-5★ 364회 당첨자 : 전미애 지예은 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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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공평하지 않은 기준으로 공평하게 하려 했다면 그 공평은 참된 공평이 아니다. - 장자
『장자』‘열어구’에 실린 글이에요. 장자는 제자들이 후하게 장례를 치르려고 하자 극구 사양했어요. 그리고 시신이 훼손될까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말했어요. “땅위에 두면 까마귀나 소리개의 밥이 될 것이고, 땅에 묻으면 땅강아지나 개미들의 밥이 될 텐데, 한 쪽을 빼앗아 다른 쪽에 준 것을 어찌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은 일이라 하겠는가? 인간의 공평하지 않은 기준으로 공평하게 하려 했다면 그 공평은 참된 공평이 아니다.”인간에게는 시신을 땅에 묻고 눈으로 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하지만 자연도 그럴까요? 자연에게는 시신이 땅 위에 있든 땅 속에 있든 별반 차이가 없어요. 장자는 우리가 무작정 진실이라고 믿었던 가치들이 사실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말하고 있어요. 그러니 가끔은 우리도 세상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요.▶ 한마디 속 한자 - 平(평) 평평하다, 편안하다, 평정하다▷ 평야(平野) : 기복이 매우 작고, 지표면이 평평하고 너른 들.▷ 평지풍파(平地風波) : 평온한 자리에서 일어나는 풍파라는 뜻으로, 뜻밖에 분쟁이 일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시인 유우석의 ‘죽지사(竹枝詞)’에 나오는 말이다.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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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수시 경쟁률 31대1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논술전형에서 일정 등급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는 ‘수능등급 최저’ 기준을 없앴다. 한 발 더 나아가 논술고사를 수능 이후에 실시하기로 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입전형을 수험생 위주로 간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변화 덕분인지 최근 끝난 한양대 수시원서 접수에 수험생들이 몰렸다. 경쟁률이 지난해의 24.5 대 1보다 훨씬 높은 31.56 대 1을 기록했다. 재학생들이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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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SKY 멘토 총출동 "한경 경제캠프에서 만나요"
서울대 경제학부 조성혜 남한규,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호기, 연세대 경제학과 고주환, 연세대 언론정보영상학과 이지현, 고려대 경영학과 박지윤 윤동해. 오는 10월24일 고려대 경영대 현대자동차관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와 제4회 한경 중학생 경제리더스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할 ‘SKY’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한경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한 적이 있는 유경험자들이다.조성혜 남한규 멘토는 “고3 생활을 마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개월여가 지났다”며 “중학교 때와 고교 때 무엇에 신경써야 하는지를 후배 참가자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 멘토는 직전 캠프에서 멘토로 참가해 공부와 진로탐색에 관한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해주려 노력했다.김호기 고주환 이지현 박지윤 멘토도 중학캠프와 고교캠프에서 맹활약했다. 이과 출신인 김호기 멘토는 “중학교 때부터 수학 기초를 다져놔야 고교 때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다”며 “수학 공부법에 대해 조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경캠프는 멘토와 캠프 참가자들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1시30분 동안 참가자와 멘트들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성적문제, 약점보완, 시간관리, 진로, 대입전형선택법, 기타 고민 등이 주요 대화 주제다. 멘토들은 후배들이 무엇을 듣고 싶어하는지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게 알고 있다. 부모와 나누기 힘든 내용도 공유하면서 해결한다. 멘토와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뒤 코치를 받기도 한다.한경 경제캠프는 상경계 진학과 미래 경제학자, 기업인, 창업자, 금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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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학별 논술 모의고사 분석해보니 제시문 쉬웠지만 창의성 요구로 변별력 높였다
논술은 대학별로 특징이 다 다르다. 최근 대학별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경향을 중심으로 10개 대학을 소개한다. 공통점은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내용의 키워드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모의고사를 공개한 대학을 중심으로 분석해봤다.▷고려대이전과 달리 2016학년도 모의고사에선 견해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강조했다. 학교의 표현대로라면 ‘이전의 유형에서 완성된 요리가 제공되었다면 새 유형에서는 요리의 재료가 제공되는 격’이다. 2016학년도부터 제시문 간 연관관계를 미리 전제하지 않는다. 수험생 스스로 제시문 간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활용하여 글을 전개시킬 것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수험생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이 한 편의 완성된 글의 형태로 발현될 때 합격가능성은 높아진다. 실제로 올해 모의논술에서 <제시문 ①, ②, ③을 활용하여 ‘사회적 합의와 법’에 대해 논술하시오> 라는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종전의 유형에 따라 주어진 글을 요약하거나 글 사이의 연관관계를 밝히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합격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학교가 제공한 재료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서강대서강대의 2016 모의논술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제시문 [가]에서 다루는 문제와 관련한 두 논점을 [나]~[바]에서 찾아 정리하고, 이를 논거로 활용하여 국가가 [가]의 문제를 해결할 때의 어려움을 논의한 다음, 그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라.>문제들이 개별적이고 병렬적으로 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기존 서강대의 문제형식에서도 동일하게 찾아 볼 수 있었던 특징이다. 따라서 논제를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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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유럽난민·동성결혼 등 시사문제 정리하자
논술문제가 교과서 범위를 벗어나선 안된다는 게 정부 방침인 점을 감안하면 시사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과 사실상 모두 연결될 수 있다. 최근 발생한 시사이슈를 생글생글 커버스토리 위주로 정리해 본다.▷유럽난민: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발생한 난민들이 유럽연합(EU)으로 몰려가고 있다. 전쟁과 종교분쟁으로 발생한 난민들을 잘 사는 유럽 국가들이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논란이다. 지구촌 인류애와 국가이익이 상충되는 현상이다. 난민 발생 원인과 해결책을 철학,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비교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동성애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미국 내에서 여전히 찬반의견이 갈린다. 동성결혼을 종교적, 인권적 측면에서 보면 접점이 없다. 동성결혼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해당한다. 국가가 하라 마라고 할 수 있는가가 쟁점이다. 두 가지 상충된 시각을 주고 논점을 따져묻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청년실업: 국제적으로 청년실업이 화두다. 청년실업 이면에는 정년연장, 정규직 보호 등이 도사리고 있다. 기업은 원칙적으로 사업이 확장되거나, 나이 많은 인력이 퇴직할 때 청년들을 고용할 수 있다. 한국에선 정년이 내년부터 60세로 늘어난다. 세계 경제 여건이 좋지 않고 각종 규제도 많아 기업이 선뜻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세대 간 일자리 갈등이 논제로 제시될 수 있다.이 밖에도 핵주권론의 딜레마, 석유고갈론, 인구 딜레마, 인간과 기술의 공존문제, 자유무역협정, 무상복지 등의 주제도 경제과목이나 사회과목에 연계해 출제될 수 있다.고기완 한국경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