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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에 도전하세요!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는 9월 9일 오전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016학년도 대입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중앙대는 이번 학년도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4867명 중 66%인 3210명을 선발한다. 1918년 설립된 중앙대는 3년 뒤면 100주년을 맞는다. 중앙대는 2008년 두산그룹에 인수된 이후 국내 대학중 처음으로 학과 통폐합을 단행하는 등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고교생들이여, 중앙대에 도전하라!”며 힘차게 뛰어 오르고 있다.

  • 경제 기타

    숙명여대 공과대 내년 출범

    숙명여대(총장 황선혜)는 1906년 우리나라 최초의 황실 여성사학으로 설립돼 내년이면 110주년을 맞는다. 수많은 여성 리더를 배출한 숙명여대는 내년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꾼다. IT공학과 화공생명공학부로 공과대학을 새로 선보이는 도약이다. 숙명여대는 14일까지 접수하는 2016학년 수시전형을 통해 총정원 2363명 중 1363명을 선발한다. 재학생들이 ‘100주년 기념관’을 배경으로 한껏 뽐을 내고 있다.

  • 경제 기타

    중·고교생을 위한 한경 경제캠프 열린다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경제원리를 배우고 멘토선배도 얻었어요. ”(김택진 경주 신라고 2년·13회 고교 캠프 참가)“경제에 눈을 뜨는계기가 됐어요. 공부 방법을 멘토 선배들에게 전수받은 것이 큰 수확이에요.”(박은영 대원국제중 2년·2회 캠프 참가)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경제와 경영을 공부하고 싶어 ‘한경 중·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이들은 재미있는 강의, 명문대 멘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캠프의 강점이라고 말한다.오는 10월에도 중학교와 고교생을 위한 캠프가 마련돼 있다. ‘제 4회 한경 중학생 경제캠프’와 ‘제15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그것이다. 날짜는 10월 24일(토)이며 장소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 경영관이다.○중학생 경제캠프4회를 맞는 중학생 경제캠프는 경제는 어렵다는 인식을 바꿔주고, 고입·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대학 교수들의 경제이론 강의, 명문고 및 대학 선배 멘토와의 대화, 경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학생들은 ‘경제를 알면 무엇이 좋을까’ 맛보기 강의로 시작해 ‘재미있는 경제원리’, ‘금융 제대로 이해하기’ 로 강의를 즐길 수 있다.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여서 경제 경영 금융에 눈을 뜰 수 있다. ‘멘토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고교·대학 선배들에게서 명문고·명문대 준비 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진학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경제 골든벨’ 시간에는 학생들의 경제 지력을 점검할 수 있다.○고교생 경

  • 진학 길잡이 기타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 커질 듯…면접은 작년 기출 참조해야

    수시 지원시 교과성적과 비교과(출석, 어학, 봉사, 수상실적 등)는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준비기간과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성적에 반영되는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한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접수 후에는 10월초부터 수능 이후 11월말까지 약 두 달간 대학별로 실시되는 수시 대학별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할 기간이다. 단, 수시에서는 최저 학력기준으로, 정시에서는 당락의 절대적인 요건인 수능시험 공부에 피해가 없도록 일정과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한다. 지원대학의 기출문제,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유형, 평가기준, 유의사항, 예시답안 등을 면밀히 확인·분석한 후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1. 당락의 조건대학별 고사 수시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전형이 마련돼 있다. 수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 중 교과성적 중심으로 전형하는 교과전형 △교과성적과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전형 △논술중심으로 선발하는 논술전형(일부대학은 적성고사) △특기자 및 예체능학과 실기중심의 실기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성적이, 학생부종합의 경우는 서류평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서울 주요대학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소 인원이 축소되었지만 논술전형이 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논술전형은 외형상으로는 내신반영 비율이 약30~50%를 차지하지만 서울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들이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해 실제로는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할 만

  • 학습 길잡이 기타

    생물 : 유전

  • 테샛 공부합시다

    ISA는 중산층 돕기 위한 '바구니 통장'

    ‘제30회 한경 테샛’이 지난 12일 전국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서도 주요 출제분야인 수요와 공급, 탄력성, 정보의 비대칭, 국내총생산(GDP)의 개념, 실업률 계산, 경제정책 효과, 자본시장 등에서 적지 않은 문제가 출제됐다. 다음은 30회 테샛에 출제된 주요 경제용어다.△개별소비세=특정 물품, 특정 장소에 들어가는 행위(입장행위), 특정 장소에서의 유흥음식 행위, 특정 장소에서의 영업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 예전에는 특별소비세로 불렸으나 2008년 개별소비세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8월 자동차와 대형 가전제품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인하한 바 있다.△임금피크제와 타임오프제=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늘리는 제도다. 워크 셰어링(work sharing·일자리 나누기)의 한 형태다. 이에 비해 타임오프제는 노조 전임자의 근무시간에서 조합을 위해 활동한 일정 시간을 근무 면제해주는 것이다. 노조 전임자의 활동 시간 중 노사교섭, 산업안전 등 노무관리적 성격이 있는 업무에 한해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한다.△ISA와 IFA=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이나 적금은 물론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같은 파생상품 투자가 가능한 통합계좌다. 정부는 세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ISA를 도입하고 수익에 대해선 세금을 부과하지 않거나 적게 매길 계획이다. IFA(독립투자자문업·Independent Financial Adviser)는 특정 금융회사에 소속돼 있는 전속 자문업자와 달리 금융회사나 금융상품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독립적인 자문, 상품추천, 체결대행이 가능한 투자자문업자를

  • 역사 기타

    붕당 정치, 예송 논쟁으로 이어지다

    병자호란 이후 조선은 어떻게 사회 질서를 회복시켜나갔을까요. 한편에서는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 운동이 추진됐으며 또 한편에서는 성리학적 예법을 바로 세우려는 양반 지배층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북벌을 추진하던 인조의 둘째 아들이자 형 소현세자를 대신해 조선을 통치하던 효종이 의외로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붕당정치의 정점이라는 예송논쟁으로 조선은 휘말려 들어가게 됩니다.어떤 예법에 따라 상복을 입을 것이냐1659년 조선 제17대 왕 효종이 세상을 떠납니다. 원래 그에게는 형이 있었죠. 바로 함께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갔다 돌아온 소현세자입니다. 그런데 소현세자는 청나라에 이미 소개된 서구 문물에 큰 관심을 가졌고 이 중 일부를 가지고 귀국했으나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인조에게는 오히려 외면당합니다. 그리고 의문의 죽음을 당해 둘째였던 봉림대군, 즉 효종이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효종에게는 두 명의 걸출한 스승이 있었죠. 한 명은 퇴계 이황의 학통을 계승한, <어부사시사>의 가사문학으로 유명한 남인 계열의 윤선도이며, 또 다른 이는 율곡 이이를 계승하고 김장생에게서 예법을 배운 서인 계열의 우암 송시열입니다. 둘은 같은 성리학을 탐구했지만 학문적으로 미묘하게 갈라지며 경쟁관계기도 했죠. 주자의 성리학을 누가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선의의 경쟁 구도에 놓이기도 했습니다.그런데 효종이 40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나자 상복 문제로 본격적인 대립 구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당시 현종이 왕위를 계승했지만 인조의 계비였던 자의대비

  • 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포물선의 초점 작도하기그리스의 수학자 아폴로니우스는 원뿔을 자를 때 단면의 모양을 타원, 포물선, 쌍곡선으로 분류하고 이 곡선이 다음 성질을 갖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① 포물선 위의 한 점은 고정된 한 점까지의 거리와 고정된 한 직선까지 이르는 거리가 항상 같다.② 타원 위의 한 점은 고정된 두 점으로부터 거리의 합이 일정하다.③ 쌍곡선 위의 한 점은 고정된 두 점으로부터 거리의 차가 일정하다.현재 고등학교 기하와 벡터 교과서에는 아폴로니우스가 발견한 성질을 원뿔곡선의 정의로 사용하고 있다. 이때 고정된 점을 초점(focus), 고정된 직선을 준선(directrix)이라고 한다. 좌표평면에 이차곡선을 표현하면 x, y에 관한 이차방정식으로 표현되는데, 이런 이유로 원뿔곡선을 이차곡선이라고 한다.이번 호에서는 포물선의 몇 가지 성질을 소개한다. 초점을 지나고 준선에 수직인 직선을 포물선의 축, 포물선과 축이 만나는 점을 포물선의 꼭짓점이라 한다. [그림1]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로 포물선을 작도할 수는 없지만, 포물선이 주어져 있을 때 초점을 찾을 수는 있다. 이때 사용되는 다음과 같은 포물선의 성질을 사용한다.① 포물선과 두 점에서 만나는 직선이 있을 때, 그 직선에 평행한 직선이 포물선과 만나는 교점 중점의 자취는 포물선의 축과 평행한 직선의 일부이다.② 포물선의 축에 평행하게 들어온 빛이 포물선에 반사되면 초점으로 들어간다.[그림2]와 같은 포물선이 주어져 있을 때 초점을 구해 보자.(1) 먼저 성질①을 이용하여 포물선의 축과 나란한 직선을 작도하자.[그림3](2) 이 직선과 포물선이 만나는 점을 지나고 처음 선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