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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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 주요대, 학생부종합전형 정원 30%이상 선발…제출서류 진위확인…철저한 면접준비가 비결
2016학년도 입시는 작년과 동일하게 ‘학생부’, ‘논술’, ‘실기’, ‘수능’ 등으로 단순화돼 실시된다. 이 중 학생부전형은 다시 교과와 종합으로 나뉘는데, 학생부를 주요 전형 요소로 반영하는 전형이라는 점은 동일하다. 하지만 학생부교과는 말 그대로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정량적’으로 학생을 평가하고, 학생부종합은 교과 및 비교과를 모두 반영하여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수시모집의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 규모가 올해 수시 모집정원(24만3748명)의 약 54%(교과 38.4%, 종합 15.5%)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지원대학 철저하게 이해해야학생부종합전형은 2008학년도에 10개 대학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비교적 작은 규모(254명 선발)로 시작되었지만 올해엔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7만명에 가까운 신입생을 선발할 정도로 대폭 확대·증가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을 가려는 수험생은 지원 대학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과성적은 물론 학생부의 다양한 기록이나,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추가제출서류(입증자료)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아울러 1단계 서류통과 후에 실시하는 면접 대비도 지원대학의 면접유형에 맞춰 실전처럼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서류 등 3박자 갖춰야 합격9월9일부터 실시되는 수시모집 원서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원서접수 기간에 너무 임박해서 준비하다가 제출서류가 미비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다시 한번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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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비둘기집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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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부전형 확대로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
중앙대(총장 이용구)는 2016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4867명의 66%인 321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간소화해 수험생, 교사,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게 재편했다. 수험생의 사교육 부담이 큰 특기자전형을 폐지하는 한편, 학생부전형을 확대해 수시모집 인원의 62%인 2001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고교 생활에 충실했던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험생의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논술가이드북’과 ‘학생부전형 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하고, 대입·진로 관련 모든 자료를 담은 ‘디지털 입학처(http://da.cau.ac.kr)’를 새롭게 구축해 사교육의 도움 없이 수험생 스스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 확대 개편전년도의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 심화형을 학생부종합전형-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로 명칭을 변경했다. 모집인원을 확대해 ‘다빈치형인재’는 595명, ‘탐구형인재’는 562명을 선발한다. 특히 ‘탐구형인재’는 전년도 지원자격 예시에 포함된 ‘심화교과 이수’ 항목을 삭제해 고교에서 개설되는 교과목의 종류와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면접을 폐지해 서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의 선발방법을 유지했다. 수시 모집인원의 62%를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 교과전형 포함)으로 선발하므로, 이전보다 학교생활과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교과서 중심으로 논술…수능최저 완화논술전형은 점진적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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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자주적 탐구인·국제적 한국인·독창적 전문인 목표"
Q: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의 가장 큰 변화와 특징은.A: 모집단위에 변화가 있다. 서울캠퍼스에는 중국어교육과(17명)가 신설됐다. 프랑스학부(85명→70명)를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에선 ‘Global Business & Technology 학부’(70명)와 바이오메디컬공학부(35명)가 신설됐다. 국제금융학과(70명→30명)는 개편됐다. 모집인원에도 변화가 있는데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늘어났다. 논술·특기자전형은 감소했다.Q: 2016학년도 이후 선발 계획은.A: 학생부중심전형 선발인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논술은 점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특기자전형은 현행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현행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교과전형에서는 인문계열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응시여부로 PASS/FAIL로 구분하기로 했다. 논술전형에서는 인문계열 4등급 이내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시전형에서는 인문계열은 한국사 3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처리하며 4등급(9.8점), 5등급(9.6) 등으로 평가하고, 자연계열은 응시여부에 따라 PASS/FAIL로 처리한다.Q: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은.A: 본 전형은 작년 대비 55명이 확대된 430명(일반트랙)을 선발한다. 교과 100% 선발이며 교과반영방식은 원점수 환산점수와 등급 환산점수 중 수험생이 유리한 점수를 반영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캠퍼스는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평균 1등급 대에서 형성돼 있다. 글로벌캠퍼스는 인문계열 1등급 중후반에서 2등급 후반까지이며, 자연계열은 2등급 초중반에서 3등급대 중반까지 합격자 평균 등급이다. 또한 교과전형의 미등록 충원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Q: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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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29회 테샛·15회 주니어 테샛 가채점…고교생 공동 1등 295점 이초아·조승완
지난 16일 시행된 29회 ‘한경 테샛’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이 190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으론 6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28회 평균(178점)보다는 높고 27회(193점)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테샛위원회가 난이도 기준으로 삼는 점수(180점)에 근접한 것이다. 성적발표 예정일은 8월25일(화) 오후 3시이다.○…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19일 29회 테샛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89.8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경제이론이 평균 62점, 시사경제·경영 57점, 상황판단(경제추론) 70점으로 상황판단 점수가 평균 이상인 반면 시사경제·경영 점수는 다소 낮았다.○…270점 이상을 맞은 최고 등급인 S급은 105명이었다. 240점 이상 269점 이하인 1급은 329명, 2급(210~239점) 407명, 3급(180~209점) 449명이었다. 대학 응시자 전공별 평균 점수는 △경상계열 196점 △인문·사회계열 185점 △자연계열 174점 △공학계열 166점 △예체능계열 149점 순이었다. 군인들과 직장인의 평균 점수는 각각 222점, 159점이었다.○…고등학생 수험생의 평균 점수는 196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고교생 가운데 54명이 S급을 딴 것을 비롯 △1급 127명 △2급 150명 △3급 126명이었다. 고교 1등의 영광은 295점을 받은 조승완 군(보인고2)과 이초아 양(민족사관고 2)에게 돌아갔다. 이어 조민재(반포고 2), 백기윤(한영외고 2) 군이 292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박찬우(용인 외대부고 2), 최정호(대원외고 2), 김인우(대일외고 3), 이재희(중동고 2), 김민석(오산고 2) 순이었다.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응시해 공동 1등을 한 이초아 양은 “1학년 때 필수 과목으로 경제를 배우면서 경제학에 흥미를 느꼈다”며 &l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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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제30회 테샛 원서 접수 중
한국경제신문사는 ‘제30회 테샛’ 원서를 31일(월)까지 접수합니다. 30회 테샛은 9월12일(토) 서울 인천 수원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시행됩니다. 학교나 동아리가 30명 이상의 응시자와 자체 고사장을 확보할 경우 감독관을 파견해 특별고사장을 마련,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인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다만 9월 테샛에선 주니어 테샛과 동아리 대항전은 치러지지 않습니다. 주니어 테샛과 동아리대항전은 1년에 네 차례(2, 5, 8, 11월) 예정돼 있으며 11월에 다시 열립니다.◆제30회 테샛 시험 안내●일시 : 9월12일(토) 오전 10시~11시40분●원서접수 : 8월18~31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성적발표 예정일 : 2015년 9월22일●응시료 : 1인당 3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2만5000원)●학교나 단체가 자체 고사장을 마련할 경우 특별고사장으로 인정해 감독관 파견●문의 : (02)360-4055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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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이순신, 일본군의 기세를 꺾다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시작돼 그가 죽음으로써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 이 전쟁이 시작되기 1년 전부터 직감적으로 전쟁을 예감하고 준비했으며,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물러가는 일본군에 결정타를 가했지만 안타깝게 산화한 영웅이 있습니다. 23전 23승의 전승을 올린 인물, 바로 성웅 이순신입니다.조선의 상식을 실천한 이순신이순신에 대해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조선의 상식을 곧이곧대로 실천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전라 좌수사로 임명되기 전, 한때 함경도에서 여진족을 물리치다 중과부적으로 밀리게 됩니다. 상관에게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하지만 상관이 이를 묵살했고, 나중엔 적장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백의종군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이 상황에서 거리낌없이 당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도 그 백의종군을 받아들입니다. 그것이 나라를 위하는 길이었기 때문이죠.어릴 적 친구였던 유성룡이 그를 늘 칭찬하고 추천하자, 당대 최고의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율곡 이이가 그를 만나기를 청합니다. 그때도 이순신은 같은 문중(덕수 이씨)이지만 율곡 이이가 당시 이조판서, 즉 인사권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라 만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문중이라 출세하게 된다는 둥 괜한 오해를 살 수 있으니까요. 임진왜란 중 원균의 오판과 모함, 그리고 일본군의 모략으로 옥에 갇히고 두 번째 백의종군을 하게 될 때는 상황이 매우 심각했습니다. 마침 그의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게 됐기 때문이에요. 그는 억울함과 슬픔을 모두 가슴에 안고 전쟁터로 향합니다. 그것이 그가 지켜야 할 상식선이었으니까요. 1598년 노량해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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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오각형 쪽매맞춤평면도형을 겹치지 않으면서 빈틈없이 평면을 채우는 것을 ‘쪽매맞춤’ 또는 ‘테셀레이션’ 또는 ‘타일링’이라 한다. 정다각형 중 쪽매맞춤이 가능한 것은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육각형 세 가지 뿐이다. 평면을 빈틈없이 채우려면 한 꼭짓점에 모인 각의 합이 360도가 되어야 하는데, 정삼각형의 한 내각의 크기는 60도이므로 한 꼭짓점에 6개의 정삼각형이 모이도록 하면 되고, 비슷한 방법으로 정사각형은 한 내각의 크기가 90도이므로 4개, 정육각형은 한 내각의 크기가 120도이므로 3개가 한 꼭짓점에 모이도록 하면 된다. 정오각형은 한 내각의 크기가 108도이므로 정오각형만으로는 쪽매맞춤이 불가능하다.정다각형이 아니라 일반적인 볼록다각형으로 쪽매맞춤이 가능한 것은 어떤 도형이 있을까? 삼각형과 사각형의 경우 내각의 합이 각각 180도, 360도이므로 항상 쪽매맞춤이 가능하다. [그림1]은 평행이동을 이용하여 사각형으로 평면을 채운 것이다.오각형부터는 내각의 합이 360도가 넘어가므로 쪽매맞춤이 쉽지 않다. 최근(2015.08.18.)에 쪽매맞춤이 가능한 15번째 오각형이 발견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1918년 독일의 수학자 레인하르트는 처음으로 5종류의 오각형을 발표하였다.([그림2])1968년에 3종류(Kershner), 1975년에 1종류(James)가 발표되었고([그림3]), 1976-77년 주부이자 아마추어 수학자인 Marjorie Rice가 4종류를 더 발견하였다.([그림4]) 1985년 14번째 오각형이 Stein에 의해 발표된지 30년 만에 15번째 오각형이 발견된 것이다.([그림5])워싱턴 대학의 교수 케이시 만(Casey Mann)과 그의 부인 제티퍼 맥루드(Jennifer