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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30회 한경 테샛 평균 성적 173점

    지난 12일 시행된 30회 ‘한경 테샛’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이 173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으로는 58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29회 평균(190점)보다는 낮지만 테샛위원회가 난도 기준으로 삼는 점수(180점)에 근접했다. 성적은 하반기 취업 일정 등을 고려해 당초 예정일보다 이른 17일(목) 오후 3시에 발표한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16일 30회 테샛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72.9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경제이론이 평균 57점, 시사경제·경영 59점, 상황판단(경제추론) 56점으로 시사경제·경영 점수가 평균 이상인 반면 상황판단 점수는 다소 낮았다.○…270점 이상을 맞은 최고 등급인 S급은 25명이었다. 240점 이상 269점 이하인 1급은 107명, 2급(210~239점) 185명, 3급(180~209점) 234명이었다. 대학 응시자 전공별 평균 점수는 △경상계열 182점 △인문·사회계열 173점 △자연계열 163점 △공학계열 148점 △예체능계열 139점 순이었다. 군인과 직장인의 평균 점수는 각각 206점, 142점이었다.○…30회 시험에서 개인 최고 성적은 300점 만점을 받은 조재동(고려대 중문 4, 경제학 복수 전공) 씨다. 테샛에서 만점자가 나온 것은 2013년 2월 치러진 18회 시험 이후 처음이다. 정한교(서울대 경제 4) 씨와 이정훈(연세대 경제 4) 씨가 286점으로 대학 부문 공동 2등(최우수상)에 올랐다. 이어 김승환(한양대 1), 김혜진(한양대 4), 고성덕(한양대 2), 최원국(방송통신대 3), 정인성(가톨릭대 4) 씨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의영(한국외국어대 3), 장동빈(고려대 4), 정길호(경기대 4), 서민우(홍익대 4), 장원전, 김수남, 강세훈 씨는 장려상을 받는다.영예의 대상을 받는 조재동

  • 경제 기타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이달 말 접수 마감

    한국경제신문이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개최하는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출품작 마감이 9월 말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이 신문과 친숙해져 올바른 경제지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교재나 보조교재로 활용하는 ‘신문활용교육’을 뜻한다.‘신문 스크랩’ 분야는 전국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형식과 내용엔 제한이 없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 준비를 위해 경제동아리나 스터디 모임에서 신문을 활용해 만든 시사경제 학습교재도 출품이 가능하다.신청은 우편이나 이메일(nie@hankyung.com)로 하면 되고 마감은 30일이다. 30일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힌 작품이면 된다. (02)360-4069

  • 역사 기타

    100년 만에 완결된 수취 제도 '대동법'

    17세기는 한편으로 전쟁의 시대였지만, 또 한편에서는 서서히 상품 경제가 발전하는 이른바 ‘상업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명나라가 멸망하고 청나라가 중국을 차지하는 혼란기였으나 이미 명대에 들어온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 외래 작물의 보급과 양쯔강 중류의 발전으로 상업에서도 활기를 띠었지요. 일본에서는 17세기 초에 에도 막부가 일찍 들어서면서 지역별로 거점 도시가 발전하는 양상을 띠며 조닌이라는 상공업자들의 성장이 두드러집니다.조선 후기 사회의 활력소, 대동법조선의 상황은 좀 더 극적입니다. 이미 16세기 말 임진왜란으로 국토가 황폐화됐고 1636년 병자호란으로 백성들의 삶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17세기 후반부터는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과 상업의 물꼬가 트이며 조선 후기 사회가 활력을 되찾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역사학자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요인은 바로 ‘대동법’입니다.대동법은 간단히 말하면 기존 공납제를 쌀로 환산해 내는 것입니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이 법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데 걸린 시간만 무려 100년입니다. 그리고 이 대동법의 원인이 되는 공납제의 문제점은 이미 16세기부터 드러났고 우여곡절 끝에 대동법이라는 개혁 법안이 탄생하게 됩니다.사실 조선은 과전법이라는 토지 개혁을 통해 농민을 보호하면서 대신 전세(토지세), 공납(토지세), 역(군역과 요역)이라는 수취 체제를 만들어 톱니바퀴처럼 국가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잘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점차 양반지주 등이 더 많은 토지를 가지려 하고, 탐관오리들

  • 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종이접기로 포물선 만들기지난 호에서 포물선을 이용하여 배적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주어진 포물선의 초점을 찾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하지만 눈금없는 자와 컴퍼스만으로 포물선을 작도할 수 없는데, 준선과 초점이 있을 때 포물선을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포물선의 축에 나란히 들어온 빛이 포물선에 반사되면 초점으로 들어간다라는 광학적 성질을 이용하면 포물선 위의 점을 찾을 수 있다.[그림1]과 같이 준선이 l 이고 초점이 F인 포물선에서 축과 나란한 직선이 포물선과 만나는 점을 P, 준선과 만나는 점을 H라 하면 포물선의 정의에 의해 두 선분 PH, PF의 길이가 같다. 따라서 삼각형 PHF는 이등변삼각형이고 P에서 포물선에 그은 접선이 각 FPH의 이등분선이므로 이 접선은 선분 HF의 수직이등분선이 된다.이 원리를 반대로 생각하면 직선 l 위의 한 점 H에서 준선에 내린 수선과 선분 HF의 수직이등분선이 만나는 점을 P라 하면 점 P는 직선 l 을 준선, 점 F를 초점으로 하는 포물선 위의 점이 된다. [그림2]는 준선 위에서 점 H를 움직일 때 점 P가 그리는 점으로 포물선을 만드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선분의 수직이등분선은 두 점을 포개어 접었을 때 생기는 선인 것을 이용하여 종이접기만으로도 포물선을 찾을 수 있다. [그림3]만약 원모양의 색종이를 사용한다면 어떤 곡선이 생길까? [그림3]의 한 변이 아니라 원 위의 한 점과 원 내부의 한 점을 이은 선분의 수직이등분선을 그었을 때 생기는 도형은 [그림4]와 같이 타원이 된다. 만약 원위의 점과 원 외부의 점을 이은 선분의 수직이등분선을 그었을 때 생기는 도형은 무엇일까? 눈치 빠른 사람은 예상했

  • 경제·금융 상식 퀴즈

    9월 21일자 (485)

    1. 최근 고려대 앞 명물 ‘영철버거’를 살리자는 학생들의 움직임처럼, 인터넷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소액 투자를 다수 모아 거액을 마련하는 장점이 있는 이것은?(1) 크라우드 펀딩  (2) 프로젝트 파이낸싱  (3) 서브프라임 모기지  (4) 콜 옵션2. 서로 다른 통화를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 조건과 시점에서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를 뜻한다. 필요 시 상대국에서 외화를 융통할 수 있어 ‘제2의 외환보유액’으로도 평가받는 이것은?(1) 통화선물  (2) 통화스왑  (3) 콜옵션  (4) 풋옵션3. 우리말로 ‘틈새시장’.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장을 말하는 이것은?(1) 니치 마켓  (2) 하이퍼 마켓  (3) 블랙 마켓  (4) 그레이 마켓4. 우리말로 ‘암시장’. 비합법의 거래가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시장을 말하는 이것은?(1) 니치 마켓  (2) 하이퍼 마켓  (3) 블랙 마켓  (4) 그레이 마켓5. 개인이나 기관이 특정 종목 주식의 O%를 초과해 갖고 있을 때, 단 한 주라도 더 취득할 때는 그 내역을 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제도를 ‘O% 룰’이라 부른다.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1) 1  (2) 3  (3) 5  (4) 76. 담배나 석면 등의 사례처럼,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의 하자로 피해를 본 사람이 많이 있을 때 일부 피해자가 전체를 대표해 제기하는 소송을 무엇이라 할까?(1) 궐석재판  (2) 국민참여재판  (3) 민사소송  (4) 집단소송7. 특정 기업의 경영권을 획득하기 위해 주식 매입가격과 수량, 기간 등을 미리 알린 뒤 다른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1) 공개매수  (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66)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365회 스도쿠여행 정답 :  ⓐ-7   ⓑ-7   ⓒ-1   ⓓ-2   ⓔ-3ⓕ-3   ⓖ-8   ⓗ-3   ⓘ-6★ 363회 당첨자 : 김가윤  최세진  장성식

  • 학습 길잡이 기타

    악함을 듣더라도 바로 미워하지 말라. - 채근담

    『채근담』에 실려 있는 글로, ‘악함을 듣더라도 바로 미워하지 말라. 헐뜯는 사람의 분풀이가 될까 두렵다. 착함을 듣더라도 급하게 사귀지 말라. 간사한 사람의 출세를 끌어 줄까 두렵다.’의 일부예요.누군가를 헐뜯는다는 것은 헐뜯는 대상에게 감정이 있다는 뜻이에요. 작게는 서운함에서 크게는 증오까지 말이죠. 그러니 전해들은 험담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미워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 건가요? 칭찬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대부분이 자신에게 잘해주거나 기쁨을 주는 사람을 칭찬해요. 그 사람의 행동이 의로운지 의롭지 않은지는 상관하지 않고서 말이죠. 여러분도 이제 확신을 서두르지 마세요. 직접 확인해보고 확신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한마디 속 한자 - 惡(악) 악하다, (오) 미워하다▷ 증오(憎惡) : 아주 사무치게 미워함. 또는 그런 마음.▷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