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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67)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366회 스도쿠여행 정답 :  ⓐ-4   ⓑ-5   ⓒ-8   ⓓ-7   ⓔ-7ⓕ-8   ⓖ-4   ⓗ-6   ⓘ-5★ 364회 당첨자 : 전미애  지예은  이서원

  • 학습 길잡이 기타

    공평하지 않은 기준으로 공평하게 하려 했다면 그 공평은 참된 공평이 아니다. - 장자

    『장자』‘열어구’에 실린 글이에요. 장자는 제자들이 후하게 장례를 치르려고 하자 극구 사양했어요. 그리고 시신이 훼손될까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말했어요. “땅위에 두면 까마귀나 소리개의 밥이 될 것이고, 땅에 묻으면 땅강아지나 개미들의 밥이 될 텐데, 한 쪽을 빼앗아 다른 쪽에 준 것을 어찌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은 일이라 하겠는가? 인간의 공평하지 않은 기준으로 공평하게 하려 했다면 그 공평은 참된 공평이 아니다.”인간에게는 시신을 땅에 묻고 눈으로 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하지만 자연도 그럴까요? 자연에게는 시신이 땅 위에 있든 땅 속에 있든 별반 차이가 없어요. 장자는 우리가 무작정 진실이라고 믿었던 가치들이 사실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말하고 있어요. 그러니 가끔은 우리도 세상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요.▶ 한마디 속 한자 - 平(평) 평평하다, 편안하다, 평정하다▷ 평야(平野) : 기복이 매우 작고, 지표면이 평평하고 너른 들.▷ 평지풍파(平地風波) : 평온한 자리에서 일어나는 풍파라는 뜻으로, 뜻밖에 분쟁이 일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시인 유우석의 ‘죽지사(竹枝詞)’에 나오는 말이다.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 한양대 수시 경쟁률 31대1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논술전형에서 일정 등급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는 ‘수능등급 최저’ 기준을 없앴다. 한 발 더 나아가 논술고사를 수능 이후에 실시하기로 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입전형을 수험생 위주로 간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변화 덕분인지 최근 끝난 한양대 수시원서 접수에 수험생들이 몰렸다. 경쟁률이 지난해의 24.5 대 1보다 훨씬 높은 31.56 대 1을 기록했다. 재학생들이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경제 기타

    SKY 멘토 총출동 "한경 경제캠프에서 만나요"

    서울대 경제학부 조성혜 남한규,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호기, 연세대 경제학과 고주환, 연세대 언론정보영상학과 이지현, 고려대 경영학과 박지윤 윤동해. 오는 10월24일 고려대 경영대 현대자동차관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와 제4회 한경 중학생 경제리더스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할 ‘SKY’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한경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한 적이 있는 유경험자들이다.조성혜 남한규 멘토는 “고3 생활을 마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개월여가 지났다”며 “중학교 때와 고교 때 무엇에 신경써야 하는지를 후배 참가자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 멘토는 직전 캠프에서 멘토로 참가해 공부와 진로탐색에 관한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해주려 노력했다.김호기 고주환 이지현 박지윤 멘토도 중학캠프와 고교캠프에서 맹활약했다. 이과 출신인 김호기 멘토는 “중학교 때부터 수학 기초를 다져놔야 고교 때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다”며 “수학 공부법에 대해 조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경캠프는 멘토와 캠프 참가자들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1시30분 동안 참가자와 멘트들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성적문제, 약점보완, 시간관리, 진로, 대입전형선택법, 기타 고민 등이 주요 대화 주제다. 멘토들은 후배들이 무엇을 듣고 싶어하는지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게 알고 있다. 부모와 나누기 힘든 내용도 공유하면서 해결한다. 멘토와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뒤 코치를 받기도 한다.한경 경제캠프는 상경계 진학과 미래 경제학자, 기업인, 창업자, 금융전

  • 커버스토리

    대학별 논술 모의고사 분석해보니 제시문 쉬웠지만 창의성 요구로 변별력 높였다

    논술은 대학별로 특징이 다 다르다. 최근 대학별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경향을 중심으로 10개 대학을 소개한다. 공통점은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내용의 키워드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모의고사를 공개한 대학을 중심으로 분석해봤다.▷고려대이전과 달리 2016학년도 모의고사에선 견해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강조했다. 학교의 표현대로라면 ‘이전의 유형에서 완성된 요리가 제공되었다면 새 유형에서는 요리의 재료가 제공되는 격’이다. 2016학년도부터 제시문 간 연관관계를 미리 전제하지 않는다. 수험생 스스로 제시문 간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활용하여 글을 전개시킬 것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수험생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이 한 편의 완성된 글의 형태로 발현될 때 합격가능성은 높아진다. 실제로 올해 모의논술에서 <제시문 ①, ②, ③을 활용하여 ‘사회적 합의와 법’에 대해 논술하시오> 라는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종전의 유형에 따라 주어진 글을 요약하거나 글 사이의 연관관계를 밝히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합격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학교가 제공한 재료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서강대서강대의 2016 모의논술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제시문 [가]에서 다루는 문제와 관련한 두 논점을 [나]~[바]에서 찾아 정리하고, 이를 논거로 활용하여 국가가 [가]의 문제를 해결할 때의 어려움을 논의한 다음, 그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라.>문제들이 개별적이고 병렬적으로 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기존 서강대의 문제형식에서도 동일하게 찾아 볼 수 있었던 특징이다. 따라서 논제를 구분

  • 커버스토리

    유럽난민·동성결혼 등 시사문제 정리하자

    논술문제가 교과서 범위를 벗어나선 안된다는 게 정부 방침인 점을 감안하면 시사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과 사실상 모두 연결될 수 있다. 최근 발생한 시사이슈를 생글생글 커버스토리 위주로 정리해 본다.▷유럽난민: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발생한 난민들이 유럽연합(EU)으로 몰려가고 있다. 전쟁과 종교분쟁으로 발생한 난민들을 잘 사는 유럽 국가들이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논란이다. 지구촌 인류애와 국가이익이 상충되는 현상이다. 난민 발생 원인과 해결책을 철학,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비교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동성애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미국 내에서 여전히 찬반의견이 갈린다. 동성결혼을 종교적, 인권적 측면에서 보면 접점이 없다. 동성결혼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해당한다. 국가가 하라 마라고 할 수 있는가가 쟁점이다. 두 가지 상충된 시각을 주고 논점을 따져묻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청년실업: 국제적으로 청년실업이 화두다. 청년실업 이면에는 정년연장, 정규직 보호 등이 도사리고 있다. 기업은 원칙적으로 사업이 확장되거나, 나이 많은 인력이 퇴직할 때 청년들을 고용할 수 있다. 한국에선 정년이 내년부터 60세로 늘어난다. 세계 경제 여건이 좋지 않고 각종 규제도 많아 기업이 선뜻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세대 간 일자리 갈등이 논제로 제시될 수 있다.이 밖에도 핵주권론의 딜레마, 석유고갈론, 인구 딜레마, 인간과 기술의 공존문제, 자유무역협정, 무상복지 등의 주제도 경제과목이나 사회과목에 연계해 출제될 수 있다.고기완 한국경제신

  • 커버스토리

    대학별 논술 잘 치려면 논제를 충분히 분석하고, 두괄식으로 간결하게 작성하라

    대입 논술을 잘 치려면 가장 먼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제시문을 보고 겁을 먹는다. 하지만 대입 논술은 문제와 제시문이 다 나와 있는 시험이다. 방법만 터득하면 어렵지 않게 대응할 수 있다. 합격 5계, 불합격 5계를 정리해봤다. ‘논술 이렇게 하면 붙고, 저렇게 하면 떨어진다’다. 수 년간 논술을 가르치고 대입논술을 분석해온 이지나 S논술 대표강사가 정리했다.◆이렇게 하면 합격한다Ⅰ.논제를 열 번 이상 읽고, 최대한 많은 힌트를 찾아라.논제에는 학생들이 보는 것 외에도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내가 써야 할 답안의 유형, 제시문을 읽는 기준과 방향, 문제 전체의 주제, 꼭 써야할 내용과 쓰지 말아야 할 내용, 써야 할 내용의 순서 등등. 이 모든 것들이 담겨 있는 것이 논제다. 논제 분석은 최소 10분 이상 꼼꼼히 해야 한다.Ⅱ. 제시문은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따라서 제시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논제에 어떻게 사용될지 고민하면서 유추하고 보완하면서 정리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제시문의 문구나 내용이 마치 절대적인 기준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논술 제시문은 국어영역 지문이 아니다. 특히 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정보는 감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Ⅲ. 논술의 본질은 ‘문제 해결’이다. 항상 잊지 말고 답안을 써라.여기서 ‘문제’란 말 그대로 문제적 상황을 의미한다. 출제자는 학생들 앞에 정상적이고 순조로운 상황을 펼쳐주지는 않는다. 사회적으로 혹은 학문적으로 모순적인 상황, 딜레마 상황, 다툼이 있는 상황 등이 펼쳐진다. 논술의 시작은 그것이 문제적 상황이라는 것의 인식이

  • 진학 길잡이 기타

    지원학과 적합성·문제해결 능력을 묻는다

    대입 수시 전형의 면접과 논술이 곧 다가온다. 우선 면접에 집중해야 한다. 학교별 전형에 따라 실전 면접을 알아보자. 이번 호는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이다.Ⅰ. 지원학과 적합성현대자동차(http://blog.hyundai.co.kr/)는 자기소개서를 중요하게 본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동기, 지원배경, 연관성이 지원분야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면 학번, 학력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자기소개서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기본적인 학점, 영어점수, 학력이라고 하였다. 대학면접도 이와 유사하다. 자기소개서에서 지원학과와의 적합성을 크게 본다. 적합하다고 판단이 든다면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결하여 활동의 진정성을 판단하고, 관련 과목의 점수추이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것이다.현대자동차는 영어에 관하여 공인어학시험 점수보다 회사 자체의 영어면접에서 실질적인 영어회화 능력을 측정한다. 대학면접에서 일부 외국어면접을 보는 전형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영역이다. 현대자동차는 역사에세이를 통해 지원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본다고 한다. 본인이 역사속 인물이라고 가정하여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부터 찬반이 구분될 수 있는 과거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는 문제 등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푸는 과정을 보고 싶은 것이다. 문제해결력을 주관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대학에서 논술이나 구술면접, 상황면접과 유사하다. 대학면접에서 어떠한 상황을 주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묻는 면접의 경우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Ⅱ.학생부종합전형 특이사항1. 이화여대는 학생부 교과 전형인 지역우수인재전형을 고교추천전형으로 명칭만 변경하여 고교별 추천인원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